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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끄럽지만 늦깍이로
공부를 해본 이지ㅇ이라고 해요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으로
학사를 만들었는데요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ㅎㅎ
집안 상황 때문에 대학을 자퇴하고
계속 경제활동을 했어요
별다른 기술도 없던 제가
경리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경력을 쌓아 지금은 그럭저럭
사무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이대로 나이를 먹어도
회사가 나를 써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혹여 결혼이라도
하면 그 뒤로는 경력단절로
평생 집안일만 해야 한다는
상상에 조금이라도 제가 살 수
있는 길을 만들어놔야겠다 싶었죠
결정한건 바로 제가 그동안
콤플렉스로 자리잡았던 학력개선과
겸사겸사 노후대비 자격증을
준비한다는 거였습니다
처음엔 방통대를 가려고 했어요
직장을 다니면서 많이들 하고
나름 졸업하면 이력서에도
쓸 수가 있는 급이었으니까요
근데 한 학기 해보니 이거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죠 ㅎㅎ..
심지어 제가 자퇴한 학점으로
편입을 할 수가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그냥 1학년으로
다시 들어갔었거든요
원격 강의라고 해서 쉬운줄만
알았더니 그런것도 아니더라구요
출석 한번 안하면 점수 까이고
과제 안하면 F 맞고..
신청한 학점은 18학점인데
정작 이수한 학점은 12점..
이러다가 언제 졸업을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도저히 못하겠다
이 나이에 무슨 공부냐
기운이 한풀 꺾였죠
결국 한학기 하고 포기할까
등록금도 안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알게된게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이었고
주변에서 이걸로 자격증을
많이 딴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 알게 된거라
어떤지 잘 몰랐지만
알음알음 이야기를 나눠보고
결정해서 시작을 다시 하기로 했죠
사실 학비가 저렴하긴 해도
방통대보단 조금 있다보니
부담이 안될 수는 없었는데
이번에 정말 마지막이다라는
다짐을 하고 시작을 했어요
다행이라고 할 것은 제가
번 돈 제 개발을 위해 쓰는거니
누가 뭐라고 하진 않았죠 ㅎㅎ
학은제가 교육부에서 하는거라
방송대랑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똑같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고
과제 있고 시험 있고
대신 차이라고 한다면
전적대를 학점으로 인정해주고
자격증도 학점으로 인정해주고
뭔가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거기다가 언제 시작하든
들어갈 수 있는 반이 있어서
부담을 덜고 시작했죠
제가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으로
도전을 한 이유 중 가장 큰건데
제가 중퇴한 학교, 1학기 다닌
방통대에서 이수한 학점
모두를 쓸 수 있다는 거였어요
각각 36점 12점이니 총
48점을 가지고 있었구요
일 때문에 따둔 자격증도 하나
인정을 받아서 총 66점이 있었죠
이걸 다 인정받아 부족한
학점만 채운다는 개념이어서
저로서는 불필요하게 다시
0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롭게
진행을 하자는 생각을 했는데
제가 4년제를 따기 위해서는
전공 60 교양 30 일선 50이
필요한 상황이었어요
여기서 교양은 24점 일선 42점을
이미 채웠기 때문에 저는
전공을 위주로 하면 됐거든요
다행이랄까 제가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복지사 자격증을
같이 따려고 했던건데
이건 전공수업만 듣고
실습을 나가면 된다고 했었죠
두 번 일 하지 않아도 된다는게
참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아직 일 때문에 실습은 안했지만
벌써 2학기나 진행한 터라
여유롭게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방송대보다 이게 더
쉽게 진행할 수가 있더라구요
해보니까 알 수가 있었던게
학교는 출석이니 그렇다 치고
방송대는 원격으로 하지만
출석 인정 기간이 일주일이었거든요
근데 학은제는 2주라는 기간을
줬기 때문에 주말에 몰아서
듣거나 집에 늦게 들어와도
큰 부담이 없었구요
무엇보다 멘토님이 따로 계셔서
제가 궁금한 부분이 있을때는
물어보기도 하고 일정도
따로 알려주시기도 했어요
그래서 좀 쉽게 진행을 하는데
난이도 자체가 낮으니까
저도 할만 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이정도 수고스러움으로
학위를 만들 수 있다는게
놀라우면서도 다행이다 싶은 거 ㅎㅎ
물론 첫 학기때부터 갑자기
제 실력이 늘어나서 성적이
좋게 나오고 하지는 않았죠
참여도 점수가 있는 것들도
제대로 하지 않았구요
과제도 이러면 되는건가
하는 마음에 대충 했더니
점수가 많이 깎였거든요
어찌 수료는 한 것 같은데
이게 뭐 되겠나 싶었죠
하지만 멘토님이랑 이야기 하고
두 번째 학기때 시작한 곳은
직장인이 하기 가장 좋은?
교육원이었던 것 같아요
일단 쉽게쉽게 나오고
제가 몰아서 들어도 부담없는
방법을 실행하는 곳이었죠 ㅎㅎ
편법인가 싶다가도 그런건 아니고
성적도 잘 나오니 할만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실습 일정이 안맞아서
온라인 수업만 듣고 있는데요
자퇴생이자 고졸이던 제가
2학기만에 과정을 다 끝내고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으로
학사학위를 만드는데
반년밖에 안걸렸다는게 참 ㅎㅎ..
물론 제가 가지고 있던 학점이
있었기 때문에 짧았겠지만
정말 효율적으로 진행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쪼록 실습까지 마무리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면
4년제에, 노후준비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건가 싶네요
아직 당장은 이직을 하고
뭐를 하고 할 생각은 없지만
학력 콤플렉스도 해결하니
마음이 놓이는 것 같아요
도전은 해보기 전엔 모른다더니
기회를 잘 얻은 것 같아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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