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글쓰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캅황미옥 Nov 18. 2019

아침산책



오늘부터 아침산책 시간을 추가했다. 아침 6시 수영 가기 전에 걸어가면 20분 걸을 수 있고 차를 타고 가면 걷지 못한다. 남편 주간근무 날에는 빨리 와야해서 차를 타고 간다. 오늘은 쉬는 날이라 걸을 수 있는 날이다. 평소 5시 20분에 나가는데 20분 더 당겨서 5시에 나가 20분 걷고 수영장까지 걸어갈 생각이다.

김승호 대표님과 더불어 성공한 사람들은 아침산책을 강조하신다. 발로 걸으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하셨다. 실천해봐야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겠지.

지난 9월 19일부터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출산한지 2개월 반 정도 지난 후였는데 그 당시 몸무게는 69.5였다. 2개월이 흘렀다. 오늘 아침 몸무게는 62.2킬로이다. 식단 조절해서 빼는 방법이 가장 강력한데 나이 먹을수록 가장 힘들다. 먹고 싶은 게 더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어제도 고비였다.

식단을 이기는 모습을 보면서 "절제"가 정말 힘든 실천임을 느끼고 있다. 공복에 아침산책으로 몸무게 5자 진입을 기대해본다.

나는 왜 살빼려고 하지? 여자는 원하는 몸을 갖추면 자신감이 붙는다. 내가 원하는 것은 딱 임신 전의 몸이다. 57킬로 체지방율 25%. 내년부터는 체지방율 20%를 향해서  턱걸이와 헬스 피티를 받을 생각이다. 3월에 바디 프로필 찍어야 한다.

가자 아침 산책길로!
오늘도 아자자!
 

매거진의 이전글 사는게 뭔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