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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점은행제 컴퓨터공학,
그리고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해 학점은행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방법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도대체 무얼 하는
전공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기본적인 부분만 짚고 넘어갈게요 :)
먼저 컴퓨터 공학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그 일, 맞습니다.
HW나 SW, 통신 등과 같은 네트워크를
연구하는건 물론 그 시스템 자체를 연구, 개발,
응용을 해서 실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하는 광범위적 학문인데요.
반면 정보통신공학은 컴공보다 적은 범위를
깊게 공부하는 분야입니다.
둘의 차이는 크게 없지만
프로그래밍을 할 것인가, 코딩을 할 것인가,
개발자나 통신관리자가 될 것인지
등의 하고 싶은 일에 따라 전공의 차이는
다소 날 수 있죠.
좀 더 살펴볼까요?
컴퓨터공학은 기본적으로 컴퓨터를 다루는데
필요한 로직을 연구하거나 C언어 등과 같은
기계언어를 통해 프로그래밍을 하는게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어요.
거기다 운영체제나 네트워크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까지도 다루는 역할을 하죠.
물론 이렇게 설명으로만 하니
도통 어떤 쪽인지 감이 안 잡힐 텐데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
컴퓨터, 웹, 게임 등등
모든 IT와 관련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을 한다던가,
코딩을 한다던가 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_)
이렇게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에 대해
살짝 정리해봤는데요.
그럼 실제로 해당 학위를 취득하는 수단인
학점은행제를 살펴볼까 합니다.
학점은행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제도이자
대학과정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교육제도입니다.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여러 학습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고,
이를 통해 학위나 국가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죠.
사이버대나 방통대와 비슷한 것 같은데
굳이 이걸 활용해야 하나?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물론 사람마다 맞는 학습활동이 있고,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하는건
본인의 몫이라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셋을 비교해봤을 때 학점은행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저렴하다.
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의 분들이 이를 통해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과연 학점은행제
학위과정은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이 부분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내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고,
언제부터 수업을 들을 것인가를 정해
시작을 하게 되면
온라인 수업을 통해서 학점을 취득하고
학위취득에 필요한 학점을 다 모으게 되면
행정처리 등을 마무리로 학위를 받게 되죠.
물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혼자 하기란 쉽지 않은 부분인건 맞아요.
때문에 학습멘토와의 충분한 대화와
계획을 통해 시작하고, 끝을 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왜냐하면 일반 대학의 경우 학과 조교나
학교에서 직접 행정처리를 담당해주지만
학은제에서는 이러한 부분은 전적으로 학생이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조교와 동류라고 할 수 있는
학습멘토의 역량을 충분히 활용한다는 거죠.
게다가 학점취득방법 역시 다양한
활동 즉, 온라인 수업을 포함한 독학사,
자격증, 전적대 등으로 할 수 있는데요.
수업은 매주 열리는 강의를 인터넷을 통해
14일 안에만, 아무 때나 들으면 되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거나 학교를 직접 갈 수 없는
분들이 활용하기 용이한데다
독학사는 대학판 검정고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낮은 난이도로 시험으로 수업을
대체하는 방식입니다.
거기에 자격증은 학점으로 인정되는 종류를
통해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데다가
전적대는 이미 대학을 다녔거나
졸업한 경우 이수했던 학점을
가져오는 거죠.
이런 방법 등을 통해
학점을 취득한다면 그 점수에 따라
2년제, 4년제의 학위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학점은행제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은 총 140학점,
학사학위를 취득해야만 하는데요.
이때 본인의 최종학력에 따라,
상황에 따라 학습계획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하나씩 상세하게 따져보고
진행하셔야지 원하는 목표, 결과
이루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늘 이렇게 짧게나마
온라인 과정을 통해 4년제 컴공,
정보통신공학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실제 학습자님은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하셨는지
남겨주신 후기를 한 번 들어볼게요.
[김X현님의 후기]
안녕하세요!
김X현이라고 합니다.
IT계열에서 일을 한지 벌써
5년의 시간이 지났네요.
정보관련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기 때문에
아직 어린 나이이긴 하지만
나름 직급도 올라가고 재미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이에 저를 위해 한
일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게 있다고
한다면 단연 학력개선을 했다는 거죠.
사실 일을 하면서 학력에
크게 상관을 안하고 있었는데
진급을 하면서 느낀게 뭐냐면
학력에 따라 급여가 달라지더라고요.
게다가 이직도 잠깐 알아봤더니
제가 경력직임에도 불구하고
대학교 학위가 있어야지만
지원 가능한 곳도 많구요.
도대체 능력만 있으면 되는 계열인데
왜 학력이 있어야하는지 이해가 안갓지만
그래도 뭔가 심화된 과정을 배우기 때문에
그걸 인정해주는건가 싶기도 하고,
저도 내심 대학생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학교를 다닐까 했죠.
하지만 일단 일을 하고 있는데다
야근은 물론 밤샘을 하는 직업이다보니
인터넷으로 할 수 잇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어영부영 알아보다 도저히 혼자서는
못하겠다 싶어서 포기할 때 쯤
학습멘토님이 올려놓으신 글을
읽게 되고,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연락을 드렸죠.
제가 이해 못했던 부분이나
궁금했던 부분을 전부 풀어주셔가지고
이해하는데 정말 많이 도움이 됐어요.
특히 회사 일이 많은 제 상황과
기간이나 비용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학습계획까지 세워주셨기 때문에
저는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됐는데요.
제가 하려는 것은 사이버나 방통대가 아닌
학점은행제였습니다.
학점은행제가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돼서 제가 일을 하는 중간에 어디를
가야하는 상황도 없앨 수 있고,
등록금도 상대적으로 저렴, 가장 좋았던건
기간단축을 할 수 있다는 거였죠.
왜냐면 제가 고졸인데 4년제까지 가려면
휴학을 안한다는 가정 하에
최소 4년이잖아요.
근데 학점은행제로 컴퓨터공학 학사를
딴다면 수업만 7학기, 3년 반이었고
이걸 또 자격증이나 독학사라는 방법으로
기간을 줄일 수 있어서
제가 노력하는 것에 따라서 3학기, 4학기 이렇게
줄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멘토님 도움을 받아서
진행을 하기로 했고,
제가 그때 경력으로 기사 자격증도
볼 수 있어서 이걸로 학점을 일부 대체하기로 했죠.
게다가 멘토님과 같이 하니까
과제나 시험같은 부분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조언을 많이
들었어요.
이렇게 학점은행제 수업은 멘토님의 피드백을 받아서
좀 쉽게 할 수 있었고, 저는 나름대로
제 스펙이자 학점이 될 수 있는
기사 자격증 공부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4학기정도 걸렸구요.
딱 2년 안되는 기간이었지만
저는 4년제 학력을 만들 수 있었죠.
그 후로 이직도 하고, 연봉도 올랐고요.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야근 많을 때
진짜 수업 듣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마다 멘토님이랑 이야기를 계속 나누면서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덕분에 저도 어디 가서 꿇리지 않는
직장인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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