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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멘토입니다 :)
우리 사회에서 절대적인 믿음으로 퍼져있는
하나의 ‘주의’가 있죠
바로 지독한 ‘학벌주의’인데요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른 보상이 주어져야 하지만
실상은 불공정과 불평등이죠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들
학력이 안되어 무시당하기 일쑤인데다
더 나은 곳으로의 스카웃을 받아도
학벌이 안돼 최종적으로는 탈락하는
경우도 벌어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분들이
직장인으로서 사회에 나오더라도
학력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는데요
특히나 선취업 후진학이라고 하는 정책으로 인해
특성화고를 비롯한 많은 고등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직장을 구해 나간 적이 있죠
하지만 이들 중 다수는 진작
회사를 그만두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 중의 태반이 바로 학력차별로 오는
무시와 부당한 대우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공무원 등에서는 고졸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지만 사실 쉽지 않죠
왜냐, 라고 한다면
그 대상은 지금의 고등학생들이지
우리가 아니니까요.
이미 사회에 나와있는 우리들은
어쩔 수 없이 이러한 학벌 주의에 맞춰야
하다보니 어떻게든 학력개선을 원하고 있습니다
취업이든 이직이든, 승진이든 연봉협상 등
이러한 부분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는 부분 때문인데요
물론 쉽지 않죠
칼퇴를 해야 야간대를 가든,
등록금이 저렴해야 사이버대를 가든
전부 온라인 수업이어야지만 방통대를 가든 할텐데
하나도 쉽지 않게 이루어져 있어
항상 꿈만 꿉니다
그래서 이러한 분들을 위해
마련되어있는 또 다른 제도가 있죠
바로 학점은행제인데요
자, 지금부터 고졸 학점은행제로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예상대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 해 7만 여 명 이상의 분들이
학위를 취득하고 있는데요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삼성역과 판교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 개발자로 일하는 31살 김ㅇ기라고 합니다
지독했던 취준기를 보내고 겨우
작은 회사에 입사했는데요
사실 3년 정도를 취준을 하다가
실패하고, 하다가 실패하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죠
지금은 이러한 과거를 모두 있고
만족할 만한 연봉과 대우를 받으며 일을 하고 있는데요
아마 제 생각에는 기술적인 부분도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학력이 없어서 그랬다고
생각이 듭니다
원래 대학이라는 곳에 별 뜻이 없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군대를 다녀왔죠
그리고 돌아와서는 직장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알아봤는데요
와.. 취업시장이 원래 이렇게 많이
어려웠나 싶을 정도로
저를 뽑는 회사는 단 한군데도 없더군요
뭐,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아무런 스펙을 쌓지 않았고, 그 흔한 자격증
하나 없었거든요
단지 군필자 하나만 제 이력서에 적혀있을 뿐이었죠
한번은 제가 서류 합격을 해서
면접을 보러 갔더니 풍겨지는 기운 자체가
흉흉한게, 블랙기업이었더라고요
다행히 일찍 도망쳐나왔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었지만
그때 이후로 저는 좀 충격을 먹고,,
스펙을 쌓아올리기로 했습니다.
제가 그래도 컴퓨터쪽으로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관련 자격증을 따려고 했는데요
가장 많이 준비하고 취업할 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정보처리기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쪽으로 대비를 하려고 보니
이것도 대학 학력을 가지고 있어야지만
응시가 가능했고요
근데 제가 갑자기 수능을 공부해서
현역 수험생들과 붙어 높은 등급을 받고
원하는 대학을 가기란 어렵죠
그리고 생활비 때문에 알바를 하고 있어
제가 어디를 멀리, 오래 나가기도 어려웠고요
결국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일단 취성패를 신청해서 학원을 다녔습니다
기술이라도 배워야지 어찌어찌 나중에
학력이 없어도 취업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일말의 기대감 때문이었죠
그러면서도 사실 계속 방법을 찾아봤어요
제가 알바하면서 버는 수준에서
감당할 수 있고, 사이버대처럼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쪽으로요
조건이 좀 많긴 했지만 저로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고, 이게 없지는 않더라구요?
고졸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로 학위를
만들 수 있다고 글을 봤던 거죠
고졸 학점은행제가 처음엔 뭔지를 몰랐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이건 대학을 가지 않고도
대학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이걸로 학점을 만들어서 일정 수준을 넘으면
학위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 거였죠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다가
멘토라고 하는 분이 학습계획부터 관리까지
해주신다는 부분이 만족스럽더라고요
하지만 아무래도 고민은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작은 하고 싶지만 과연 이걸로 내가
어떻게 활용을 잘 할 수 있는 부분인지,
사회에 나가서도 인정을 해주는건지
몰랐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주변에서 이걸 했던 분들이 많았고
이야기를 건너건너 들어보니 충분히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저도 나름의 자신감을 얻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저는 취성패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공도 비슷한 쪽으로 원했고,
그게 컴퓨터공학이었거든요
그걸로 했더니 기본적으로 4년의 시간을
투자해야지만 4년제 학력을 만들 수
있었죠
하지만 이게 참 다행이다?
신기하다? 라고 말할 수 있던게 뭐냐면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거였어요
제가 자격증을 딴다던가
독학사라는 시험을 본다던가 하면
학점을 추가로 딸 수가 있어서 그만큼
수업이 줄고, 그러면 기간이 줄고 그런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면 학기가 단축되다보니
제가 부담해야 하는 학비도 그만큼 낮아졌고,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죠
멘토님이랑 이야기를 이것저것 많이 나눈 다음에
학습계획이 세워졌는데 그게 일단
좀 헷갈리네요 ㅎ
일단 140학점을 채워야 4년제 학위가 나오거든요
근데 제 목표가 학위 이기도 했지만
정보처리기사도 따는거라서 이걸 다 맞추려고 했죠
그게 일단 106학점을 만들어서 기사를 따고
그 기사를 자격증으로 활용해 사용, 나머지 부족한 것만
수업으로 듣는다! 였습니다
그리고 106까지 가는것도 제가 이런저런 방법을
같이 병행하기로 했기 때문에
3학기? 정도 걸렸죠
솔직히 저에게 좀 빡빡한 일정이긴 했지만
언제까지고 알바만 할 수는 없고
이 나이 먹도록 일을 할 수가 없다는 게
너무 한심하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고
안되면 다른 계획을 세워보자는 이야기까지
마친 다음에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수업은 온라인이라 제가 딱히
별도로 챙겨야 하는 부분은 없었고
그저 개강이 되면 그 주차에 나온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잘 들어만 주면
출석으로 인정이 됐죠
그리고 이거 14일 안에만 들으면 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 부담도 없었고
그저 제가 편할 때? 시간 빌 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알바를 하니 출근 전에 듣다가
일하는 중간중간은 모바일로 듣고,
나머지는 퇴근해서 듣고 이런 식으로요
그렇게 하니까 일주일치를 한 이틀?
내에 다 끝내고 나머지 5일은 그냥
다음거 나올 때까지 쉴 수도 있었죠
물론 항상 이렇게 하지는 못했고,
제가 바쁘거나 일정이 있을 때는
꼬박꼬박 수업을 못듣고
거의 주말에만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취성패할 때 프로젝트를 들어갔는데
너무 정신없고 바빠서 잠잘 시간도 부족했거든요
그때 진짜 몰아듣기로 출석만 겨우 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문제는 없이 진행이 됐습니다 ㅎ
물론 한 두 번씩은 빠졌던 것 같네요
그리고 이것도 대학과정이다 보니까
과제랑 시험 이런 것도 있었거든요
이런 부분은 멘토님이 계속계속 일정
안내 주시고 어떻게 하는지 노하우
알려주셔서 문제 없이 진행을 했죠
물론 노력과 성적은 비례하지는 않더라구요 ㅎ
처음엔 성적장학금을 노려봤는데
뭐,, 과락 없이 이수한 것만해도
만족스럽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한 학기, 한 학기
하다보니까 취성패도 끝나고
기사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도 생기고
학력도 할 수 있었죠
고졸 학점은행제를 사이버로 전부
끝낼 수 있었다는 건데요
물론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좀
쉽게 한 것 같은데 막상 그때는 생각보다
품도 많이 들었고, 신경쓸 부분도
생각보다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들 수십대 일로 대학에 들어가서
4년의 시간을 들여 졸업하는데
저는 단 1년 반? 만에 모든걸 끝내고
그 안에서 스펙도 쌓을 수 있었죠
고졸 학점은행제로 4년제 컴공을 따고 난 뒤로는
저도 일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취성패로 취업이 가능했지만
거기서 소개해준 곳이 생각보다 너무
안좋은 곳? 이라기보다 업무강도가 엄청
높더라고요
그래서 제 수준에 맞는 쪽에서 시작하고
싶었기 때문에 저 스스로 기업을 알아보고,
지원하고 했는데요
과거의 저와는 달리
서류 광탈도 안하고요
면접도 계속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와서 진짜 그때 생각한다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습니다
항상 무시당했던 사람이 스펙도
자격도, 학력도 생기니까 불렀다는 거잖아요
심지어 예전에 지원했다가 광탈당한 곳에서도
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오고 ㅎㅎ 물론 안갔지만요
고졸 학점은행제, 없었으면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아직 취준생일까, 알바만 하고 있을까
꿈은 포기하지 않았을까 등등..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무언가 저를 위해
행동을 했다는 거에 대해서 자신감을 얻고
그만큼의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너무 좋네요
이제는 직장에서 경력을 쌓고
더 높은 곳, 더 좋은 곳을 향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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