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00일 프로젝트

by 글캅황미옥



올해가 가기 전에 집중 할 수 있는 100일이 마지막으로 남았다. 거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기분이 왔다갔다 한다. 목표가 없으면 일상이 즐겁지 않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원하는 시간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입장은 되지 못하니 적당히 해야한다. 혼자 있을 때 음악을 듣거나 생각하는 시간에 자주 질문을 던지고 묻고 답한다.

오늘 아침 던진 질문은 100일 뒤에 내가 원하는 모습은 무엇인가. 9월 19일부터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걷기 50분, 스트레칭, 복근) 하면서 3주 만에 3.5킬로 감소했다. 나와 같이 출산후에 처음 겪는 육아와 몸회복을 돕고 있다. 공헌하는 삶도 습관이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도울 수 있다. 어제 출산한지 몇 일 되지 않은 하나를 만나고 왔다. 첫째라서 궁금한 것도 많고 무엇보다 젖몸살과 혈압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예설이 100일까지 키우면서 그때 그때 적어두었던 깨알 팁 한장을 복사해서 주고왔다. 누군가를 도우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그것으로 만족한다.

내년 1월에 내가 원하는 모습은 무엇인지 생각해봤다. 일단 57킬로까지 빼고 싶다. 1월부터는 남편이 턱걸이 가르쳐준다고 해서 배울것이다. 다음주에 대만 가족여행 다녀오고 나서 수영을 배울 것이다. 소현이 엄마가 아쿠아 에어로빅스 하시는데 그것도 괜찮을꺼 같다. 일단 수영장 가는걸로. 7번째 책 집필 마치는게 두번 째 목표다.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은데 언제부터 해야할 지 결정하지 못했다. 이번달에 정민길 대표님 만나서 이야기하고 결정 지어야겠다. 1월에는 관심분야 유튜브로 성장하는 미옥이 되어야겠다. 예빈예설이와 못해도 한 달에 2번은 나들이 가야한다. 부지런히 집안 살림 살아서 100일 뒤에는 육아와 살림 적응한 모습을 바란다. 깨끗한 우리집에서 살고 싶다. 부지런해져야 한다. 100일 뒤에는 부드럽고 유쾌한 말버릇 가지고 싶다. 꾸준한 자기암시와 훈련으로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긍정적이고 운을 부르는 말이길 바란다.

정리해보자면 100일 후에 내가 바라는 모습은 아래와 같다.

57킬로 체지방률 20%(1월부터 턱걸이시작-복근 등 만들기)
수영/아쿠아 에어로빅스 배우기
유튜브 시작(관심분야)
7번째 책 계약&퇴고
육아&살림 병행 적응(균형)
긍정적이고 운을 부르는 말버릇
월2회 아이들과 외출&여행

기상시간은 스트레스 받지 않기로 했다. 5시에 일어나는 걸로 하고 몸을 최대한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걸로 정했다.
내 인생이니까 멋지게 정해서 멋지게 살아내는 것도 내 몫이다.

올해가 가기 전에 당신의 마지막 100일 프로젝트, 원하는 모습을 정하고 실천해보자. 아자자!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에게 좋은 일이 눈사태처럼 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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