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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해외취업이냐고?

네 해외취업입니다.

by Mel

멜입니다.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분기가 훅 지나가고 있네요.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지만 여전히 개학은 하고 취업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긴 연휴가 끝났으니 작년 한 해 잠시 놓았던 이직의 문도 다시 두드려야 하고요. 산뜻한 기분, 새로운 다짐으로 파이팅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역대 최악의 취업률에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취업시장.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에 치이고 있다고 하여 포기할 수는 없죠. 다시 자리를 털고 일어나 앉아보세요. 우리에게는 국내 취업이 다가 아닙니다.

해외에서 직장을 구하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해외취업이라고 하여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길도 아닙니다. 다만 타깃 시장이 달라지니 그만의 전략과 계획이 필요한 것이죠. 외국에서 일하면서 영어실력을 더 쌓고 싶은 사람, 산업군이나 포지션 변경을 원하는 사람 모두 자신만의 전략이 필요해요. 같은 듯 다른 해외취업 준비의 길,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해외취업을 준비하면서 저 또한 참으로 많은 좌절을 맛보고 돌지 않아도 될 길을 돌아왔어요. 홍콩으로 나와 비로소 깨달았던 부분도 많고, 싱가포르로 다시 한번 나라를 옮겨오며 배운 것들도 많습니다. 1년간 백 명이 넘는 면접자들을 인터뷰하면서 깨달았던 부분도 상당합니다. '그때의 내가 알았더라면'이라는 삶의 현장에서 얻는 교훈들이 적지 않았기에 저와 같은 꿈을 꾸는 분들을 위해 모든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일례로 저는 한국에서 쌓아온 커리어를 포기하고 연봉을 거의 반까지 깎으면서 홍콩에 나갔어요. 지금의 저라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거예요. 무작정 지원서를 제출하고 하염없이 연락을 기다리는 일 또한 시간 낭비임을 이제는 압니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여 최적의 경로로 잡 오퍼를 받는 법은 무엇일까요? 호구로 책잡히지 않고 연봉협상까지 야무지게 마치고 이주 준비를 하는 법이 궁금하신가요?

답은 제 책에 있습니다. 3월 말 출간을 앞두고 있거든요!

'괜찮아, 해외취업하면 돼'


싱거운 결론이지만 책은 묵직합니다.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의 저의 매 순간을 따라오시면 어느새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거예요. 링크드인 프로필 구축 방법부터 레주메 작성법, 면접 준비부터 연봉 협상까지 10단계에 거쳐 취업준비를 꼼꼼하게 도와드립니다.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25776

지금 와디즈에서 홍보겸 펀딩을 진행하고 있어요. 책만 준비한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1. 별책 무료 송부

이번 펀딩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는 '면접 질문 걸러 듣기' 별책이 제공됩니다. 10년간 제가 모아 온 저만의 영어면접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책입니다. 영어면접 전에 후루룩 읽고 들어가도 도움이 많이 되실 거예요.


2. 영어 면접, 레주메 컨설팅 지원

모의면접과 레주메 컨설팅을 지원드리고 있습니다. 서포터들에게만 드리는 혜택이니 펀딩이 완료되면 끝이납니다. 어서 펀딩에 참여해주세요!


3. 해외취업의 고민을 공유해봐요

뜻은 있는데 고민이 앞서는 분들을 위해 작은 모임을 준비하였습니다. 3월 말, 4월 초에 진행되는 ZOOM 미팅을 통하여 자주 묻는 질문들에 직접 답변을 드리고 실시간으로 Q&A를 할 예정입니다.


이제 2주가 채 남지 않았어요. 주변에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선물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그럼 온라인으로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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