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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멘토입니다 :)
우리는 학벌주의를 살아가고 있죠
사회에 맞서기 위해
그리고 불타는 학구열을 해소하기 위해
또는 좋은 직장, 직업을 가지기 위해
우리는 학력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대학은 물론
더 나아가서 고등교육의 최상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원까지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데요
다만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원서를 넣고 면접을 보고, 들어가는 것과는 달리
준비해야 할 게 많은데다
따로 맞춰야 하는 조건들이 있어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죠
그저 4년제 학력이 있어야지만
가능한가.. 라는 생각을 하고요
더욱이 특수한 과정이 있는 곳
즉, 전문이나 교육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으로의 지원은 별도의 까다로운 자격요건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비전공자는 어떻게
해야 들어갈 수 있는지 정보를 찾기도
막막하고, 그걸 맞추는 방법도 어려우실 텐데요
특히나 학력이 부족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더 난감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준비를 했는데요
비전공자 학점은행제 대학원으로
가는 지름길!
바로 알아보도록 할게요 :)
[실제 학습자님의 학습과정입니다]
안녕하세요~
태풍이다 뭐다 피해가 심각하다는데
제가 있는 서울에는 찔끔찔끔 비만 떨어지지
습하고 더워서 너무 힘드네요 ㅜㅜ
그냥 한 번 시원하게 쏟아지면 좋으련만
날씨가 마음대로 안돼서 아쉽긴 합니다
그래서 이런 날에는 카페에 가서
시원하게 에어컨 쐬고
공부하는게 가장 좋아보이는데요
제가 학점은행제로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여유가 있는 날이라면 꼭 이렇게
따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ㅜ
왜냐면 애초에 비전공자여서 들어갈 수
없는 곳이었는데 이렇게 방법을 찾게 되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거든요
큰 맘 먹고 들어간 만큼의
보상(?)이나 결과를 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따로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이런저런 주저리가 많았지만
오늘 이렇게 우연한 기회로 글을 쓰게
되었으니 저와 같은 입장을 가지신 분들을
위해서 도움을 드리고자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쉽지 않은 길이었고, 과정이었지만
이렇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많은
정보 얻어가셔서 원하는 결과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사실 어떤걸 써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ㅋㅋ
그냥 제 인생 흘러간 이야기 드리면서
어떻게 목표에 다다랐는지 말씀을 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어.. 일단 저는 재수를 한 번 하고
건축학과에 입학해 5년을 다녔죠
총 6년의 시간을 대학에 가기 위해 노력했던..ㅎㅜ
사람이었고, 이 와중에 휴학도 두 번이나 해서
한 7년동안 학교를 다녔습니다
겨우 졸업작품 만들고 학위를 받았지만
실상 일을 하려고 보니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건설업계에 들어가서 도면을 작성하고
그에 맞춰 건물을 올리는 등 전반적인 일을
인턴부터 시작했고,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정직원이 되고, 본격적인 일을 하기까지
10년..? 학교 포함해서요 ㅋㅋ
왜 제가 이렇게 힘든 길을 갔는지 과거의
저를 만나면 묻고 싶은데.. 아무튼 일을 하면
할수록 저는 너무 여긴 아니다..
쉽게 봤다.. 이렇게 나이만 먹고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겠구나는 생각을 했죠
솔직히 여자가 건축업계에 와서 버티기까지도
쉽지 않다고 알려져있고, 현실 역시도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넌지시 다른 일을 알아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막연하게 안정적이고 이런
공학계열이 아닌 곳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는데요
솔직히 일을 하면서 너무 계산적으로 하는 것도 싫었고
계속 서로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서 언성을 높이는 것도
싫더라고요
아무튼 간에 그러면서 다른 직업을 찾아보던 중에
상담교사라는 직업이 있었고,
지금과는 달리 안정적인데다가
전혀 다른 분야다보니 흥미도 생겼죠
근데 일단 이걸 하려면 석사까지 하면서
교원 양성과정? 이것까지 마쳐야 한다고
나와있는데다가 교육대학원을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관련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ㅜ
다시 학교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까
너무 끔찍했는데.. 편입을 하더라도 2년을 더
다녀야 하잖아요
와 노답이다 싶어서 다른걸 알아볼까 했는데도
전부 관련 전공을 해야지만 되는 상황이었죠
비전공자가 이렇게 서럽게 될 줄이야..
그래도 방법이 없는건 아니었는게
학점은행제 대학원으로 해서
진학할 수 있는 방안이 있었고
더 알아보니 저는 이미 학위가 있어서
복수전공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심리학 학위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물론 처음 듣는 제도였기 때문에 의심도
들긴 했지만 여기 가려는 사람들이
모인 카페에 들어가보니
확실히 이걸로 대비는 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이미 이걸로 가신 분들도 많았기
때문에 괜찮은건가 보다 싶었죠
그래서 이제는 어떻게 저걸로 시작할
수 있는지 알기 위해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학은제가 교육부 제도로 온라인 강의 기반의
대학 수업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학교랑 동등한 효력도 나오고
이걸 학력으로 해서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다는 맥락이었죠
그리고 복수전공을 하면 원래 3학기 정도
나오는게 일반적인데, 여기서 기간을
줄일 수 있는게 뭐였냐면
자격증이나 독학사라는 걸로
수업을 대체한다는 거였습니다
신기하게도 학은제는 수업 말고도
다른 것들이 학점으로 인정이 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제가 이수해야 하는 점수를
줄일 수 있는 거죠
대신에 저는 일단 최종 목표가 교대원이었기
때문에 저런걸로 학점을 많이 줄이는건 안됬는데
학교마다 다르지만 선이수과목이라고 해서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관련성이 있는 수업을
들었는지 알기 위해서 요구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결국 제시한 과목들을 수업으로 다 들어야지만
진학이 가능한 거였습니다
근데 또 다행인게 제가 여러군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도 수업은 단 2학기로 마치고
나머지 학점은 대체를 해도 무방하더라고요
선생님께서 과목이랑 계획을 잘 세워주셔서
부담 없이 진행을 할 수 있었죠
일단 시작을 하는데 전부 온라인 수업이라
제가 뭐를 따로 준비하고 책을 사고 하는건
없었고, 그저 개강까지 마음의 준비만ㅋㅋ 했습니다
수업은 그냥 일 하면서 듣기로 했어요
일단 원에 들어가면 등록금도 만만치 않으니
지금이라도 바짝 벌어서 가려구요
제가 야근이 좀 있는 직장이긴 한데
생각보다 수업을 듣는데 차질은 없어요
그냥 넋놓고 쭉 듣기도 하고
흥미 있는 부분은 다시 들어보기도 하구요
맨날 도면만 보다가 이렇게 인문학적인 수업을
들어서 생소하면서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하고
그런 식으로 들었고,
대신 과제는 전혀 흥미롭지 않더라구요 ㅋㅋ
저는 지금까지 도면 그리기, 포트폴리오로
쓸 수 있는 도시계획 세우기 뭐 이런 정도로 했었는데
누구 학자의 이론을 바탕으로 본인의 생각을..
이런 식의 레포트 작성은 처음이라 어려웠죠 하..
그래도 다행인 것은 선생님께서 계속
이것저것 방법이랑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아예 못내거나 이상하게 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이제 막 배워가는 상황이라 엄청
전문적으로 쓸 수는 없겠지만 그냥 지금까지
배웠던걸 기반으로 해서
열심히 생각 넣고 이론 찾고 해서 작성했더니
그래도 만족할만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거기에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는 또 오히려
괜찮았던게, 아무래도 이게 인강이다보니
좀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거든요
저도 저 나름의 방안을 강구해서 잘 했죠 ㅎㅎ
이렇게 하다보니 학점은행제 대학원
진학조건을 다 갖추고
제가 원하던 Y대 교대원으로
원서를 딱 넣고!
지금 이렇게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차피 야간수업이고
일주일 내내 다니는건 아니라서 그냥
일하면서 다녔는데
어느정도 공부를 하다보니 이거 진짜
각잡고 해야겠다는 생각에 일은 그만
둔 상황이구요
사실 새로운걸 한다는게 쉽지 않은 선택이잖아요
특히 저같은 경우에는
원래 학과에서 7년이란 시간을,
그리고 일하면서 총 10년이란 시간을
들였었는데 ,
비전공자로 뭔가를 하고자 하니
솔직히 주변에서도 미쳤냐고 그러고
저도 계속 고민이 되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그럼에도 제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건 미래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라기 보단
내가 그래도 할 수 있다! 라는 마음적인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요즘엔 70대 분들도 공부의 뜻을
펼치기 위해 공부를 한다는데
이제 갓 30대가 된 제가 미리부터
포기하면 좀 그렇잖아요
게다가 살아갈 날들이 더 많기 때문에
오래 일을 하기 위해서는
보다 빨리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죠
제가 끝까지 과정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 정말 감사해요
진짜 혼자 했다면 애진작 내 길이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포기했을 정도로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잘 이끌어줘서
여기까지 오고, 이제는 스스로 공부를
할 정도까지 온 것 같아요
물론 제가 한 방법이 절대적인 정답은 아니죠
상황이 다를 수도 있고,
목표가 다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떻게 시작을 하고,
어떤 방안으로 해야 할지 난감하기는
마찬가지일 텐데요
차라리 혼자 알아보다가 제풀에 지쳐
시작도 전에 포기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든든한 대비를 통해 진행하는
게 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학업이라는게 어떤 선생님을 만나고
어떻게 관리를 받는지에 따라 달라지는건
다들 아시잖아요
학점은행제 대학원도 마찬가지로
방법은 알아도 과정을 모르면
잘못된 길로 갈 수 있죠
저와 이제 같이 공부하게 될,
그리고 같이 일을 하게 될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하면서 글을 마칠게요
저도 아직 졸업은 안해서..ㅋㅋ
사회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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