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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취업비자 발급조건 고졸 해외취업 준비 과정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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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국내 구직시장이 얼어붙어서인지

몰라도 직장을 구하기 너무 어렵죠.


게다가 정규직은커녕 계약직, 시간제

자리도 부족한 실정이라

재능이 있어도, 역량이 있어도

쉽게 들어갈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우리나라는 심각한 학력, 학벌주의가

만연해있다 보니까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오히려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더 나은 대우, 더 나은 생활 등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취업비자 발급조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정 반대되는

상황을 보이고 있죠?

바로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를

골라서 간다는 이야기.

그야말로 꿈과 같은 소식인데요.


실제로 어느 대학에서는

별도의 반을 꾸려 전원 일본취직을

하고 있는데다가,


대도시에서는 이미 박람회가

매 분기별로 열리며 많은 구직자들이

해외로 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있으나

막상 현지에 간 한국 분들은

상황이나 대우가 훨씬 좋다고

말씀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안타까운 상황이긴 하나

우리 인생 최우선의 목표인

구직, 그리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길이기 때문에 뭐라 할 수 없죠.


게다가 국위선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

저는 오히려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 그래서 오늘은

일본취업비자 발급조건 그리고

고졸 해외취업까지 살펴볼 텐데요.


과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실제 나고야에서 2년째 개발자로

일하고 계신 학습자 이현X님의 이야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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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현X님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나고야에서 편의점

도시락을 먹고 있는 이현X이라고 합니다.


이 나라는 편의점 밥도 과자도 너무

맛있어서 어떻게 끊을 수가 없네요..

특히 초밥은 편의점이나 회전초밥집도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아무튼 제가 이곳에 온지도 언 2년이나

지났는데 가끔 골드위크때 한국을 가지만

확실히 분위기나 사회적인게 다른 것 같아요.


특히 제가 지금 프로그램 개발자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복지라든지 급여라든지 차이가 없거든요.


물론 지들끼리 텃세는 있는데

그거야 뭐 한국에도 있는 일이고

자기들이 얘기 해봐야 일어라 저도 충분히

해석 가능하죠.


뭐, 이것도 초반에만 그렇고 나중에는

친해져서 같이 술도 먹는 사이가 됐습니다.


아무튼 한국에서는 알바만 전전하던

제가 이렇게 해외취업을 할 수 있었던 건

다 기술을 배웠기 때문에?

ㅎㅎ.. 고졸이던 제가 신분상승 했죠.


솔직히 자격 맞추기가 제일 쉬웠던

것 같긴 한데 제가 IT쪽으로

관심이 있어서 그런가..


일단 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공고를 나와서 대학은 가지 못하고

피시방 알바를 하던 알바쟁이였습니다.


별로 공부하기도 싫었고,

그때 진짜 게임에 완전 빠져가지고

부모님 원조 다 끊겼는데도 게임을 하겠다고

피시방 알바를 한거거든요.


근데 이것도 한 1년 하니까 현타가

딱 오더라고요.


누구는 피씨방 와서까지 대학 과제하고

수강신청하고 그러는데

누구는 먹다 남긴 컵라면 치워주고

키보드 닦아주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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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안정적인 직장을 구해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사실 제가 뭐 할 줄 아는게


게임밖에 없는데 이걸 스펙으로 쓸 수는

없잖아요.


물론 프로게이머가 되면 몰라도

그정도 수준은 아니었죠.


아무튼 그러다가 국가에서 하는 취성패

자격이 되길래 냉큼 하게 되었고

그나마 재밌어 보이는 프로그래밍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게 제 미래를 바꿀 줄은 모르구요ㅎㅎ..

뭐냐면 일단 하다보니 재밌긴 하더라고요.


어렵긴 한데 제가 뭔가 깔짝이면 코딩이 되고

라인 깔아주고 뭐 그런거?

뭔가 내가 해내고 있구나라는 성취감이 많았죠.


그러다가 수업이 다 끝나서

다른 친구들은 하나씩 취직을 하는데

제가 아무래도 학력이 없다보니까

저는 안되더라고요.


그러다가 무슨 개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입사하는데 가산점을 준다는 곳을 발견하고,

정보처리나 정보기술? 기기? 이쪽을

보려고 보니까 또 학력이 걸리더라고요.


근데 일단 진짜 제가 더 나이먹기 전에

취직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막 알아봤더니 학점은행제로


산업기사나 기사를 취득할 수 있다고

나와 있어서 더 알아보던 중에

저처럼 기술 쪽으로 준비하는 사람들이


일본취업비자 발급조건을 맞출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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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해외취업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충분히 자격만 맞추면 된다고 하는데다

그렇게 하면 제가 그냥 알바쟁이에서

돈도 벌고 인정도 받을 수 있잖아요.


갑자기 혹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찾아보다가 그 글을 쓴 학습멘토님께

연락을 드려봤는데요.


설명을 듣기를 뭐였지 그

비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기술 쪽으로 빠지면 금방 받을 수 있다고

하셨죠.


왜냐면 여기 나라가 기술이 후져서

전문인력을 많이 모으고 있는데

자국에서는 사람이 없으니까

외국에서 많이 뽑아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뭐 능력은 자기가 만드는 거니까

그렇다 치고 가장 중요한게 비자잖아요.


이게 일본취업비자 발급조건이

기술쪽으로는 관련 전공 2년제 학위

이상이랑 제가 따려고 했던


정보처리산업기사를 따면

가산점을 또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어차피 따야했던 자격증에다가

어차피 이수해야 했던 학점을


추가로 더 하면

저는 일단 자격요건을 만들게 되는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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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막 학습계획을 세워주신게

제가 정보통신 쪽으로 학력을 만드는

중간에 41학점을 먼저 취득하면


산업기사 응시자격을 받을 수 있어서

이걸 먼저 따구요.


그걸 하면 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해가지고 추가로 부족한

학점만 이수하면 2년제가 나온다고 하셨어요.


설명이 막 어려운데 제가 이해한걸

글로 쓰려니까 좀 복잡하네요.

멘토쌤이 말은 쉽게 해주셨는데..


뭐 아무튼 근데 원래는 이렇게 해도

3학기? 한 1년 조금 넘게 걸리는

계획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아까 산업기사가 학점으로

인정된다고 했잖아요. 다른 국가자격도

그런게 있다고 하셨죠.


그래서 저는 관련 일하면서 필요한걸

하나 더 하기로 했더니

2학기로 줄어들었습니다.


이게 학점은행제라는 제도가 참

신기하더라고요.


수업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데다가

여러 가지 방법이 학점으로 인정해서

그만큼 수업을 또 줄인다는게


아무튼 이렇게 해서 저는 2학기

한 7개월 정도 걸린다고 해서

준비를 하기로 했죠.


뭐 학력개선도 싹 하고 신분상승의

기회를 얻은거라고 생각했어요.


예전에는 대학을 갈 생각조차

안했는데 확실히 능력도 없는데

학력까지 없으니까 사회를 나가기게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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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단 수업을 듣는데

컴퓨터 쪽이라 그런지 제가 취성패로

배웠던걸 이론으로 하는 것 같았고,


대학 수준이라 그런지 어렵긴 했는데

또 재밌긴 하더라고요.


물론 제가 전공 수업만 들은건 아니고

교양도 들었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냥 쉬는 타임이라고 생각하고

틀어놓은 다음에 멍때리기 열심히 했죠.


애초에 공부를 하도 안했더니

온라인 수업이라고 해도

따라가기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가끔 그냥 틀어놓는 식으로도 하고

그러다보니까 나름 어렵진 않았어요.


그리고 학기당 한번씩 과제도 있고

중간고사 기말고사도 있었구요.

과제는 레포트로 나왔는데 이거야

하는 법을 몰라서 멘토쌤 많이 괴롭혔습니다.


친구들 도움도 많이 받았고요.

어떻게 쓰는지를 몰라서 이부분을

많이 배워서 했죠.


그리고 중간 기말은 솔직히

공부 엄청 열심히 해서 한건 아니고

쉽게 하는 방법을 친구들이 알고 있더라고요.


동강이면 꿀팁 있다고 하면서

막 알려줬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지

이상했지만 원래 되는 거더라고요.


아무튼 이렇게 2학기 하면서

자격증도 따고 산업기사도 따면서

이렇게 열심히 산 적이 없는 정도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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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추웠을 떄 시작했는데

살짝 더운감이 없지않아 있는 날쯤

과정을 다 끝냈던 것 같아요.


학점은행제가 교육부 제도라고 하더니

제가 이걸 다 끝냈더니

2년제 컴퓨터쪽 전공의 학위를 받을

수 있었고요.


정보처리산업기사를 따서 국내에 직장을

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도 만들었죠.


하지만 저는 초반에 알아놨던 것처럼

일본취업비자 발급조건도 되니까

이쪽으로 가볼까 싶어서

영어랑 일어 공부를 같이 했어요.


일어는 만화 보면서 어느정도 익숙해졌는데

영어는 도저히 어렵더라고요.


막 뇌에 새기는 것도 해보고

잘 때 듣는 것도 해보고


문법이나 이런 것 보다는 진짜 일상생활에

말할 수 있는 것부터 만들자는 생각에

드라마를 보면서 워딩 통째를

외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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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졸 해외취업에 성공했죠.

딱 학위 나오고 나머지를 준비하면서

비자 신청을 했거든요.


그러면서 동시에 국내에서 채용을

하는 회사들에 지원을 했습니다.


제가 따로 알아보니까 직장이

내정 된 사람이면 더 문제 없이

이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준비를 다양하게 했더니

이렇게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사실 별 생각 없었던 알바돌이가

이렇게 외국으로 직장을 가질 수 있었던건

순전히 운이었을까, 타이밍이었을까

노력이 많이 따라줬죠.


그냥저냥 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언제까지 나이먹고 피시방에서

키보드만 닦으며 살건가라는 현타가 크게

온게 계기가 되었고요.


제가 명문대 나온 것도 아니고 스펙도

엄청 높은 것도 아닌데 불구하고

이렇게 잘 갈 수 있었던게 아직도

신기하네요.


뭐 아무튼 이런 식으로 제 직장일기는

끝입니다.


처음에 왔을때는 확실히 한국이 아니니까

문화도 많이 다르고 일도 다르게 하는걸 보고

위축이 많이 됐는데요.


역시 적응의 동물이라 그런지

몇 달 일을 하니까 괜찮더라고요.


물론 갈비도 먹고 싶고 김치찌개도

먹고 싶은 날들이 많긴 하지만

한국까지 멀지도 않아서

가끔 다녀오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나 더 이곳에서 일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경력 쌓으면 국내 들어갔을 때


더 인정받는다는 이야기도 들어서

존버할 거구요.


초밥 잔뜩 먹고 갈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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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해서 일본취업비자 발급조건을 맞추시고

고졸 해외취업을 준비하신 학습자님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았는데요.


외국으로 직장을 구하는게 엄청

어렵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나? 싶기도 하지만


직접 명시하고 있는 조건만 말씀을

드리고 있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이 없죠.


게다가 사실 쉽다고 생각하는 것은

단순히 학점은행제를 이용하기 때문이고,


원래라면 대학을 진학해 최소 2년,

남자라면 군대도 다녀와야 하니 기본 4년에

졸업 후 가산점이 붙는 자격을 대비해야 합니다.


결국 남들 4~5년 걸릴 과정을

최대한 빠르게 단축시킬 수 있는게

학은제 밖에 없다는 이야기인데요.


물론 어느 방법을 선택할지는 본인의

결정이지만, 진행을 하는데 있어서

체계적인 학습설계와 과정을 도와드리는

학습멘토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


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거나

본인의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셔서

자세한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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