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알게 된 것

육아의 시간, 나를 단단하게

by 멜리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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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힘든 건 단순히 아기를 돌보는 일이 어려워서가 아니었다. 출산 후, 엄마라는 이름표를 갖게 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기를 키우고 집안일을 하는 것으로 한정될까 봐 집에서 육아로 보내는 이 시간들이 때때로 불안하게 느껴지곤 했다.


엄마는 혼자 해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그런데 육아는 세상의 일처럼 크게 인정받지 않는다. 그저 당연한 일처럼 여겨지곤 한다.


하지만 나를 닮은 하나의 생명을 온전히 품고 사랑으로 길러낸다는 것. 그건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오직 엄마인 나만이 할 수 있는 위대한 일이다.


이 시간들이 때로는 길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이 순간들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결국,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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