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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 학사학위 정교사 되는 지름길이죠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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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학습멘토입니다


우리는 직업을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죠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대비를 하는 게 바로

학력적인 부분일 겁니다


특히 전문직으로 가는 분들은

더욱 잘 살펴야 하는 부분인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아동학 학사학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다음 문단에 대한 이음말

학력개선을 하겠다는 목표도 있지만

아이를 돌보고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석사과정까지 가려고 하는 분들은

정교사, 그리고 호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전문대라도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한다면

이 자격을 가질 수 있지만


뒤늦게 준비를 했거나, 학교 외 다른 과정으로

보육정도를 취득했다면 선생님이 될 수 없죠


그러다보니 관련 학위를 취득해

석사 과정과 함께 교원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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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에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학력개선과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보육뿐만 아니라 정교사, 심지어

몬테소리 국제자격까지 갖추고 있어요


특히나 석사까지 진행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학력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이를

경럭으로 인정받아 호봉을 높이려고 하죠


다만 교원양성과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학부 전공과 석사 전공이 동일하거나 유사해야 한다는

사전 조건이 있기 때문에 이를 먼저 준비해야 합니다


유아교육대학원 지원 조건

- 관련 전공 학사학위(유아교육학/아동학)

- 선이수 과목 확인(학교마다 차이 있음)

- 야간(5학기) / 계절제(6학기) 확인 후 진학


이미 관련 전공을 했다면 문제 없겠지만

비슷하면서도 다른 과정을 진행했거나

늦게 꿈을 결정하신 분들은 걱정이 앞설 수 있어요


물론 방법이 없는건 아니죠

실제 학습자님의 후기를 통해

어떻게 과정을 진행했고, 어떤 결과를 얻으셨는지

하나씩 세세하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아동학 학사학위 취득을 원하시거나

교육대학원 진학까지 대비하려는 분들은

더욱 집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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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드디어 4년제를 만들고

원하던 대학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막 한 학기를 보낸 상황이라

정신도 없고 어떻게 수업을 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제가 어린이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그만두지 않아도 다닐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다른 일을 하다가

뒤늦게 꿈을 찾아 보육을 취득했는데요


사실 고졸취업으로 일반 회사의

사무직으로 들어갔었거든요


대학을 가봤자 비싼 등록금 내면서

공부밖에 더 하겠냐는 생각에 바로

취업을 했죠


하지만 그.. 아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고졸이라고 차별당하는거, 엄청납니다..ㅋㅋ


월급도 정말 그지깽깽이처럼 주고

부려먹을 수 있는건 다 부려먹고요


악덕회사를 간 것도 아닌데 이정도니

솔직히 많이 지쳤습니다


그러다가 사직서를 딱 내고 점심시간 쯤에

집에 가는데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인지

야외활동을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아이들을 막 좋아하는건 아니었지만

그 아이들의 모습과 돌보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이 눈부셨죠


그때 제가 많이 지쳐있었는지 그런

사소한 것들에 힐링을 받았고,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막연히 아이들을 가르치면 되겠지 싶었는데

이것도 조건이 엄청 많더라고요


일단 2년제라도 나왔어야 하고 관련 전공을

해야지만 보육을 딸 수 있다고 했어요


학교를 가야지만 정교사도 나온다고 하는데

저는 최소 2년이라는 세월을 다시 학교에서

보내야 한다는게 너무 싫었고


그냥 보육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다른 방법을 찾았죠


왜냐면 일단 제가 고졸이었기 때문에

수능을 쳐야 하는데 원래 못하던 공부를

다시 해봤자 잘 하지도 못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여러 가지를 따져보다가

보육만 딱 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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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게

가장 좋았는데, 대학교 학력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면서도 좋았어요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고

부모님과 계속 이야기도 나눠보고 결정한 거였고


정보를 찾다보니까 제가 알 수 있는 부분은

좀 적다보니 전화를 걸어서 지금의 멘토님을 알게 되었죠


처음엔 제가 보육만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계속 이야기 나눠보고

제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해보니

나중에는 결국 대학원까지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보육은 어린이집만 갈 수 있는데

정교사는 유치원도 되고 국공립도 되고

임용도 볼 수가 있더라고요


게다가 호봉제로 월급이 나오는데

그 둘의 차이가 너무 커서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미래를 확고히 잡은 후

시작하기로 했는데 사실 멘토님이 계획이랑

방향을 다 잡아주셔서 저는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더라고요


그때까지 지치지 않고 쭉 가야했기 때문에

걱정도 이만저만 아니었고, 자격을 딸때까지

일을 다시 구해야 하나 라는 고민도 앞섰죠


하지만 멘토님께서

일단 80학점을 만들어서 2년제와

보육을 따고, 이어서 아동학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된다고 계획을 잡아주셨기 때문에

이런 걱정은 좀 덜게 되었답니다 ㅎ


그리고 제가 사회생활을 일찍 했지만

그것 때문에 대학 학력을 만드는게 늦어졌잖아요


저는 빨리 일을 해야 하는 입장이고

그래서 기간을 줄일 수는 없는지도 물어봤더니

큰 계획과 세부적인 부분을 하나씩 채우면서


목표한 기간도 따져 봤더니

자격증을 하나 따면 시간을 좀 줄일 수 있더라고요


이게 연간학점이수제한이라고 대학과 똑같이

학기에 24점, 연간 42점만 수업으로 채울 수

있었거든요 그거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학점을 채우면 시간을 줄이는게 가능했죠


어차피 지금은 백수고,

없는 것보다 있는게 더 좋을테니

겸사겸사 저도 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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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인강으로 들었는데 저는 거실 컴퓨터로 켜놓고

딴짓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봤던 것 같아요


사람인지라 엄청 열공을 하지는 못했지만 ㅎ

그래도 학교랑 똑같이 수업이랑 과제랑 시험 이런게

다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해야 했죠


그래도 친구들이랑 이야기 해봤을 때

다행이다 싶었던건 일단 교수님이 화면 안에

있었다는거 ㅋㅋ


그리고 시간표가 있어서 그때마다 수업을

듣는게 아니고 제가 편할 때 아무 때나 재생을

하면 되는거였어요


해서 가끔은 친구들이랑 카페가서

대학생처럼 강의 틀어놓기도 하고

며칠 놀러갈 때는 핸드폰으로 보기도 했었죠


아무래도 자유롭게 할 수가 있다보니까

저도 대학 수업은 처음이었지만

부담을 엄청 가지고 시작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게다가 제가 너무 귀찮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아무것도 못할 때에도

수업을 들을 수가 있던게


출석으로 인정되는 기간이 14일이나 됐기

때문에 제가 며칠씩 안들어도 할 수 있었거든요


과제는 음.. 레포트? 형식이었는데

제가 잘 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친구들이 하도 이것도 해라 저것도 넣어라

하면서 훈수를 뒀기 때문에..


최대한 애들이 했던 것처럼 하고는 싶었는데

제가 공부를 열심히 안한 것도 있고


학교활동은 처음이라 그런 걸 수도 있고

영 익숙해지지 않았습니다 ㅜㅜ


그래도 멘토님이 제가 한달이라는

과제 제출 기간 안에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좀 쉽게 하는 방법이나 참고자료 찾는 법


이런 노하우를 공유해주셔서 ㅜ

겨우 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 직접 가서 혼자 했으면

아마 아무것도 못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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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솔직히 컴퓨터로 하는거라 어렵진 않았고

그냥 잘 찾는 사람이 점수 잘 먹는 느낌이고요


옛날 고등학교 때 했던 그 컴활 시험처럼

컴퓨터로 시험지 열어서 정답 찍고 제출하는 식으로

나와서 어렵지 않게 풀었습니다


집에서 혼자 하니까요..ㅋㅋ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썼죠


자격증은 제가 그나마 괜찮았던

경영쪽으로 땄어요


고등학교때 이쪽 특성화고 나오기도 했고

일도 이쪽으로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제가 그나마 잘 할 수 있는 쪽이었거든요


그래도 두 번 정도는 점수가 안나와서

다시 봤던..ㅜㅜ 이거 하면 기간 줄이니까

열심히 해야 하긴 했지만 잘 못한게 불합격의

원인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더 줄이고 싶긴 했지만

보육을 따려면 꼭 해야 하는 수업들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그건 강의로 들었죠


아동학 학사학위만 필요했다면 이걸

안해도 되는데 저는 일단 이걸 따고

일을 하면서 이어가야 했으니 꼭 필요했습니다


뭐 이렇게 해도 한 1년 조금? 걸린 것 같아요

중간중간 쉬는 틈도 가지고 하니까

이정도로 나온 것 같은데


행정처리였나 학습자등록이랑

학점인정신청, 그리고 학위취득도 해야 해서

그거 처리하느냐고 시간이 좀 딜레이 된 것도 있어요


그래도 이정도로 제가 2년제도 만들고

보육도 땄다는게 참 대단하다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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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여기서 또 3학기 정도

제가 보육 2년차 되갈 때 쯤

목표를 완수 했습니다!


마지막인 유아교육대학원에 10월인가

지원하고 면접 잠깐 보고

1월에 합격 발표 나서

이번 3월에 딱 입학을 했죠


솔직히 처음부터 이걸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공부한건 아니기 때문에

쟁쟁한 분들이 가는 곳이 아닌가


나는 못 가는 곳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많았지만 이렇게 당당히 합격을 하고!


정교사 과정도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 하원 시키고 나서

부랴부랴 공부하러 가고 있는데

학점은행제할 때는 너무 편했어서

지금 이렇게 공부하는게 쉽지만은 않네요


그리고 멘토님도 가끔 그립습니다 ㅜㅜ

-

아직 졸업까지는 좀 걸리지만

제가 무언가 목표를 가지고, 꿈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는게 너무 자랑스러워요


사실 고졸이라고 해서 차별을 받았다면

그것만 개선하고 계속 일을 할 수 있었겠지만

제가 메리트도 못 느꼈고,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었죠

물론 짧은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중간중간 현타도 오기도 하고요


고민도 계속 되고요

하지만 그냥 이대로 살 것이냐

내 미래를 위해 지금 조금 피곤할 뿐이냐를


따져봤을 땐 당연히 이대로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ㅜ


저처럼 고민 되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솔직히 어렵잖아요? 뭔가를 새로 한다는 게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에 제자리걸음하는


것보다 일단 부딪혀보고 결과를 얻는 것이 더

저에게는 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판단했죠


고졸이던 제가 어느새 아동학 학사학위에

대학원까지 다니면서 임용까지 노려보는 것처럼요


그리고 여기까지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저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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