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캅황미옥 Jan 15. 2018

피터드러커<자기경영노트>필사52일

52일차(2018.1.15)

강점에 기초한 인력배치

강점을 활용해 생산성을 올리는 문제와 관련해 우리가 가장 먼저 부딪치는 분야는 인적 자원의 배치다. 목표를 달성하는 최고경영자는 발령을 내거나 승진을 시킬 때 그 사람이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목표를 달성하는 최고경영자는 인적 자원 배치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대상자의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강점을 최대화하기 위한 결정을 내린다.

 그랜트 신임 총사령관을 지명한 링컨 대통령의 작전이 성공한 이유는 그가 전정태에서 검증된 장군의 능력, 즉 강점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술을 안 마신다는 사실, 즉 단점이 없다는 것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런 단점이 없는 사람을 찾는다거나 그런 사람을 배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기껏 평범한 인사배치로 끝나고 말 것이다. 온갖 분야에서 모든 것을 다 잘하는 인간은 없다. 세상에 나무랄 데라고는 전혀 없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어떤 분야에서 나무랄 데 없는가? 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피터드러커<자기경영노트>필사51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