그걸 알면서도
잘못이 아이를 잘못되게 할 거라는 착각이
어리석은 엄마를 괴롭힌다.
아들들은 말한다.
잘못을 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다고.
인간은 그렇게 성장하는 거라고,
아들들은 잘 알고 있었다.
말이나 못 하면… 흠칫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속으로 구시렁거렸다.
얼마나 성장하고
얼마나 발전하려고
비틀비틀 허우적 거라는 걸까?
괜히 기대되게 말이다.
침체되지 않고, 평범함을 감추지 말고
훌륭해지거라, 아들들.
생각이 머무는 자릴 남기고 싶어 이것 저것 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