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과 조직이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코로나 스쿨혁명 1-7

by 김은형


마이크로 소프트가 제시한 2025년 미래 유망 직업

문제해결능력과 협력을 필요로 하는 미래의 다양한 직업군에 대비한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stem과 컴퓨터 사이언스는 물론 읽고 쓰고 셈하는 기초 학습역량과 고용확률을 높이는 기업가 정신으로 글로벌 마인드셋을 강조하며 교육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사티아 나델라가 CEO 자리에 오른 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를 통해 생산성 향상 및 플랫폼 업체가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내걸었다. 모바일 퍼스트 세상이란 데이터나 컴퓨팅이 어디든 존재하며 IT가 세상 그 자체가 되는 것을 말한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제시한 2025년 미래 유망 직업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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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소프트가 집중하는 것은 시간과 기술에 대한 관심으로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고객 중심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기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2014년 교육포럼의 미래교육 비젼 발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생님이 먼저입니다.” 이제 더 이상 도구로서의 컴퓨팅이 아니라 교사에게 교육방법으로서의 솔루션을 지원하며 학생들도 개별적으로 학습을 위한 필수 디지털 도구를 사도록 한다는 방침은 아니었을까? 기업 차원에서 좋은 전략이다.


기업의 목표는 이윤추구, 정당의 목표는 정권획득이라는 단순한 상식

모든 기업의 목표는 이윤추구이고, 모든 정당의 목표는 정권획득이라는 단순한 상식만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이 새롭게 읽힌다. 코로나 이후 학생은 온라인학습을 해야 하고, 부모들은 온라인 회의가 거의 하루 종일 진행되다보니 1인1컴이 아니고서는 아이도, 어른도 자기 역할을 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이제 지구촌 인구가 77억이라면, 77억 개의 생활필수품으로서의 컴퓨터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 Empower the students of today to create the word of tomorrow.’

‘오늘의 학생들이 내일의 미래를 만들게 돕는다’는 사티아 나델라의 마이크로소프트의 교육 비젼은


'Empower every person and every organization on the planet to achieve more'

‘전 세계 모든 사람과 조직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비전과 맥락이 같다. 이를테면 하나의 트랜드가 되었던 ‘선한 영향력’이다. 온라인 기반 사회 시스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환경은 컴퓨팅 시스템만으로도 우리의 일과 배움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


코로나 시대에 기여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혁신 기술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대표적인 혁신 기술 중 코로나 시대에 기여했을 기술들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놀랍다. 이미 코로나 시대를 예견하고 있는 듯 상황에 적절한 기술들이 쭉 열거된다, 빌게이츠의 선견지명에 의해 미래 예언이 적중하고 있는 것과도 같다. 화살을 당겨 적중한 걸까? 미리 화살을 꽂고 과녘을 그려가기 시작한 걸까? 아무튼 그의 예지력은 세계의 사람들이 코로나의 종말 또한 그에게 묻고 있는 부분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된다.

2021년 후 반쯤엔 코로나가 잠잠할 것이라는 대답이었다.

프리모니션 프로젝트 (메르스 등 전염병 예방)

HIV백신 디자인(머신러닝을 활용해 에이즈 백신을 만든다)

비접촉식 의료 영상 인터렉션 (접촉 없이 영상 촬영)

핸즈프리 키보드

99닷츠 ( 인도와 미얀마 결핵 환자를 위해 개발된 기술로 환자의 약투여 여부 병원확인)

어반에어 (빅데이터로 실시간 도시 전역 공기 측정 및 대기 환경 예측)

시티노이즈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대한 정보와 기타 테이터를 분석하고 불만 접수 등)


관점에 따라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기 마련이다. 마치 특수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개발한 것처럼 전염병이란 컨셉에 잘 맞는 기술들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상승한 것은 당연한 결론이었다. 기업이 사회에 긍정적으로 작동했을 때는 시너지 효과가 나온다. 그런데 그 반대의 경우에는 개인의 시간과 자본을 통제할 수도 있음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과 가치체계까지 변화시킨다. 엘런 머스크의 ‘뉴럴링크’에 대한 경계 또한 단순한 치매나 중독의 치료제로서만이 아니라 ‘대중조종’이라는 무서운 결과를 추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개발한 생각만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기억을 삭제하는 마이크로 칩의 존재 또한 순기능도 많지만 파괴적인 역기능에 의한 결과는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무섭다. 아마존과 구글의 독과점에 대한 기우도 마찬가지의 맥락인데, 마이크로소프트사도 마찬가지다.


위에 열거한 혁신 기술 중 코로나 시대에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기술들도 눈에 들어온다. 만약 코로나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IT기업들의 파워와 과학기술의 발달 상황을 여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을 것이다.


코로나 STOP의 순기능

IT기업들이 지속적인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들이 만들어낸 플랫폼에 인류의 의식주가 전적으로 의존되어야만 가능하다. 그렇다면 전체 사회구조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움직여야하고 오프라인의 활동을 줄여한다. 그러나 그것도 오프라인 시스템에서 수 십 만년을 살아왔다. 더군다나 회귀본능이 강한 인간들에게 강력한 브레이크가 없다면 기존의 오프라인 시스템의 전통사회의 습성을 절대로 멈출 수 없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학교가 아닌가?


아이들은 학교에 가야만 한다가 우리의 바탕 사고였다. 그것이 바로 상식이었고 상식은 고정관념이다. 이런 고정관념이 팽배한 상태에서 온라인 중심의 사회를 시스템화한다는 것은 불가능이다. 그래서 코로나처럼 강력한 불안과 두려움을 초래하는 바이러스가 등장하게 된 것은 아닐까?


코로나 STOP으로 기존 시스템의 사회질서가 멈추면서 많은 순기능이 나왔다. 특히 세계의 석학들이 제시한 인류의 해결 과제들은 인류의 존망과 관련하여 중대한 사안들이다. 빌 게이츠는 바이오테크(Bio-Tech 생명공학) 관련 세균 전염병이 인류 멸망의 화근이 될지도 모른다고 예언한 반면 엘런 머스크가 염려하는 식량난과 환경문제 또한 인류를 멸망에 이르게 하는 전염병을 동반할 수도 있다.


그런데 코로나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가 들썩이다 보니, 더 중대한 희생을 낳게 할 수 있는 핵문제도 잠잠해지고, 사람들 활동이 뜸해지니 환경도 좋아지고, 변화된 지구온도 덕분에 이상 기온현상이 일어나 재해가 많아지자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식량문제가 대두되어 자급자족 시스템이 회자되기 시작하고, 집콕 시대에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AI가 부지런히 움직여 로켓배송을 가능하게 했기에 굶지 않고 살 수 있었던 것이다.


오프라인 시스템에서 온라인 시스템으로 세계가 동시에 혁명적으로 변환된 것이다.

IT기업들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이윤추구의 가치를 넘어선다면 문제는 없다. 다만 더 강력한 수익 창출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만을 강요하는 더 강력한 알고리즘의 시스템화가 무서운 것이다.


이렇게 열거하다보니 마치 코로나가 현대 세계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유발하라리 같은 석학들은 또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인간성의 통제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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