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 고독이 아닌 관계의 꽃
욕망은 혼자의 것이 아니다.
타인을 삼키며 꽃이 된다.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더 많은 것을 갈망한다.
고독 속의 불씨도
결국 타인의 숨결에 닿아야 타오른다.
우리는 타인을 욕망하고,
타인의 욕망 속에서 다시 자신을 발견한다.
욕망은 끝내 고립되지 않는다.
관계라는 거울 속에서 번져가며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고,
마침내 꽃이 된다.
소개
〈욕망의 꽃〉은 인간의 욕망이 홀로가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피어난다는 주제를 담은 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