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무의사 자격증 공부에 여념이
없는 박진*이라고합니다
지금 산업기사까지는 해둔 상황이라서
이제 교육만 받으면 시험을 볼 수
있게 된 상황이고
아직 코로나도 있고 그래서
양성교육은 되면 올해 받는거고
안되면 내년에 하려고 생각중인데요
이게 어차피 시험 자체가 어려워서
이번에는 사실상 포기한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어차피 양성교육 하는곳이
너무 적어서 들어가기도 어렵다고해요
그래서 마음 편히먹고 기다리는
중에 있습니다ㅎ
솔직히 이 부분은 자의라기보단
타의에 가까운데요
아마 이쪽으로 생각을 하는 분들은
거의 알고 있는 사실일거에요
기관이 너무 적어서 교육 신청이
쉽지 않다는거요
제발 좀 늘렸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하여튼 그건 그렇고 다행인거는
그래도 식물산기를 이미 따놓았다는
사실입니다
제일큰 걸림돌이 이 부분인데
어떻게 어떻게해서 올해 실기까지
통과를 해둔 상황입니다
만약 이게 안된 상황이면
아무것도 못하는거라서 뭔 일이
진행이 안되는거거든요
그런데 한방에 실기까지 통과해서
일단 지금은 굉장히 기분이
좋은 상황이에요ㅋㅋ
지금부터는 천천히 준비를 해가면
내년에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인데요
솔직히는 내 후년까지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왜냐면 이게 산기보다도 훨씬
어려운 자격증으로 알고 있거든요
진짜로 간단한게 아니에요
아무렴 의사라고 하는건데 쉬운건
말이 안되겠죠?
제가 알기로는 기사보다 어려운걸로
알고 있어서 마음 단단히 먹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 이제 이 글을 쓰는 이유가
뭔지 말해볼게요
시험도 안본사람이 무슨 후기를
쓰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제가 이야기를 하려는건 일단은
응시조건이랍니다!
무슨 뜻이냐면 나무의사 자격증은
지금까지 말했다시피 시험만
본다고해서 딸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그 전에 해야할것도 상당히 많은
까다로운 라이센스에요
물론 그런거 때문에 쓸한게 맞기도해서
딱히 불평하기도 그렇네요
가치가 없으면 준비할 이유도
없는거라서 근데 이건 제가 봤을때
일단 따면 뭐라도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왜냐면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게 있어야지만 나무를 치료할 수
있거든요
식물이라서 이게 살아있는거고
진짜 사람처럼 병이 나기도해요
그럼 그걸 치료해야하는데
그럴 권한이 있는게 바로 오늘
쓰고 있는 이거에요
아시다시피 요즘에는 환경에 대해서
강조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고
또 그걸 떠나서도 진짜로 저는
위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때에 정말 중요한 일을 한다는
사명감도 가질 수 있다고 봐요
저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고
어느정도 해봐서 아는데
그냥 일을한다는 행위만으로는
오랬동안 하는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도 이렇게 다른걸
준비하고 있기도 합니다
여튼 자꾸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 같은데 이 라이센스를 준비할때
가장 먼저 할게 응시조건이에요
근데 당연히 엄청 빡센 조건들이거든요
뭐 학력만 따져봐도 거의 석박사는
되어야지만 되는거고
그게 아니라고 한다면 따로 경력도
같이 있어야지만 시험을 볼 수
있게끔 해둔거죠
아 여기서 중요한건 전공도 있는데
관련 전공자만 인정이 되는거에요
진짜 첩첩산중입니다
저는 4년제를 졸업했지만 전공이
전혀 관련이 없었어요
그러다보니가 이게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경력이나 학력
없이 할 수 있는 산업기사를 준비했죠
식물보호나 조경, 산림 이런쪽으로
산기가 있으면 그것도 인정되거든요
공부를 해야하는것도 있지만
어차피 나무의사 자격증 준비하면
해야하는거니까요
그래서 그냥 선택했어요
이유는 단순하죠
그나마 쉽고 빠른 길이거든요
아 그리고 교육시간 채우는건
누구나 다 해야하는거라서 그냥
한다고 알고있으면 되구요
다만 조금 현타가 온게
식물산기를 준비하는데 이것도
응시조건이 있다는거에요ㅋㅋㅋㅋ
진짜 웃긴게 뭐가 다 안된다는게
참 인생 헛산거 같고 그랬네요
그나마 제빨리 정신차리고
알아보기 시작한게 학은제에요
왜냐면 산기를 따려면 학점만
있어도 되거든요
물론 마찬가지로 경력, 학력
이런 조건들이 있기는 해요
근데 굳이 안되는 상황에서
어렵게 그럴 필요는 없어요
그냥 41학점 이상만 있어도 됩니다
아 물론 저도 대학을 나오기는
했지만 전공은 마찬가지로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조금 허무한게 그렇게 비싼 돈
내고서 대학까지 나왔지만
지금 취업할때도 별로 필요는
없었거든요
여튼 그래서 저한테는 해당사항이
하나도 없었고 학은제를
할 수 밖에 없는거라는 뜻이죠
진짜로 그래서 학은제 강의를
듣기 시작했어요
딱 알아보니까 이게 제일 쉬운
방식이겠더라고요
솔직히 나무의사 자격증 검색만
좀 해봐도 바로 나와요
저도 그런식으로 준비를 했는데
크게 어려운건 없었어요
대학까지 나온 마당에 온라인
강의 좀 듣는건 뭐 쉬웠죠
근데 시간은 좀 걸리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해요
이게 학원 인강을 듣는게 아니라
진짜로 대학 과정을 하는제도거든요
거의 비슷해요
학교만 아닌거고 수강신청하고
학기 구분도 있고 다 똑같습니다
심지어 학위도 따는게 되는거라서
4년제 학력까지도 가능해요
음 그렇다고 진짜로 학교처럼
해야하는건 아니고 집에서 전부다
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크게 부담이 되는건
아닌 수준이었어요
특히 중요한거는 저한테 필요한게
41학점이었는데요
원래 수업으로하면 2학기가
걸리는 과정이더라고요
이게 제한 있어서 제가 마음대로
한다고 되는건 아니었죠
근데 다행인건 굳이 그걸 다
수업으로 해서 8~9개월이 걸릴
필요는 없더라고요
그냥 한 학기 수업 듣고 따로
점수 인정이 되는 자격증 따면
41점 한방입니다
이런식으로 준비해가지고
나무의사 자격증 시험 요건을 맞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