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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 입학방법 특별전형으로 간호사 면허 땄어요!

by ImEdu

http://pf.kakao.com/_jxayan/chat





안녕하세요! 학습멘토입니다 :)

오늘은 간호대입학방법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보건계열 직종 중 가장 경쟁률이 높으면서도

들어가기 힘든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해당 학과를 졸업하지 않으면

간호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조건이 안되죠. ㅜㅜ


특히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조무사가 되어 취업하신 분들이나

대입에 실패 또는 나중에 꿈을 키우게 된 분들은

더더욱 진입장벽이 높아 포기하게 돼요.


하지만 오늘 말씀드릴건 바로

정원외로 들어갈 수 있는 법!


특별전형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쉽고 빠르게 준비하실 수 있겠는데요.

바로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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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많은 분들이 대학진학에 가로막혀

비슷한 직종인 간호조무사로 활동하고 계시죠.


업무강도나 하는 일도 비슷하기 때문에

적당히 현실에 타협 또는 긍지를 가지는데요.

속을 들여다보면 과연 어떨까요?


간호사면허증이 없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없고

격차가 심할 정도로 낮은 급여,


그리고 의료인이 아니라는 차별로

많이 지치게 됩니다.


국가고시를 보고 싶어도

이미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을 준비할 수도,


높은 성적이나 내신이 딸려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상황을 맞닥뜨리죠.


그래서 이런 어려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정원 외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는

부분을 파고 들어야 해요.


특히 그중에서도 ‘대졸자전형’이라는

수단을 활용할 텐데요.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바로 2년제 이상의 학력,

그리고 성적을 알 수 있는 서류와

면접입니다!


내신? 수능? 영어시험?

전부 상관이 없기 때문에

또래보다 늦게 시작하게된 분들도

충분히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한 가지,

학력이 부족한 고졸이나 중퇴자,

대학을 졸업해 조건은 되는데 성적이

미진한 경우엔 어떻게 해야할지..?


그래도 다행인 것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성적개선은 물론

학력조건도 단기간에 맞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제 간호사면허를 취득하신

조무사 김인X님의 후기를 들어보겠는데요.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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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8살에 간호대입학방법을 찾은

김인X라고 합니다 ㅎㅎ

지금은 29에 어린 친구들과 학교를 다니고 있죠.


원래는 간호조무사로 4년 정도 일을 했는데

진짜 아니다 싶어서 간호사면허 따려고 왔습니다ㅜ

처음에는 제가 고졸이고 배운게 없고

의료인도 아니니 그냥 별개의 직업이다는

생각으로 일을 했었거든요.


근데 진짜 너무 힘들더라구요.

똑같은 일을 하는데 차별은 차별대로 받고

돈도 그렇고.. 제가 뭣 때문에 이런 대우 받으면서

지내고 있는지 현타가 좀 왔죠.


그래서 계속 이쪽으로 나갈거면

아예 제대로 공부해서 면허를 따자는 결심을 했고,

간호대 입학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근데 공부를 놓은 지가 하도 오래 되가지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더라고요.

내신도 망했는데 수능을 봐야하나?


이런 생각을 하던 중에

블로그 글을 보게 되었는데

수능 없이도 특별전형이면 갈 수 있다고 쓰여 있었죠.


알아보니까 방안은 두 개가 있었어요.

먼저 대졸자전형이라고

편입 같은 신입학이었는데

이건 특이하게 2년제 학력이 있는 사람들이

전문대로 들어가는 법이더라고요.


다음은 학사편입이었는데

이건 4년제가 있어야지 2학년으로 가는 거였죠.


제가 잘 모르긴 해도

편입은 보통 3학년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보건계열은 자격증이 없으면 2학년이 최대더라고요.


뭐.. 근데 문제는 제가

둘 다 지원할 수 있는 학력이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괜히 희망을 가졌나 싶었는데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딸 수 있다고해서

바로 카톡을 해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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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멘토님이 이게 대학수업을 듣는건데

교육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강의를 본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학점을 모으면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거였습니다.


뭐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해는 안됐어도 어찌됐든 제가

간호학과를 들어갈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는건 확실했죠.


강의도 2주 안에만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이 되는데다가

제가 시간이 있을 때 보면 되니까


야간근무를 하면서도 충분히

병행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학비적인 부분에서도

부담이 안돼서 진행을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사실 이렇게 멘토님께

상담을 받아보고 나서

더 싼 곳이 없나 찾아다녔어요.


다른 사람한테도 막 전화해보고

그랬는데 알고 봤더니 개인 브로커였던거 있죠.


다 해준다 어짼다 하면서

저를 막 수강신청을 시키려고 하는데

솔직히 싸고 말빨도 쌔고 하니까

혹해서 결제창까지 갔거든요.


근데 하필 카드한도가 꽉차서

다음날 하기로 하면서

제가 그 학은제 사이트를 가서 봤더니


그 사람이 말한 곳이 교육부가 지정한 기관도

아니었고, 피해사례가 엄청 많았어요.

진짜 다행이었죠ㄷㄷ..


그러다가 다시 멘토님께 연락을 드려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이실직고를 했더니..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싸니까 하려다가 오히려 피해를 보고

찾아오는 경우가 있거나,


다시 재수강을 해야 하는 상황을

당한다고 하셨죠.


그래서 저는 멘토님 믿고 가기로 했고,

여러분들도 학은제할 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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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전형으로 하는게 저한테 유리할까

이야기를 나눠보다가 정한게

대졸자 특별전형이었습니다.


사실 학사전형도 끌리긴 했는데

보건 쪽은 전문대가 더 유명하고

제가 나이가 있으니까 오랜시간을

들일 수가 없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2학년으로 들어간다 해도

전공 수업을 더 들어야 해서

정상적으로 졸업하기가 어렵대요.


그럼 걸리는 기간은 또이또이 하잖아요?


근데 또 가장 큰 이유는

사실 이게 성적만 잘 해놓으면

따로 준비해야 하는게 없다고 해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기간단축도 가능했죠.

원래 2년제 만드려면 2년이 필요하니까

저는 간호사면허시험까지 총 6년이 걸리나 했죠.


근데 여러 가지 활동을 겸하면

지원하는 것까지 7개월? 된 것 같아요.


이게 전적대나 자격증, 독학사라는 걸로

단축을 할 수 있는데

전적대는 저랑 상관이 없었지만

원래 학교를 다녔거나 졸업한 사람들이

이미 들은 수업 학점을 가져와서 사용하는 거였죠.


그리고 자격증은 제가 활용한건데

거의 한 학기 수업이 없어지는 효과?가 있었어요.


좀 쉬운걸로다가 멘토님이 추천을 해주셔서

틈틈이 공부하고 시험 보니까

한번에 붙었습니다.


그리고 독학사는 대졸 검정고시였는데

과목을 전부 합격하면 4년제가 나온대요.


근데 저는 어차피 온라인 수업을 들을거라

다 치르진 않고 한 두과목정도 봤는데

이것도 수업을 3개 정도 대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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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심보라고도 생각은 하지만

정말 공부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학은제가 난이도도 낮고

성적 올리기 쉽다고 해서 다행이었죠.


그래도 어느 정도는 공부를 했어요.


멘토쌤이 많이 도와주시긴 했지만

저 나름대로 학교를 들어가려면

기초 지식은 있어야지 안꿀리고

다닐 수 있는데다가,

가서 배울 것도 미리 준비해갔죠.


아무리 실무적인 경험이 있다고 해도

이론으로 가면 모를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뭐.. 이건 진짜 사실이었고요 ㅜㅜ

일로 배운건 이건데 책에선 아니라고 하고..

아무튼 이렇게 해서 저는

학은제 수업을 들은 해에 학교 지원을 했죠.


면접은 크게 준비해간게 없었는데

의외로 질문이 예리해서 조금 버벅거렸어요.

하지만 결과는 합격이었고요!

학교도 뒤처지지 않게 열심히 노렸했습니다.


진짜 학은제에서 조금이라도 대학 맛보기를

한 게 다행이었는지 겨우겨우 따라갔어요.

근데 확실히 학교를 가서 수업을 듣는거랑

학은제 수업이랑은 많이 다르더라고요.


더 어렵고 힘들고 ㅜㅜ

그래도 대학생활을 해봤다는게 참

감회가 새롭고 뭔가 다시 인생을 시작한 것 같았어요.


국가고시도 옛날 기억 잘 살려서 했는데,

솔직히 전공수업이 더 어려웠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진짜 의료인이 되어서

나이팅게일 선서도 해봤고..

지금은 개인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간호대입학방법으로 특별전형을 선택한게

저로서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 벌써 서른을 넘보고 있는

저도 도전했더니 좋은 결과 나왔잖아요.


이게 남의 이야기로 끝나는게 아니라

여러분의 상황으로 만들어야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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