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노트북을 구매하는 당신, 진정한 호갱
일단 링크하나 박고 시작하겠습니다.
http://zx8563.blog.me/220473640426
이제 개강 철, 신학기 시작입니다. 대기업들은 각자 신학기 행사를 펼치며 노트북을 아주 저렴하게 판매한다! 그러니 너희들은 매장에서 얼른 노트북을 구매하러 오라!! 라며 광고를 때려 댈 겁니다. 구매하신다면 잘못된 선택을 하시는 겁니다. 오늘은 사진 없이 글로만 적어 내려가는 글로 고가의 노트북 살 때 제대로 구매하실 수 있도록 꿀팁을 적어놓고 가겠습니다.
1. 노트북 구매 목적을 정합시다.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저 같은 경우 그래픽 작업과 방송 편집 그리고 고사양의 게임을 돌리기 위해서 제품을 구매하고 스스로 업그레이드까지 진행한 케이스입니다. 구매하시려는 목적이 단순 문서작업인지, 혹 고성능의 게임의 목적인 게이밍 목적인지, 작업의 목적인지를 확실하게 정하셔야 합니다.
2. 노트북은 가격이 중요하기 전, 뇌(프로세서)가 매우 매우 중요하다.
노트북 뚜껑을 열어보시면 우측 하단에 인텔 CORE I 2,3,4,5,6,7,8 이런 글자가 있을 겁니다. 혹은 영어로 펜티엄과 M과 우리가 모두 아는 아톰 등 다양한 영문이 적혀있습니다. 매장에서 노트북을 구매하실 때 가장 놓치시는 부분입니다.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녀석을 체크하시지 않으시면 참 난처한 상황이 생겨버리는 거죠.
??? 돈 100만 원 주고 산
이 녀석이 왜
편집 프로그램이 안 돌아가는 거지?
EX] 매장 가격 120만 원에서 파격 행사!! -> 115만 원 (인텔 펜티엄, 인텔 그래픽스 5000 HDD500,8G 램)
ㅡ.,ㅡ 이러니 안 돌아가죠
해당 같은 상황을 겪으셨다면, 혹은 매장에서 권유를 하셨다면 혹은 저한테 권유를 하면 싸움 납니다.
똑같은 100만 원이지만 해당 예시 제품은 인텔 펜티엄이라는 쉽게 말해 도로 2차선에 형광등으로 도로를 밝혀주는 꼴입니다. 참 답 없는 거죠. 그래픽 작업을 하실 거면 최소 I5 정도 해주셔야 합니다. 아! 물론 이 녀석들도 세대가 있습니다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이런 식으로 말이죠. I5인데 2세 대면 , 저희 어머니 노트북 경험으로 그렇게 성능이 좋지 않습니다.
3. HDD 하드를 과감하게 버리자
저 같은 경우 위에서 걸어드린 링크 제품에 1 테라짜리 HDD가 달려 있었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보고 일명 스스디(SSD)를 구매했는데요. 용량이 조금 부족할 뿐이지 그 성능은 천지차이입니다. 스마트하게 SSD로 교체하시고 HDD는 외장하드케이스를 통해 외장하드로 만들어 주시는 스마트함을 보여주세요.
PS. 제조사별로 다르겠지만 일정의 공임비(말 잘하시면 공짜)를 지불하면 교체를 해주십니다.
4. 램을 늘려보시죠.
별 상관없는 듯해도, 고성능 사용자라면 매우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애플 맥이 다 좋은데 아쉬운 점이 램 점유율입니다. 맥북도 자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램이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PS. 참고로 HDD인 상태에서 램을 늘려주신다면 램디스크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그래픽도 중요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의 경우 엔비디아 지포스 750M으로 무난한 녀석입니다. 여기에 인텔 기본 그래픽스도 포함되어 있는 더블 그래픽이에요. 그렇게 고성능은 아니지만 성능이 좋은 정도까진 퍼포먼스를 표현합니다. 2014년 모델이지만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평가받는 녀석입니다.
가격도 80~100만 원인데 그래픽스 그래픽이다.
과감히 포기하세요.
6. 종합
매장에 가면 없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혹은 해외전용 모델들을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겁니다.
온라인 제품들을 잘 찾아보시면 분명히 좋은 노트북을 구매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어차피 노트북은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보고 구매하는 제품입니다. 냉장고를 1~2년 쓸 수 없는 것처럼 노트북도 나름의 업그레이드와 관리를 통해서 길게 써줘야 하는 제품이죠. 사은품의 유혹을 잊어버리시고 (홈쇼핑에서 프린터 준다 등 검색해보시면 5만 원도 안 하는 제품)
스마트하게 노트북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글은 그 어떤 업체의 비방도 아님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