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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멘토입니다 :)
요즘들어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을
원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아마 일반 대학의 2학기가 곧 시작됨에 따라
그동안 미뤄뒀던 계획을 실행하려는 분들이
계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1년에 딱 두 번 계획을 세우죠
1월 1일, 그리고 9월 ㅎㅎ
놀랍게도 벌써 2025년도가 됐습니다
와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나 싶으면서도
에라이 올해 못한 계획 내년에나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은 없으실 거예요
왜냐하면 1학기는 이제 시작이기 때문이죠 :)
해서 오늘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취득을
할 수 있는 방법과 그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실제 많은 분들이 이 제도를 통해
진행하고 계시기 때문에 도대체 이게 뭔가..
어떻게 하는건가.. 생소하신 분들도
어느 정도 도움 받아 가실 것 같은데요
그럼 바로 살펴볼게요!
먼저 해당 제도에 대해 알아야겠죠
우리가 일반 대학에 직접 가지 않고도
2년제, 4년제 학력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사이버대나 방통대 등이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실 거예요
하지만 다소 생소하실 수 있는 학점은행제,
방통대와 마찬가지로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제도인데요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다른 기관보다 낮은 난이도, 여유로운 학습과정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과정 진행이 가능하죠
그러다보니 직장인 분들이나
직접 학교를 나갈 수 없는 분들,
해외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활용하는데요
특히 이를 통해 학위는 물론이고
학력이 필요한 국가자격 또한 취득이 가능해
활용법은 무궁무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단순히
학점은행제 학위취득만을 위한 과정을 진행한다면
준비해야 할 것은 대표적으로 다음이 있어요
- 전문학사, 학사 어느 학위가 필요한가
- 얼마큼의 기간 안에 취득할 것인가
- 어떤 학습활동을 병행할 것인가
이러한 일련의 계획은 학습멘토와 구체적으로
세우시게 될 텐데요
만약에 내가 내년 이맘때쯤에는 이직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전문학사를, 1년 안에, 수업과 자격증을
병행해 끝을 낸다. 라는 커리큘럼이죠
물론 구체적인 것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원하는 과정에 맞게 조건을 따져 세우겠지만
대략적인 과정은 이렇게 진행이 됩니다
이때 내가 수업 비중을 늘려 다소
원활하게 이수를 하느냐,
자격증이나 시험 비중을 늘려
기간을 더욱 단축시키느냐는
본인의 역량과 선택에 따라 달라지죠
여기서 잠깐!
왜 수업이 아니라 자격증이나 시험같은
이야기를 할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요
이 제도가 특이함과 동시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기간단축이라는 것은
다들 아실 텐데요
이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학점을 따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리고 이 학점을 국가자격이나
또 다른 제도인 독학학위제라는 시험을
통해서 대체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기간 안에
원하는 결과를 내는게 가능한거죠
자, 그렇다면 실제로 많은 분들은
어떻게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을 하시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드디어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영ㅇ이라고 합니다
기업을 원한건 아니고
사실 직무와 급여를 보고 온 것이긴 하지만ㅎ
작년만 하더라도 여길 지원하는 것조차도
꿈같은 이야기였거든요
근데 이렇게 짜잔 조건을 갖추고
지원해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이름 드높은 곳인 만큼
배울 것도 많고, 월루할 것도 많네요ㅎ
그래서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는데요
원래는 대학을 다니다 중퇴를 하고
바로 일을 한 케이스입니다
저같은 분들이 많으실 텐데
그 당시에는 공부하기도 싫었고,
비싼 등록금 내면서 맨날 휴강이다 뭐다 하면서
놀기 바쁜 하루를 보내기 싫었죠
그래서 돈이나 벌자는 마음에
과감히 자퇴를 하고 일을 시작했는데요
한 1년 반 정도 일을 했나,
제 밑으로 신입이 들어오면서 평화가
깨졌습니다.. ㅜ
신입은 서울 명문대를 나오고
영어도 잘하고 스펙도 좋고 뭐 그런 사람이었는데
저도 모르게 윗분들이 연봉을 더 많이 주고
있는 것을 발견했거든요
능력은 제가 더 나은 것은 확실하고
이놈이 저보다 나은건 학력인데
꼴랑 이거가지고 저보다 더 많은 돈을 받고
생색이나 내고 있는 모습에 기가 찾죠
솔직히 학력차별을 당한다는 이야기가
실화인 줄도 몰랐고, 제가 될지도 몰랐습니다
뭐 아무튼 이런저런 트러블이 일어나서
퇴사를 하게 되었고,
이참에 학력개선을 해서 나도 좋은
회사 들어가야지 ㅜ 라는 마음을 먹게 되었는데요
사실 주변에 친구가 이걸로 대학원 갈
준비를 하고 있어서 저도 자연스레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을 생각하고 있었죠
그래서 연락을 주고받고 계획을 세운게
일단 제가 재취업을 하는게 가장 우선이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찌됐든 대학 학력이 있어야
했기 때문에 먼저 2년제를 만들고, 취업.
이어서 4년제를 만든다는 계획이었는데요
사실 급한건 저였기 때문에
제일 빠르게! 빠르게! 하려는 생각으로
가지고 있는 자격증 탈탈 털어보고
새로 따려는 계획도 세우고 하다보니까
전문학사는 2학기면 끝낼 수 있고
거기에 추가로 2학기만 더하면
4년제가 나온다는 커리큘럼이 세워졌죠
물론 이거야 멘토쌤이 이것저것 물어보는거에
답만 해드렸는데 이렇게 계획이 나오더라구요
과감하게 퇴직금으로 수강신청을 딱 하고
수업을 듣기로 했는데 사실 백수라서
엄청 쉽게 했는데 직장 다녔어도 어렵지는
않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전부 온라인으로 하는건데다
틀어놓고 자격증 공부하기도 했고요
제가 좀 흥미있는 과목 위주로 수강을
했기 때문에 그럴때마다 집중했기도 했죠
그리고 학기에 한번씩 과제있고
두 번씩 시험이 있는데 이거야 솔직히
대학 다녔던 경험자로서 생각해보건데
1도 안어려웠고요
레포트 분량이 1장 반이 실화ㅋ?
시험은 객관식에다가 제가 편한
시간에 볼 수도 있었고, 감시하는 조교가
없었기 때문에 더 널널하게 봤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 학기 해봤다고 어느정도
적응을 해서 두 번째 학기는 더 쉽게 했고,
이 사이에 제 스펙 쌓을 겸 학점 채울 겸
자격증을 따서 2년제를 만들었죠
이렇게 금방 할 줄 알았으면
대학 자퇴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 졸업장이 없다는 것은
아쉽긴 하지만 저는 최종적으로는
대학원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열심히 버는걸로..
참 2년제 만들고 나서는 바로 취업을 했고
거기서 계약직으로 있다가 4년제 따서
곧장 이직을 했습니다 캬캬
지방에 살고 있었는데 인서울 했죠
제가 일반 사무직은 아니고
전문직의 사무직을 하고 있어서
능력은 되니 학력만 있음 어디든 가겠다는
자신감으로 과감하게 서울로 온 거였거든요
뭐 물론 두어군데 떨어지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좋은 곳으로 오게 되어서
감회가 아주 새롭습니다
저도 고민이 많았죠
시간이 좀 걸려도 대학을 갈까,
편입을 할까,
근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학력을 그저
기준으로만 판단하는걸 알게 되면서
그렇다면 나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을 선택해
그들이 원하는 걸 맞춘다!
라는 결정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솔직히 과정이 막 엄청
쉬운건 아니었겠지만 결과값도 좋고
지나가 생각해보니 이만큼 괜찮은
공부도 없겠다는 판단이 듭니다
원래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하잖아요 ㅎ
그런 맥락은 아니겠지만 여튼
저는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 열심히 벌고 벌어서
대학원도 갈거구요
특수대학원이라 등록금 어마무시하더라구요
뭐 아무튼 그렇습니다
저같은 분들도 많으실거고,
차별도 당하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차별을 그냥 감내하느냐
반면교사 삼아 나를 더 발전시키느냐는
자신의 결정일 거구요
저는 드러운 세상! 이러면서
사회 조건에 맞춘거긴 하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제가 벌어야 할 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ㅜ
어려분들도 할 수 있을거예요 빠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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