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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분석관 되는 법] 고졸도 프로파일러 한다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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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멘토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최근의 저는

좋아했던 드라마를 다시 보고 있는데요.

그게 바로 한니발이라는 시리즈 드라마입니다.


혹시 알고 계시나요?

희대의 살인마 ‘한니발 렉터’와

FBI 프로파일러 ‘윌 그레이엄’의

심리전쟁을 그린 이야기라고 소개가 되어 있는데요.


사실 저는 먹방(?)을 목적으로 보고 있지만

범죄수사물을 비롯한 심리 관련 치열한

다툼을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드라마죠.


그렇지 않아도 프로파일러는 국내에서 유행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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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는 [범죄심리분석관]이라고 불리는데요.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매주 담당 교수님이 나와 범죄자의 행동 패턴이나

성격, 특성 등을 추론하고 이를 통해 용의자 추적에

도움을 주고 있죠.


특히 우리나라는 몇 해 전

연쇄살인범이 연이어 나타난 상황에서

이분들의 역할이 컸다는 사실,


그리고 국내 드라마 ‘시그널’ 이후로

범죄심리분석관되는 법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직업이 드라마나 영화처럼

아름답기만 한 건 아니에요.


정말 범죄-심리 두 가지 분야를

정확하고 심도있게 알아야 하고,

항상 사건 현장에 나가 범인의 흔적을 찾는 등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하는데요.


그럼에도 범죄심리분석관 되는 법!

놓칠 수 없겠죠?


어떻게 공부하고, 어떻게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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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나라는 이 직업이 생긴지 오랜 기간이

지나지 않아 관련 대학원도 많지 않을뿐더러

어떻게 분석관이 되는지 자세히 나오지 않아

해당 직업을 희망하지만 정보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먼저 프로파일러는 기본적으로

높은 학력을 요구하고 있어요.


대학은 물론 대학원에 진학해

관련 학과를 전공한 뒤

이에 따른 자격증을 취득해 실무에 투입되거나

경찰공무원 특채나 경채에 응시해

현장에 투입되는 방법이 있죠.


그래서 이를 목표하는 경우

경기대학원 범죄심리학과나 동국대 등

해당 학과가 있는 곳으로 지원해야 하는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

단순히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건 아니죠.


더욱이 출신 학과를 상관하지 않는

일반 대학원과 달리 범죄심리대학원은

반드시 관련 전공의 학위를 취득한 뒤

지원해야만 가능한데요.


만약 비전공자라면 학교가 요구하는

선이수과목을 듣고 가야 하지만..

이를 위해 다시 대학에 들어가

최소 2년을 다니는 것은 시간과 비용이 너무 아깝죠.


이를 위해서는 시간제 강의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들어야 할텐데

매년 개설되는 것도 아니고


꼭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은

한 번도 개설된 적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선이수를 통해 진학할 수 있는

비전공자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ㅜ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관련 전공 학위를 만들면 됩니다.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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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대학을 가라는 말이 아니에요.


물론 직접 가서 배우면 좋겠지만

내신이나 수능등급이 좋지 않은 고졸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하기가 쉽지 않고,


비전공자 또한 편입 등을 통해

3학년부터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섣불리 행동하기 어렵습니다.


자 그럼, 대학을 안가고

어떻게 학위를 만든다는 걸까요?


바로 학점은행제를 통해

관련 전공을 이수하는 건데요.


고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다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집에만 있는 분들도, 회사에만 있는 분들도

해외에 계신 분들도 모두 충분히

일상생활과 병행 가능하죠.


실제로 범죄심리분석관 되는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대부분은

뒤늦게 진로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

이미 대학을 졸업했거나

학력이 아쉽게 부족한 상황이 있어요.


이때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공을 이수한다면

경기대든 동국대든 중앙대든

지원할 수 있겠죠.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그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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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관련 전공, 어떤게 있을까요?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조건,

바로 심리학 학위입니다.


범죄라면서 왜 심리일까요?

분석관과 심리상담사는 한끗차이라는 점.

알고 계신가요?


상담사는 내담자의 마음과 행동을 파악하여

문제행위에 대한 케어를 맡고 있죠.


분석관은 말 그대로 범인 또는 용의자의

심리, 상황, 상태 등 모든걸 분석한 뒤

이후 어떤 행동을 저지를 것인가 파악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미리 막는 겁니다.


따라서 가장 근간이 되면서도

기초가 되는 심리학을 통해

인간의 특성을 이해하고 기저 원리를

밝힌 뒤 그 세부 분야로 들어가야 맞겠죠?


심리학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100%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어요.


교육부가 운영하고 있는 교육제도로

학교에 직접 출석을 하지 않아도

과정을 이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필요한 자격증이나

2년제, 4년제를 만드는 거죠.


특히나 기타 사이버대나 방통대와

다른 점이 있다고 한다면

바로 ‘기간단축’이 가능하다는 건데요.


수업 외에도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학점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의 과목이수를 덜 하게 되고,

그만큼의 기간이 단축되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졸 또한

통상 4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게 아니라

최소 1년에서 최대 2년 안에

4년제 심리학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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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한희X님의 분석관 되는 과정 후기]

안녕하세요!

한희X라고 합니다.


지금은 석사과정 보내고

분석관으로 바로 갈 수 있는

7급 경채 준비중에 있죠.


사실 저는 원래 고졸로 생산직을 다녔어요.

가정 문제도 있고 빨리 돈을 벌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3년을 일하다 보니

사람이 허무해지더라고요.


하루하루 숨만 쉬고 돈만 벌고..

물론 몸이 고된 생산직을 다니다보니

돈은 집에 보내도 여유가 있었죠.


그런데 정말 일만 하니

친구를 사귀기도 힘들고, 흔히 하는 취미활동?

여가활동? 하나도 하지를 못하더라고요.


이렇게 늙어가는건가.. 싶으면서

뭘 위해 돈을 벌고 뭘 위해 살아가는지

갑자기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무슨 바람이 분건지

갑자기 나도 하고 싶은걸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곰곰이 진짜 하고 싶은걸 떠올리니

정말 어릴 때는 나쁜 놈을 잡는 경찰관이,

지금은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었죠.


하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저는 단순한 공돌이에 불과한게

내가 감히 꿈을 꿀 수 있을까 라는 불안이 들었는데요.


참 신기한게, 저 같은 사람도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학력도 만들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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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제게 맞는 분을 찾았고, 멘토님께 이런저런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학은제가 뭔지, 수업은 어떻게 듣는지,

그리고 제 진로에 대한 이야기까지.

먼저 저는 고등학교 학력을 4년제까지

끌어올린 다음에 범죄심리대학원을 가야 했죠.


그 과정이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기간도 1년에서 2년이 걸린다고 했는데요.


독학사라는 대졸 검정고시가 있어서

제가 정말 독학으로 1단계에서 4단계로

구분이 되는 시험을 모두 통과하면

1년 안에 관련 학위를 받을 수 있다고 하셨죠.


그리고 이 방법이 싫다면

컴퓨터로 수업을 들으면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자격증이나

독학사를 일부만 병행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기간이 크게 상관 없었긴 하지만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충분히 이용하기로 했죠.


석사과정도 오래 걸린다고 들었는데

학사 만드는데만 3년, 4년 이렇게 걸리면

중간에 진이 빠질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아무래도 고된 일을 하니까

조금 여유롭게 가고 싶어서

멘토님과 계획한 과정은

딱 2년, 4학기로 심리학 학위를 만들고

석사까지 가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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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일을 끝내고 듣거나

쉬는 날 들었는데요.

핸드폰으로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막 일정한 시간에

꼭 들어야 하는게 아니라

제가 아무 때나 들으면 됐기 때문에

여유롭게 들을 수 있었어요.


대신 출석인정이 14일 안에 해야 해서

최대한 밀리지 않도록 매일 꾸준히

강의를 켰습니다.


근데 안하던 공부를 하려고 보니

어렵긴 하더라고요.

인터넷강의라고 얕봤더니

은근 계속 밀리고, 귀찮았고,


아무래도 누가 감시하고 그런게 아니라

자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해서

제 의지가 약해지면 그만큼 어려워지고

할 마음이 생기면 쉬워지고 했죠.


결국은 의지력의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나쁜 성적도 아닌 느낌으로 과정을 끝낼 수 있었고

원하던 범죄심리분석관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석사를 하면서 일은 그만두게 되었지만

이제 집안을 신경쓰기 보다는

제 인생을 위해 살아보려고요.


물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고졸이던 제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만으로도

참 장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여기까지 왔으니 끝은 봐야되겠다는

결심도 서게 됩니다.


반드시 목표했던 꿈.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해낼 거고요.


여러분들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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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희X님 감사합니다 :)

사실 학력이 부족할수록,

관련 분야가 아닐수록

새로운 꿈을 도전하기 쉽지 않은건

사실이에요.


안정된 상황을 벗어나

미지의 세계를 겪어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오는 불안감이 크죠.


하지만 이를 이겨내고

한 발 짝씩 걸어가다 보면

언젠간 본인이 원하던 곳까지

도착하게 됩니다.


거기까지 도달하느냐 못하느냐는

여러분이 내딛는 한 발짝에 달렸겠죠?


프로파일러? 혼자 가는 길이 아니잖아요.

충분한 이야기 해보시길 바라겠고요.

항상 응원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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