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녀의고백]마지막 인사일 줄 몰랐어.
그녀가 내게 말했다.
"잘 지내 라는 말이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어."
왜 그랬는데?
"그냥.... 인사였을 뿐이었어."
그럼 안녕이라고 하면 되잖아.
"아예 영영 못 볼 것 같은 인사잖아. 그건."
다음에 또 보자 라고 하지 그랬어.
"그럴 수 없을 건 알았거든."
깜박이는 커서의 두려움은 이겨내고 더듬거리지 않는 타자 실력을 뽑내길 바라는 사십 대 여성의 난장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