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부터 용연구름다리 공원까지
단순하게 항공권이 너무 저렴해서 시작된
서울 사는 송모씨와 전주 사는 조 모 씨의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제주여행

(지난 이야기 제주여행 프롤로그)
https://brunch.co.kr/@melong/41
군산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

아주 스피드 있게,
손님이 운이 좋네~
제주의 날씨는 워낙 변화무쌍하다며, 좋게 여행을 시작했다며 말씀을 해주시던..
지금 생각해봐도 3일 내내 정말, 안 좋은 날씨가 친구와 절 피해가듯 날씨가 좋았습니다.
밥 먹기 전 용두암 해안도로를 이어폰 안 끼고 고즈넉하니 걸어봤습니다.
"와, 전복 봐"
정말 정말 맛있었던 만 원짜리 해물칼국수
브런치는 상업적인걸 싫어하니깐~ 자세한 건 제 개인 블로그에 꼭꼭 올려드릴게요
9:1
공항 -> 식사 -> 용두암 해안도로 -> 용두암
한국인과 중국 관광객의 비율입니다, 정확한 건 아니지만 한국분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12월 말까지 공사를 하는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많이 혼잡하더라고요.
공항 -> 식사 -> 용두암 해안도로 -> 용두암 ->용연구름다리
이야, 거기까진 모르던데 많이 알아보셨네요
- 칼국수집 아주머니 曰
이곳은 저녁에 가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있는 물이 서귀포시에서 유명한
쇠소깍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공항 -> 식사 -> 용두암 해안도로 -> 용두암 ->용연구름다리->제주공항
구) DAUM의 제 2의 고향 현 카카오 택시를 통한 제주여행
일단, 첫날만 카카오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렌트는 둘째 날에 픽업이었기 때문이죠.
카카오 택시와 다음 지도가 없었다면 이번 제주여행은 망했을 거란 자신감이 드네요.
제주 여행은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겠습니다.
- 실체화되어있는 관광지 EX] 성 박물관 등-
- 실체화가 없는 단순한 장소 EX] 해수욕장, 뜰, 자연풍경, 먹거리-
사실상 먹거리라기 보단 관광지를 주목적으로 다니시는 분이라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게
여행에 도움이 많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할인쿠폰 적용에 바코드 하나로 카드결제까지 되니까 엄청 편하겠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풍경 위주로 친구와 다녔답니다.

친구 녀석은 6시 비행기로 김포에서 내려오는 중이었기에
진작 도착한 저는 짐 정리도 할 겸 무한도전도 볼 겸 친구를 기다렸답니다.
친구를 만나곤 바로 리무진 버스 700번을 탑승하여 첫날 숙소가 있는 서귀포항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서귀포항까진 약 한 시간 20 분도가 소요됩니다.
서귀포항 근처에 맛있는 백반집도 알아보고 했는데...
서귀포 자체가 9시 정도면 하나둘씩 셔터를 내리며
9시 30분이면 거의 모두 장사를 접는다 보시면 됩니다.
일부 술집과 고깃집은 제외하고 말이죠.
공항 -> 식사 -> 용두암 해안도로 -> 용두암 ->용연구름다리->제주공항->게스트하우스(서귀포)
정말 잠 만 자고 씻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첫날 사용된 비용은 약 3만 원 정도입니다.
개인사용비용이죠, 친구 만난 뒤 비용은 따로 적어놓질 안았습니다.
제주공항 근처에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별로 없습니다.
아예 삼성혈 쪽으로 나오셔서 먹거리를 드시는 게 좋을 거예요.
제주여행 두번째 이야기에 이어 올려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