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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태훈 Oct 22. 2017

새로운 뉴스 서비스를 준비하며

젊은 독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스토리텔링은 무엇일까?

가까운 지인은 알고 있겠지만 요즘 나는 회사 내에서 신규 뉴스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기획에 들어갔으니 벌써 두 달이 지났다. 


이번 서비스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뉴스퀘어 때만큼이나 잘 해나가고 싶다. ‘젊은 뉴스 독자들에게 보다 다가갈 수 있는 뉴스 스토리텔링은 무엇일까?’에 대한 내 나름의 두 번째 답안이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뉴스퀘어와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 조금 더 과격(?)해졌을 뿐이다. ‘기존에 우리가 뉴스를 만들었던 방식을 무너뜨리고 타겟에 맞게 완전히 다시 써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이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이런 문제의식과 가설이 들어맞을지는 아직 모른다. 베타 런칭 이후 조금씩 증명하고 그에 맞게 바꿔나갈 생각이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접점이 필요하다. 열심히 콘텐츠를 만들어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지만 이 밖에도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서비스에 대한 나의 생각과 경험들을 최대한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 


방법은 브런치가 될 수도, 팟캐스트가 될 수도 아니면 직접 독자들을 만나는 ‘오프라인 모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직 뭐 방법을 정한 건 아니다. 그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야기 정도로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다.


어쨌건(…) 잘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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