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

by 글캅황미옥



책 제목이다. 읽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호주 시드니에 있는 빅터 처칠이라는 정육점 이야기로 시작된다. 일명 루이비통을 파는 정육점이다. 고급스런 인테리어, 제품 품질, 세계요리대회 우승한 정직원까지 고급화 전략을 추구한다.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파는 하이엔드 전형이다.

하이엔드 전형이란 가격이 제일 비싸진 않더라도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소개한다.

하이엔드 전형이 되기 위해서는 6가지가 필요하다.

제품
마케팅
홍보
브랜딩
지속가능한 경영
서비스

이 중에서 3가지인 제품, 마케팅 그리고 브랜딩을 집중 소개한다.

비싼 제품이 아닌 "팔리는" 제품, 파는 마케팅이 아닌 "사게 하는" 마케팅, 인기 있는 아닌 "오래 가는" 브랜드를 말한다.

자신을 잘 팔아야 하는 세상이다. 당신이 가진 재능은 무엇인가. 무엇이 제일 잘 팔리겠는가. 작가라는 직업을 가진 내가 제일 잘 팔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니 생각이다. 책을 읽고 나서 와닿는 구절을 내 식으로 생각하고 적용해보는 것이다.

가장 힘든 순간은 누구에게나 닥친다. 그 순간이 매번 힘겹다고 느낀다면 삶이 얼마나 힘겨울까. 한번뿐인 내 인생 최선을 다해서 살아봐야 한다. 어제 마음이 불편한 일이 있어서 새벽까지 부엌에 있는 서랍장 짐을 다 꺼내어 정리했다. 깨끗해진 부엌 공간을 보니 정화된 기분이다. 남편이 스팀 청소기로 기름때까지 제거해 주니 한결 좋다.

가장 황미옥 다운 모습은 내 위치에서 해야할 일을 해내는 것이다. 아이들을 잘 돌보고 집안도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글을 쓰고 책을 읽는 것이 본모습이다. 일상이 아름다운 이유는 매일 그 순간이 다시 찾아오는 것을 알면서도 마지막인것처럼 오늘에 집중하는 것이다.

빅터처칠의 정육점처럼 내가 가진 재능으로 주변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오늘한 후회는 가슴에 묻혀두고 갈 길을 가련다.

오늘 쓴 한 폭의 글도 루이비통처럼 값진 글이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