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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또는 전문대를 나와
보다 빠르게 취업하신 분들은
은근히 당하는 학력차별로 인해
부담을 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입사 때는 몰랐지만
경력이 쌓이면서, 진급시기가 오면서
또는 신입이 들어오면서
학력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아무리 경력을 쌓고 일을 잘해도
스펙이 높은 후임이 먼저 승진하는 경우도 발생하죠.
그러다보니 괜스레
학벌을 챙겨야 겠다는 생각을 하죠.
문제는 대학을 직접 다니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침부터 밤까지 회사에 있는데
도대체 언제 학교에 나가 수업을 듣고
졸업을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고민하는게 바로 야간대 진학입니다.
평균적인 근로자 퇴근 시간에 맞춰
진행하기 때문에 충분히 출강도 가능하죠.
하지만 이 또한 내신이나 수능을 통해
지원해야 하므로 걱정됩니다.
그리고 승진이나 회사의 요구로
보다 빠르게 학위취득이 필요하다면
1학년으로 입학해 4년을 다니기가 힘드시죠.
이때는 직장인야간대학편입이라는 방법을 통해
3학년으로 바로 진학하는 수가 있는데요.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요?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일반전형과 학사전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
전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부분으로
2년제 졸업장만 있다면
3학년으로 바로 편·입학이 가능합니다.
다만 경쟁률이 높은 학교는
야간이라도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성적을 만들거나
영어시험, 면접을 확실히 대비해야 합니다.
반면 학사전형은 4년제 학위가 있어야지만
갈 수 있기 때문에 자격을 만드는 데까지
드는 기간은 일반보다 소요되지만,
인서울권을 제외한 나머지 야간대라면
1:1 정도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진학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죠.
어느 전형을 선택하느냐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결국 편·입학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학력을 맞춰야 한다는 건데요.
학교를 가기 위해 학력을 맞춘다니
아이러니하지만,
사실 이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사이버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만으로도
학력개선은 가능합니다.
다만, 흔히들 원하는 졸업장이
나오지 않아 대학 이름이 필요한 분들은
이를 통해 야간대라도 진학하는 거죠.
학점은행제는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제도인데요.
지정된 조건에 맞춰 학점을 이수한다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2년, 4년을 다니며 학위를 따지 않아도
단기간에 목적을 이룰 수 있죠.
또한 학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이나
또 다른 교육제도인 독학사를 함께 병행한다면
그 기간은 더욱 단축이 됩니다.
예를 들어 고졸이 일반을 준비한다면 2-3학기,
학사는 4-5학기가 대부분이며
전문대졸의 경우 학사전형까지 2-3학기밖에 걸리지 않아요.
따라서 생각하고 있는 기간에 맞춰
편·입학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전문 학습멘토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세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직장인에게 가장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
바로 100% 사이버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수업부터 과제, 시험 등
대학에서 이수해야 하는 모든 것들이
전부 컴퓨터만 있다면 앉은 자리에서
끝낼 수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야근이 잦아도,
출장이 잦아도 충분히 병행이 가능해
직장인야간대학교편입조건을 갖추는데
큰 무리가 따르지 않죠.
[실제 한ㅁ경님의 과정글]
안녕하세요.
한ㅁ경이라고 합니다.
저는 고졸취업으로 일반 사무직으로
7년째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요.
연차가 쌓이고 사회생활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자
제가 겪고 있는 상황이 차별이라는걸 알게 되었죠.
이미 팀장급 능력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보다 늦게 들어온 직원이 승진을 먼저 하는건 물론,
학벌이 좋은 사람들 위주로 몰려다니면서
중요한 일을 다 하더라고요.
결국 저는 저만 모르는 차별을 당하면서
지금껏 일을 하고 있던 거죠.
그래서 저도 학력을 올려서
제대로 저를 인정받든가,
회사에서 그렇게 안해준다면 이직을 하자!
라는 마음을 먹고
그 전에 학력을 올려서 가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대학을 다니려면
일단 퇴직을 해야 하니까
솔직히 좀 무리였어요.
등록금도 그렇지만 4년이나 경력이 단절되기 때문에
도리어 저한테는 좋지 않은 선택이었고,
돈을 벌면서 같이 할 수 있는 야간대를 알아봤죠.
퇴근하고 갈 수 있는 거리면서
어느 정도 알아주는 곳을 찾았는데
야간이라고 더 쉽고 그런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전 고졸이라서
내신이나 수능으로 가야 했는데
졸업한지 하도 오래 된데다가
요즘 학생들이랑 경쟁을 해야 하는게
현실적으로 무리, 다른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게 바로 학점은행제였죠.
이걸로 편·입학 조건을 맞추면
1학년부터 다니는 기간보다 짧게 끝낼 수 있고
3학년으로 들어가면
졸업도 빠르고 학력도 맞추고
여러모로 유리하게 할 수 있었거든요.
게다가 자격 맞출 때 까지는
전부 사이버로 수업을 들으니까
제가 꿍꿍이가 있다는걸 숨길 수도 있고
아무 때나 들어도 되니
야근을 해도 부담 없이 주말에 몰아듣기 하고요.
근데 이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몰랐으니
일단 상담을 받아봤는데요.
먼저 어떤 전형으로 지원한건지를 고르는게 우선이었죠.
일반으로 한다면 제가 아무리 고졸이었어도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가려던 곳이 국립대여서
경쟁률이 조금 걸렸는데요.
학사로 한다면 경쟁률은 괜찮지만
기간이 더 길어지니 고민이 많이 됐었죠.
그래서 그냥 한 학기 들어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이수해야하는 기본 학점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선택을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대신에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함께 병행하는 자격증이나 독학사 등이
조금씩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구요.
제가 이 수업을 통해
공부를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학점을 이수해서 학위를 취득하고
그걸로 편·입학을 하는 거여서 출석만 잘 해줬어요.
성적만 잘 나오게끔 하면 되기 때문에
이렇게 한 거였지만,
문제는 과제할 때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대신 상담이랑 학습계획 세워주신
멘토선생님이 튜터링을 해주셔서
무사히 제출을 했죠.
이렇게 한 학기 해보니까
저도 감이 오고 난이도도 높지 않아서
학사전형으로 지원해보자는 생각을 했고,
기간을 쭉쭉 줄이기 위해
여러 방법 병행하기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남은 학기는 3학기였는데요.
총 2년도 안되는 기간에 4년제 학위를 따는데다
널널하게 직장인야간대학교편입도 가능하게 되는거라
저야 불만도 불편도 없었고,
그동안 열심히. 그리고 조용히
이직할 마음을 품고 돈이나 벌었죠ㅎㅎ..
결과적으로는 무사히 학점은행제를 통해
국립대 3학년으로 들어가게 되었구요.
그렇게 칼퇴를 하면서 학교를 다니다가
회사랑 연봉이랑 승진협상을 실패해서
그냥 때려치웠어요.
지금은 주간으로 전환해서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하핳
어차피 졸업반이고 이정도 휴식기는
경력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서
결정한 부분이고요.
저도 한 숨 돌릴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회사에 이직하려구요.
이 세상 모든 직장인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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