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의 시작이 다행입니다.

by 질그릇

주일 아침입니다.


목사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듣고 있습니다.


고난의 삶은 시간을 통해 이루어지는 구원의 과정입니다.


나의 교만이 아직 나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겸손함은 아직 먼 얘기입니다.


지금까지 교만함은 나를 삶의 끝까지 몰아 부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구원의 과정에서 내가 겪어 내야 할 고난이고 시련입니다.


항구로 인도하는 등대처럼 삶 속에서 등대는 보편적으로는 소망보다는 그로 말미암은 고난의 표징일 겁니다.


내가 또 다시 죽음으로 감싸여질 때 위에 말씀이 나의 머릿속에 떠오르기를 간절히 원하며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자판을 두드립니다.


다행히 오늘 나의 하루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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