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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교 심리학과 편입 준비했던 과정글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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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최근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직업을 구할 땐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하자’


사실 누군가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죠?


어느 누가 1년, 2년 일을 하기 위해

그 많은 노력을 하고, 스펙을 쌓을까요!


우리는 항상 정년이 보장되는!

오래오래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찾죠.


그런데 정말로 먼 미래까지 내다보셨을지

한 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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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된 산업에, AI 상용화로 인해

사람이 하던 작업들을 로봇이 대신하고 있어요.


그만큼 수십만,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단순 노동부터 시작해서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일,

심지어 최근에는 마트 캐셔, 바리스타 등

우리 가까이에 있는 직업까지..

로봇이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죠.


이에 우리는 로봇이 대체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쟁점으로 꼽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직업으로는

사람의 몸과 마음을 다루는 일이어야

한다는 것을 다들 체감하고 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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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국의 직업·취업서비스 밸런스커리어는

로봇 위협에서 가장 안전한 직업으로

사람의 심리회복과 재활을 돕는 레크리에이션테라피스트,

정신건강이나 건강관리 사회복지사, 상담사를 꼽았는데요.


결국 사람을 상대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는, 오랜 경험이 필요한 분야가

안정성과 경제적 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이런 일들은 보통 높은 학력 수준을 요구해요.

특히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상담가는

기본적으로 학사, 석사학위를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미래를 보고, 이직을 준비하는

가장 첫 단계로 관련 전공 학위를 취득,

관련 자격증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학력이 안 되더라도, 비전공자라도

학교에 갈 수 없는 직장인들이라도

보다 쉽게 학사를 만들 수 있는 방법.


사이버대학교심리학과편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텐데요.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지

바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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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는 오직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분야라고 하죠.

그리고 상담은 상호간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부분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심화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를 배우기 위해

사이버대를 찾는 20대 젊은 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미 직장에 다니거나

여러 활동으로 인해

대학에 직접 출석이 어려운 분들이

원격강의를 통해 수업을 듣는다는 거죠.


아무래도 보다 저렴하고

집에서도 쉽게 학위과정을 진행할 수 있어서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적 소모가 없다는

장점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1학년으로 다시 시작하기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는 상황인데다

8학기나 되는 기간 동안 등록금을 낼 생각을 하면..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이버대학교심리학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드릴 건데요.


고졸학력이면 어떻게 편입학을 하나요?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학점은행제를 활용한다면

2학년은 물론 3학년으로 곧장

들어가는 게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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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편입학은 크게 2년제를 졸업하거나

4년제를 나와야만 가능한 전형이라고

떠올릴 수 있어요.


하지만 사이버는 조금 다른 유형을 보이는데요.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2학년, 3학년 전형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2학년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반 대학 1년 이상 수료를 하거나

동등학력으로 인정되는 곳에서

35학점 이상을 이수.


3학년도 마찬가지로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이나

동등학력 70학점이 필요 하죠.


뭐, 결국 편입답게

어느 정도의 대학 경험은 있어야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 조건 또한

100% 온라인으로 맞출 수 있다면?

조기졸업도 금방 가능하겠죠.


게다가 해당 학과는

학사로 끝나는 게 아니라

대부분 상담심리교육대학원에 진학해


석사과정 또는 전문상담교사 양성과정 등을

이수하려는 최종 목적을 가진 분들이 많기 때문에

보다 빨리 진행하는 것이 유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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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ㅁ아님의 실제 편입학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ㅁㅁ사이버대학교심리학과

3학년이 된 정ㅁ아라고 합니다!

고졸취업으로 직장인으로 한 반년 다녔는데요!


회사를 다닌 날은 짧아도

아, 진짜 적성에 안 맞다고 생각을 하게 되어서

다른걸 하고 싶었죠.


제가 좀 관종끼? 사람 어울리는걸 좋아해서

강연을 다니거나 상담사가 되는건 어떨까라는

마음이 생겨서 일단 관련 전공을 배워야겠다고

결정했었는데요!


직장인들은 대학도 따른 전형으로 해서

잘 들어가던데 저는 근무일수도 적고

그만둘 생각이라 지원을 못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이제와서 수능을 볼 자신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이버를 찾았는데

그냥 지원하면 되는건가 싶었죠.


막 지식lN 찾아보고 글도 써보고 했는데

자꾸 답변에 학점은행제로 해라 해 이런 글만

달려서 도대체 이게 뭐야 하고 보니까

아무것도 없는 제가 3학년으로 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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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러면 제가 조금 더 일찍 취업을 할 수 있잖아요.

거기다가 그냥 대학은 편입학 하려면

영어공부도 해야 한다는데 여긴 그런 것도 없어서

부담은 없죠.


일단 이게 맞는지도 찾아 봤는데

확실히 되더라고요.

모집요강에도 나와 있었으니 믿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학습멘토라고 하는 분이랑 이야기를 해보고

제가 2학년으로 갈지 3학년으로 갈지

계획을 짜봤는데요.


2학년으로 가면 1학기면 조건 갖추고

3학년이면 2학기로 필요한 학점을 만들 수 있다고 하셨죠.


이게 학점은행제도 대학과정이라고

1년에 들을 수 있는 학점이 있는데도

자격증이랑 독학사라는거를 같이 하면

수업이랑 기간을 줄이는게 가능하대요.


그래서 만약 자격증 하나만 하면

15주 만에 2학년이,

자격 두 개나 독학사 몇 개 하면

7개월 만에 3학년으로 가는 거죠.


근데 뭐 제가 빨리 조건 만든다고

바로 편?입학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라서

천천히 편하게 수업 들으면서

3학년으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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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야 사이버랑 똑같이

컴퓨터만 있으면 되더라고요.

이때는 대학을 경험한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그냥 인강 같은 거라고 생각했어요.


대신에 과제랑 시험도 있었는데

이거는 제가 시작할 때부터

수업 듣는거까지 도와주셨던

학습멘토님이 꾸준히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막 레포트라는 것도

잘 해낼 수 있었구요.


시험도 좀 부담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주셔서 따라했더니

성적도 잘나왔죠.


학기가 15주로 되어 있었는데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매일 수업 틀어놓고 일하고

그랬더니 과정이 다 끝나서

저는 바로 편입지원을 했고,

무사히 지금! 강의를 듣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오니까

학습멘토님 계셨던 학점은행제가

더 나았다는 생각도 들고..ㅋㅋ


사실 학은제 수업도

겸사겸사 비슷한 전공으로 했거든요.


그거 그대로 학위과정 진행했으면

굳이 여기 안 와도 됐었을 텐데 말이에요.


등록금도 거의 따따블 이상 차이나서 고민중 입니다.


아무튼 이런 결과를 낸건

제가 원하던대로니ㅜㅜ

그래도 1학년부터 안하는게 어딥니까!

잘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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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ㅁ훈님의 실제 편?입학 후기]

안녕하세요.

뭔가 이렇게 글을 쓰는건 처음이라

어떤 이야기를 해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왜냐면 저는 조금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전문대를 졸업하고 일을 하다가

청소년상담사가 되고 싶어서

사이버대학교심리학과편입을 했습니다.


근데 일이랑 같이 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수업도 제때 못 들으면 바로 결석처리되고

과제도 전공자가 아니라서 어려운데

주말마다 도서관가서 자료 찾으려니 ㅜ


제일 힘들었던 건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직장이랑 병행하기가 어려운 점이랑

등록금이 너무 비쌌던 거죠.


결국 성적이 점점 낮아지기 시작하더니

F도 받게 되더라고요.

이럴 거면 괜히 했나..

그냥 있는대로 살걸..

이런 생각만 자꾸 들었습니다.


그리고 원격수업인데 방학도 있어서

졸업하려면 2년을 더 보냈어야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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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너무 안되겠어서

휴학을 했는데 한 학기밖에 안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제적을 당해버렸고..ㅋㅋ 하..

누가 사이버가 쉽다고 했나요?


그냥 학교 나가는게 더 쉬웠겠다 싶죠.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ㅋㅋㅋ

그리고 더 정나미가 떨어졌던 게 뭐냐면

다시 복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며

등록금을 내라는 거였죠.


아니 원격수업을 하면서 등록금은

그냥 대학 수준으로 받잖아요.

에휴..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하자라는

생각을 하고 일단 냅뒀습니다.


그렇게 몇 달 지났나..

다시 돌아갈 마음은 안 들었고요.

해놓은 것도 아깝고, 계속 관련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마음은 사그라지지는 않았죠.


그러다가 답답한 마음에 블로그 보다가

학은제 학습멘토에게 연락을 하면서ㅜ

투정 아닌 투정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 상황을 듣더니 그럴 바에

학교 다닐 때 들은 학점을 모조리 가져와서

학은제로 쓰고, 나머지 듣고 싶었던

전공 수업만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만 해도 제가 원하는 공부,

원하던 학위 다 나오는 대다가

교육대학원도 갈 생각이라면

선이수과목도 맞출 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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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 진짜 생각도 못했던 건데

이렇게 이어갈 수도 있네요.


그러고보니 사이버든 학은제든

똑같이 원격으로 하는거고

등록금도 훨씬 싸잖아요.


차이라고 한다면 00사이버 총장

이렇게 쓰여 있는 졸업장이 없다는 거였고,

제가 청소년상담사 시험이나

대학원 가는 건 똑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간 단축이 되더라고요.

사대 다닐때는 편입한다고 70학점만

들고 왔는데,


학은제에서는 전문대 나온 80에

사대에서 들었던 한학기 19학점 다

활용할 수가 있었죠.


그래서 저는 4년제 만드는 데까지

41학점밖에 안남았고,

이거 다 전공이랑 들어보고 싶던걸로 했더니

2학기로 끝이었습니다.


여기서 직업상담사? 까지 따면

학점이 또 인정이 되어서 1학기로도

가능하다고 했었지만 저는 공부가 목적이었고


대학원도 생각 해봐야 하니까

자격증 말고 수업으로 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쉬울거 괜히 이름값 보고 갔다가

큰 코 당했습니다.

오히려 저에겐 학은제라는 시스템이

맞았던 것 같아요.


출석인정기간도 두 배,

과제나 시험 이런건 똑같지만

혼자 하는게 아닌 멘토님이 저를 전담해주시니까

그때처럼 어렵고 부담스럽지는 않았죠.


이제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비록 약간의 방황을 거쳤지만

다시금 미래를 준비하게 되었으니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모든 분들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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