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역량, 조직 적합성, 직무에 대한 이해를 평가하는 다양한 질문이 나옵니다.
자체 시험을 통해 역량평가를 하기도 하죠.
결국, 경력급 신입채용을 희망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보일 수 있는데요.
드럽고 치사하지만, 어쨌든 이 면접에서 내가 남들보다 더 잘난 모습을
보여줘야만 최종합격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그에 따른 면접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면접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나오는 질문인데, 가장 중요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강점을 어필하고, 누구는 별 소득 없이 1분을 보낼텐데요
1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강력한 자기피알을 하기 위해서는
임펙트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경험을 녹여 나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말이죠.
저는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 했던 팀의 매출을 30% 상승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업무 과정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 라는 식으로요.
이처럼 성과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직무와 연결된 자신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회사를 지원한 이유가 뭐죠?' 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속으로는
'돈 많이 주니까요' 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이 질문의 의도는 지원자가 얼마나
회사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지, 회사와 지원자의 목표가 동일한지
를 보는 질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료조사를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가장 좋은 것은 회사의 비전과 자신을 연결시키는 겁니다.
예를 들어 AI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기업에 지원을 했다면
"혁신적인 AI기술을 도입한 것을 보고 제 전공과 기술적 호기심,
지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회사라고 생각했습니다~~"
등으로 연관되게끔 이야기하는게 필요합니다.
면접관은 항상 지원자에게 난감한 질문을 합니다.
보통 안좋은 상황에서 본인은 어떻게 대처하겠느냐의 맥락입니다.
이때 올바른 답변으로는 갈등 해결 과정에서의
본인의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어필하는 겁니다.
STAR기법이라는게 있습니다.
상황(Situation), 과제(Task), 행동(Action), 결과(Result)
면접관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며 도치법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상황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므로 단계적으로 설명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 프로젝트에서 팀원과 의견 차이가 있어~~ 팀원의 입장을 모두 들어본 뒤
~~~한 타협안을 제시해 프로젝트 기한을 준수할 수 있었을 뿐더러 ~~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라는 식으로요
이처럼 대기업 면접에서는 지원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질문을 곧잘 합니다.
취업하려고 지원했고, 팀원과 싸웠지만 이를 잘 포장해야 하므로
어느정도 역량을 끌어올리거나, 누군가의 도움을 통해
하나의 스토리를 만드는게 중요하겠죠
이에 면접 컨설팅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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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아우르는 22명의 교수진이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