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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캅황미옥 Nov 26. 2017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필사

11일차(2017.11.26)

당신은 어떤 일을 할 때 계획을 세우는 일을 가장 먼저하는가?


나도 그랬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을 적어보고 그것들의 우선순위를 적어서 실천했다. 하지만 문제는 내가 적은 계획을 다 끝내지 못할 때가 많았다. 그 이유는 내가 시관관리에 실패한 이유도 있겠지만 너무 많은 목표를 한 번에 다하려는 욕심도 있었다.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는 자신이 맡은 일부터 먼저 고려하지 않는다.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먼저 고려한다.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부터 파악해서 비생산적인 일들을 제거한다. 제일 마지막으로 파악된 시간을 가장큰 연속적 단위로 통합한다.


예를 강의를 해야 한다고 하자. 컨텐츠를 만들어야하고 피피티도 만들어야 한다. 발표연습도 필요하다.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나열하는 것이 우선순위가 아니란 말이다. 만약 당장 다음달이 강연일이라면, 이번달에 내가 강의 준비를 위해 사용가능한 시간을 파악하는 게 제일 먼저 할 일이다. 만약 그 시간이 15시간이라면, 자신이 평소 보내는 시간중에 제거 할 시간이 있는지 찾는다. 티비를 본다든지 비생산적으로 보내는 시간을 찾아 제거한다.
그렇게 확보된 시간을 통으로 사용가능한 요일을 찾는다.



시간을 기록하고, 관리하고, 통합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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