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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학습멘토입니다~
최근 1학기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많은 분들이 학업을
시작하시기 위한 준비를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우리가 보통 학교를 정할 때
브랜드나 얼마나 공신력을 갖고 있는지를
가장 많이 확인하지만 그 다음으로
확인하는 것은 단연 등록금이 얼마인지에
대한 부분일 텐데요
실제로도 많은 분들이 공부를 하고 싶지만
높은 등록금으로 인해 진학을 포기하고
학점은행제나 방통대 같은 원격기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최초의 원격 대학이자
최저의 학비를 자랑하는 국립대학.
방송대 편입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죠
내가 직접 해본 적은 없지만
주변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것들도 있고,
여기저기 찾아봐도 이만큼 공신력 있는
과정이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제일 예민한 부분,
학비는 학기 당 30만 원으로 여기서
추가적인 장학금을 받는다면
사실상 한 학기에 드는 학비는 최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만 이렇게 진입장벽이 낮은 장점이 있지만
국립대학이라는 위상에 맞게 수업 커리큘럼이나
난이도, 졸업은 쉽지 않은게 현실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 이야기 해드릴
방송대 편입 또한 같은 맥락이지만
학년을 점프해 입학한 뒤
빠른 졸업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죠
그리고 이 과정을
학점은행제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사실,
내가 일반 대학을 다닌 적이 없더라도,
자퇴로 인해 편입을 할 수 있는
학점이 없다고 해서 고민하거나 망설이거나,
막막해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마찬가지로 교육부가 운영하고
학점이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나라의 평생교육제도!
보다 신속한 졸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제가 필요로 한건 학위였고,
직장과 병행을 하기 위해서 알아본게
방통대였는데요
따로 학교를 가기 어려운 상황에다가
큰 돈을 등록금으로 낼 수 있는 수준도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조금 빠르게 진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방송대 편입을 해보려고 했죠
처음엔 그냥 제가 학력이 없으니까
1학년부터 가야 하겠구나 싶었는데,
학점은행제를 진행하면 2학년이든
3학년이든 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수능도 안보고 그저 온라인 수강으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해서
저는 직장이랑 병행이 가능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바로 준비를 하고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공은 중어중문학과로 가기로 했는데
제가 무역쪽 일을 해서 언어는 되거든요
근데 학력이 아무런 것도 없었기 때문에
조금 소심한 상황이었죠
그래서 3학년으로 편입을 한다면
제가 좀 빨리 학력개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진행했던 과정이었어요
학점은행제는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되니
저는 쉽게 할 수 있었는데요,
사실 이걸로도 학위를 따는게 가능해서
혹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제가 가려는 전공이 없어서
그냥 활용만 하는 수준으로 했어요
2학년으로 가기 위해서는
35학점을 모아야 했고,
3학년으로 가려면
총 63학점이라는 점수를
만들어야 했죠
저는 아무런게 없어서 일단 0으로
시작을 했는데 ㅎㅎ..
3학년으로 가려니까
길겠구나 싶었습니다 ㅜ
제가 알기로는?
친구한테 듣기로는 대학에서도
들을 수 있는 학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보통 63점이면 2년이 걸리는
과정이라고 하더라고요
2년제가 80점이 필요하다고 했고요
그러다보니까 이것도
만만치 않은 과정이겠다 싶었는데
학점은행제로 해보니까
2학기, 7개월밖에 걸리지 않았죠
진짜 빨랐죠 ㅋㅋ?
이게 되나 싶었는데 되더라고요
신기한게 자격증이라는 걸로
학점을 채울 수 있어서 저는
겸사겸사 필요한걸 따면서
방송대 편입이 가능하도록 만든거죠
1년이면 남들보다 1년을 아끼는데다가
3학년으로 가는거니 총 3년을 아끼는 개념이잖아요
늦게 시작한 만큼 빠르게 하려고 생각을
했지만 정말 이렇게 빨리 할 수 있을 줄이야..
이게 가능했던게 정말 준비를
학점은행제로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직장을 다니지 않았더라도
이렇게 대비했으면 사실상 다른
일을 했거나, 공부를 했어도
여유롭게 가능했겠죠
그리고 지금은 무사히 3학년으로 와서
막 여름방학을 즐기고 있습니다
솔직히 중간중간 직접 학교를
가야 하는 일정들이 있어서 그게 빠듯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닐만 한 것 같아요
방송대 편입, 사실 고민 많이 했지만
지금은 그때 고민만하다가 포기하지 않고
시작한 제가 자랑스럽네요
솔직히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여러 가지로 얻은 것도 많고,
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방송대 편입을 했다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무사히 학위도 취득하고,
대학원도 갈 수 있으면 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ㅎ
여러분들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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