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수영 가기전과 수영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마을버스 안에서 앤서니 라빈스 책을 꺼냈다. 어제 읽었던 구절이 떠올랐다. "기준을 높여라! 그리고 믿어라!" 어제 하루종일 곱씹었던 문구다. 임신중에 <1천권 독서법>을 읽고 매일 3시간 독서했던 기억이 났다. 지금의 나는? 둘째 낳고 독서시간이 확 줄었다.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작가를 직업으로 생각하는 나에겐 큰일이 아닐 수 없다. 생각해보니 책 읽는 고정시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3시간까지 일상에 적용할 순 없다. 글쓰기와 독서 모두 한 시간씨부터 다시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굳혔다. 그리고 믿는다. 예전의 황작가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Awaken the Giant Within 책에서는 <감정> <신체> <관계> <재정> <시간>을 다룬다. 당신은 이 5가지를 잘 관리하고 있는가?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사람들에게 벌컥 화를 자주 내진 않는가. 먹는 것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서 챙기고 있는가. 사람들과의 관계는 잘 맺어져 있는가. 전화를 먼저 하는 사람인가. 삶에 돈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가.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할 시간을 하루에 얼마나 내면서 살고 있는가. 나에게 물어보니 제일 잘하고 있는건 신체적인 건강관리다.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는데 제일 열심히다. 아침수영을 시작한 후부터 일상에 활력이 돌고 있다. 5가지를 고루 가진 사람이 성공한 사람일까? 오늘 가장 와닿았던 문장은 바로 이것이다.
If you make one small change, will literally transform every aspect of your life. 내가 만든 한 가지 작은 변화는 수영다녀와서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으로 집으로 온 것이다. 그랬더니 예빈이 유치원 차 태워주고도 계단을 올랐다. 작은 변화가 내 삶의 모든 것에 변화를 준다는 말을 믿는다. 당신이 변화하고 싶은 작은 한 가지를 오늘 꼭 실천해보자. 실천한 것을 댓글로 남겨주어 소통하게 된다면 날아갈듯이 기쁠것같다. 오늘도 당신을 뜨겁게 응원한다. 아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