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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유치원 원장 되는 법 자격증 하나면 되죠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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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멘토입니다 :>


요즘 많은 분들이 올해가 지나기 전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관심을 주고 계신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개정법으로 인해 내년부터

까다로운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일테죠


그러면서 동시에 많은 분들이

노인유치원 원장 되는 법을 알아보고 계십니다


정확한 이름은 노인주간보호센터로

낮 동안에만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센터를 말하는데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설립하길 바라고 있는 거죠

우리나라, 고령화가 심각하죠?


실제로 근로할 수 있는 인원보다

부양해야 할 노인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이구요


그래서 정부에서는 미리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센터를 확립하고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주간보호센터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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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봉사의식을 가지고 숭고한 정신으로

준비하는 분들도 있지만, 솔직히

이를 설립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죠


대부분의 분들은 자신의 노후나 은퇴 후를 위해

원장이 되고자 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땅만 가지고 있는다고

아무나 설립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니요


그래서 오늘은

노인유치원 원장 되는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설립 전 미리 자격을 충족해야지만

인가를 받아 운영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은 많지 않아요


-의료인 면허가 있는 사람

- 요양보호사 1급 소지자 또는 경력 5년 이상

- 사회복지사 1급/2급 소지자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되죠


솔직히 앞에 두가지 조건은

쉽게 취득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마지막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별도의 자격시험 없이

필요한 과목만 이수한다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를 통해

주간보호센터를 설립하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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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뿐만 아니라

요양원이나 재가복지센터 등

복지기관 전반을 설립, 개원할 수 있는

자격이기 때문에 그 효용성은 굉장히 많습니다


뭐 이미 현직에서 일을 하고 계신다면

경력을 쌓고 설립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그렇지 못하시죠


따라서 오늘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통해

노인유치원 원장 되는 법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아볼 거예요


땅은 얼마나 필요하고

인원은 몇 명을 충원해야 하고

이런 것들은 해당 구청에 물어보세요


저는 학습멘토이기 때문에

조건만 맞춰드립니다


그럼 진행 과정에 대해

바로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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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막 50대를

바라보는 아줌마입니다


그동안 직장생활도 해봤지만

집안일을 더 많이 했기 때문에


ㅇㅇ엄마로 불리는게 굉장히 익숙한데

지금은 원장님 소리 듣고 일을 하고


있어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참 모자란 사람이겠지만


꾸준히 노력하면서 하고 있으니

언젠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아요


사실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저는 40대쯤 까지만 직장생활을 하고

그 이후에는 전업생활을 했죠


아이들이 대학교 들어가면서

신경쓸 일은 없었지만


몸도 좀 않조아지고 저도

한숨 돌리는 시간이 필요했거든요


그러다가 교회를 나가면서 조금씩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고,

제 삶의 일부처럼 지냈습니다


음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좀 적적해서

자주 교회를 갔던 것 같아요


남편은 아직도 현역이고

아이들은 자취에 기숙사까지


다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공허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이때마다 교회를 나가거나

집사님 권사님 만나서 수다 떨고 하니

기분전환도 되고 활기도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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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어느 날 더 나이먹고

남편도 은퇴하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라는

이야기 꽃이 피었던 적이 있어요


저도 가끔 했던 고민이기 때문에

남편이 은퇴할 때는 아이들이 직장을

다닐테니 이제 뒷바라지는 끝났고


우리 둘의 노후만 준비하면 되겠구나

싶었거든요


하지만 남편 퇴직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연금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돈은 금방 떨어질 것 같았죠


그래서 다시 일을 해야할까 고민이었는데

집사님께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노인유치원 원장 되는 법이라면서


이걸로 노인시설을 같이 운영해보면 어쩔까라고

농담을 던지시더라고요


이때 저는 좀 혹했던게 사실 자격이라는게

있으면 좋고, 저도 친구들이나

이웃 주민들이랑 이야기 하다보면


누구는 보육교사를 따서 시간제로 하고 있네

누구는 요양보호사를 따서 취업을 했네

이런 말들이 많았거든요


그만큼 많이 따는 거니까 저도 있음

언제든지 일을 할 수 있고,

나중에 집사님 말마따나 차릴 수도 있으니

더할 나위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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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다른 분들이랑 이야기를 하면서

구체적으로 우리 다 같이 해보자는 이야기를했죠.


봉사쪽 개념이 크다보니

교회 분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셔서

제가 이리저리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


찾아보다가 학점은행제라는걸

알게 되었고, 온라인으로 시작했습니다


각자 살림이 있고 생활이 있다보니

매번 시간을 맞춰서 수업을 들으러 가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컴퓨터로 하는 방법을 찾았는데요


물론 저희 나이대는 컴퓨터도 어렵긴 했지만

키보드랑 마우스만 움직일 수 있으면

할 수 있다고 해서 도전을 했죠


노인유치원 원장 되는 법도 같이

알아보니 일단 이걸 따야지 하나씩 준비할

수가 있다는 것과 나머지는 구청에 알아보는게 있어서

이 부분은 혼자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남편이랑 진지하게 상의를 하면서

천천히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자격증이 우선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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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야 하는건 16과목이랑 실습인데

이걸 하기 위해서는 초대졸 이상의 학력도

필요했어요


하지만 저는 이미 대학을 나온게 있어서

과목만 이수하면 됐죠


집사님 두분이랑 같이 하기로 해서

각자 수강신청을 하고 집에서 컴퓨터로 들었는데

아무래도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러명이 하니

어렵지 않게 했던 것 같아요


물론 컴퓨터 다루는게 익숙치는 않아서

멘토님 도움도 받고, 자녀들이

가끔씩 집에 오면 도와달라고도 했습니다


쭉 듣기만 하면 되는데

중간중간 과제물도 내야 했었고

시험도 봐야 했는데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처음에만 어려웠지 하다보니 익숙해지더라고요


레포트도 아이들이 도와준 것도 있고

같이 모여서 머리 짜내보기도 했고,

멘토님께서 노하우를 알려주시기도 했죠


이렇게 옹기종기 하다보니 수업은 금방이더라구요~


실습도 다 같이 나가서 하니까

든든하고 위안도 되고

이런 일을 하는구나 배우게 되었습니다


사실 일을 관두고 나서는

매일 집에만 있어서 적적했는데

뭔가 활동을 하니까 기력도 생기도


피곤은 했지만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실습까지 무사히 마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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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격증을 발급받고

노인유치원 원장 되는법을 다시 숙지했는데

사실 이건 남편이 해줘서 저는 잘 모르구요 ^^


지금은 원장님 소리 들으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처음이라 많이 미숙하지만

언젠가 더 나은 제 모습을 볼 수 있겠죠


사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새롭게 시작하는 게 쉽지는 않았어요


이 나이에 뭐를 또 벌리냐 싶기도 했고

정말 자격증을 따서 취업이나

설립을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죠


하지만 용기내서 해보니 확실히

시간과 공을 들인 보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도 반드시

원하는거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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