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사랑과 말씀에 매이다

나이라는 것을 쌓아 갈수록 알기 어렵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마음(heart)'이다. 

종종 네 마음이고, 줄곧 내 마음이다.

마음에 대한 질문은 여러 모양이다.

"당신이 인생에서 하나만 남긴다면?"

"당신 삶의 목적은?" 

"당신은 왜 여기에 있나요?"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삶은?"

마치 예전 자기소개서나 인터뷰에서 보이던

질문으로 보이는 것은 나의 직업병일 것이다.

(정답을 강요하던 그 질문들)

결국, 나도 모르는 나의 마음을 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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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your heart will be al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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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에 너의 마음은 '너의 보물이 있는 곳' 에 있다고 말씀하신다.

(보물 : 썩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배로운 물건/국어사전)

이 질문이 먼저다.

당신의 보물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지 않고,

그래서 값이 나가는 그것은 무엇인가?

최소한 그렇게 되라고 애지중지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렇게 차곡차곡, 열심히,

꾸준히 모아서 어디에 쌓아 놓았는가?

바로 그곳에 당신의 마음이 있다. 

통장, 펀드, 주식, 부동산, 자녀, 연인,

직위, 직책, 연봉, 학위, 자랑, 인정, 승진..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