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유아교육과 편입, 가장 쉬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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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통대 유아교육과 편입을 준비했던 김한ㅅ입니다. 제 경험을 통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편입을 준비할 수 있었는지 공유하려고 해요.
편입을 결심한 계기
저는 대학을 자퇴한 후 꾸준히 일을 하면서 선교활동과 봉사를 많이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특수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기관에서 잠시 일해본 후, 아동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일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유아교육에 대해 관심이 생기면서, 정식으로 자격을 갖추기 위해 방송대 유아교육과 편입을 목표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고졸에서 방송대 유아교육과 편입까지
사실 고졸이었던 저는 학력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고, 처음에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보육교사 자격을 따볼까 고민했지만, 제가 원하는 분야는 아니었죠. 유아교육과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정교사 자격을 얻고, 대학원에서 특수아동 관련 과정을 공부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방송대에서는 특이하게 학점으로 편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제가 중퇴한 대학에서 이수한 10학점을 활용해 학점은행제를 통해 부족한 학점을 채우고, 방송대 유아교육과 2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점은행제 활용하기
제가 가진 학점은 F가 많았지만, 그래도 11학점 정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머지 19학점을 채워야만 2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었습니다. 1년을 다니는 것보다는 반년 정도 단축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빠르게 학점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어요.
멘토와의 상담
처음에는 어떤 전공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멘토님을 찾아 상담을 받았습니다. 멘토님께서 제 학점 활용 방법을 안내해주시고, 부족한 점수를 채울 수 있는 과목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아동 관련 강의도 포함되어 있었고, 저는 장애영유아 관련 수업도 들어서 제 직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온라인 수업의 장점
방송대는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하면서도 부담 없이 학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퇴근 후나 주말에 한두 과목씩 듣기 시작했죠. 강의는 녹화된 강의였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의 진행과 과제
강의는 한 학기 15주 과정으로, 주차별로 강의가 업로드되며 출석 인정을 받으려면 두 주 내에 강의를 들어야 했습니다. 강의의 분량은 30~40분으로 짧은 편이었지만, 내용이 많아 머릿속에 다 넣기에는 벅차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과제는 레포트 형태로 제출해야 했고, 처음에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었죠. 하지만 멘토님이 과제 작성법과 자료 찾는 방법을 안내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제는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토론 같은 참여형 과제는 짧은 시간 안에 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과 학점 인정
방송대의 시험은 객관식으로 진행되었고, 사실 별다른 준비 없이 그동안 배운 내용으로 충분히 응시할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시험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있지만, 과제와 시험을 모두 마친 후, 행정 처리를 통해 학점 인정을 받았습니다.
편입 준비 완료!
모든 학점이 인정되고 나서, 저는 6월에 방송대 유아교육과 편입을 지원했습니다. 4월에 모든 수업을 마쳤고, 6월에는 편입 지원을 통해 결과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2학기 수업을 듣고 있으며, 여전히 학점은행제와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분들께
제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효율적인 방법으로 준비하면 단기간 내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방송대 유아교육과 편입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학점은행제를 잘 활용하고, 멘토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희망하는 길을 빠르게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