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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도전해본 직장인 학력개선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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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학력개선을 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지를 몰랐어요


그러다가 사이버대를 알게 되고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가면서

시작을 했는데 처음엔 편입이었죠


3학년으로 들어가 내가 원하는

전공으로 학점을 따져보고


등록금을 냈는데 초년생이

감당하기엔 쉽지 않은 금액이었고


일과 병행하는 것도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무엇보다 출석을 하는데 일주일이란

시간밖에 주지 않았고


모든걸 혼자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확인해야 했기 때문에

놓치는 일정도 많았어요


결국 저는 성적을 망친 채

한 학기만 하고 등록금 부담으로

휴학을 했는데요


그 뒤로 복학하지 않아서

그대로 제적을 당했습니다 ㅎ


그리고 이렇게 학습멘토로

학점은행제 학습설계를 하며

다시 염원하던 4년제를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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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야기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직장인 학력개선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이야기를 먼저 드리려는 거고


이왕 한다고 결정했다면

조금 더 합리적인 과정으로

진행했음 좋겠다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제가 사이버대와 학점은행제

둘 다 해본 사람으로서 말해보자면


저는 사이버대는 당연 대학

졸업장이 나오니까 사회에서 더


알아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했는데

까고 보니 그런 것도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무작정 편입을 해

2년의 기간을 거치고


제가 듣고싶지 않은 과목들도

어거지로 넣어야 했는데


그때 내야했던 학비가 참

아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면 학점은행제는 제가 신입때

제 상황으로 설계를 해보니


2학기면 학사학위가 나오는

상황에 자격증 등을 취득하면


기간을 더욱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만큼 학비도 낮았고, 더 낮출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말씀드릴 것은

어느 과정이 더 좋다 안좋다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내가 어떤 부분에 더 치중을 하는지를


먼저 알고 계획해 시작하는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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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저는 학점은행제

학습멘토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직장인 학력개선을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려구요


잠깐 소개를 하자만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대학을 가지 않아도 인강으로

학점을 취득하고 학위를 받는

시스템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요


저는 여러군데 교육원에서

수강을 하면서 각각의 시스템을


보고 제일 맞는 쪽으로 진행했는데

공통적으로는 학사행정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수업 - 교육원별로 일주일 /

이주일 출석유예기간이 달랐었고


출석 - 다음 페이지를 일일이 클릭하는 곳과

그냥 넘어가지는 곳과 중간에 퀴즈나

매크로 버튼이 있는 곳들이 있었고


쪽지시험 - 주관식 1문제, 객관식 5문제

이런 식으로 갈리더라구요


참여도 - 전반적으로 다 있었는데

게시판에 글쓰기, 쪽지보내기 등 다양하며


중간/기말고사 -

객관식 주관식 섞여 나오며

모두 교안에서 나오는 곳이 있고


강의 중간 퀴즈에서도 문제가 나오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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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도 사람인지라 일을 하면서

막상 수업을 듣는게 어렵기 때문에


쉬운 편에 속하는 교육원에서

많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2년제를 나왔기 때문에

전적대 80학점과


사이버대 1학기 했던 학점을

모두 활용해 계획을 세웠고


여러 가지 전공 중

가장 빨리 학위를 딸 수 있는

동일전공으로 준비했었는데요


전공학점은 넘치지만

교양학점과 일선이 부족해


자격증 하나 또는 독학사라는

시험을 통해 추가로 학점을

취득하기로 했었어요


이거 안하면 5학점 때문에

학기가 늘어났거든요


이런 식으로 저는 제 학습설계를

하고 수업에 돌입했는데


많은 학생분들을 만나면서

제 노하우도 이야기 해주고


힘들어하는 부분도 공감하면서

일을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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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학점은행제가 나은게

일부 전공을 제외하고 모두


온라인으로 할 수가 있어

출근하기 전 강의를 쭉 틀어놓거나


중간중간 모바일로 보거나

하면서 매주차 강의 출석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제나 시험같은 경우

대부분 주말을 포함해 시간을


주기 때문에 이때 몰빵을 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한 것 같아요


물론 주말이 바쁜 분들도 있고

금/월/화 이런 식으로도

시험이 있는 경우도 있죠


특히 좋았던 것은 과제가 정말

껌이라는 거예요


많은 분들이 이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성적 배점을 잘

따져보면 걱정이 없어집니다


출석, 중간, 기말, 참여도, 토론

이것만 다 합쳐도 과락 기준인


100점 만점 중 60점이

넘어가 수료가 되거든요


저도 처음에는 과제 어떻게 하지

대학 다녔던 짬바로 자료 찾아서


서론 본론 결론 이렇게 했는데

나중에는 과제 빼고 나머지만


열심히 하더라고요

하지만 이게 모두 통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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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제가 참여도를 하지 않은

과목이 있는데 과제도 안하니까


66점으로 턱걸이를 하며

넘어간 경험이 있거든요


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과제를 하지 않은 것이지


그렇다고 여러분들도 안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특히 이를 통해 편입이나

대학원을 가고자 하는 분들은


더더욱 성적에 신경을 쓰는

버릇을 들여야 해요


물론 여러분들은 혼자 할게 아닌

저처럼 학습설계를 하는


멘토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과 염려는 다소

덜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렴 내가 어떻게 하든

좋은 결과만 내면 되다보니


어떤 방향이 내게 도움이 될지는

생각하고 시작하면 될 것 같아요


관련해서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이야기 나눠드리니까요


아래를 통해 대화를 걸어

말씀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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