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학점은행제를 통해 건축학과 학사편입을
행동으로 과감하게 옮기면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던 김상O 이에요.
사실 처음에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는
어렵다는 말들이 많다보니 조금은
두렵디고 하고 망설여졌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고 해보니까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학은제에 대한 정보를.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이렇게 후기글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글솜씨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니까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마음이 편할 것 같네요
그럼 간단하게 제 이야기를 드려보자면
저는 학창시절에 마땅한 목표 없이
고등학생 생활을 어영부영 보냈고,
이를 그대로 이어가 집근처 전문대로
진학을 하게 되었어요.
근데 막상 대학을 다녀보니 당시
전공자체도 저랑 맞지 않았고,
학비가 한두푼이 아니다보니
그냥 출석만 하기에는 돈이
너무나도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자퇴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진지하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게 시작했는데,
평소 아버지가 하시던 건축관련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래서 해당 학과로 진학을 희망했지만,
그 치열한 입시과정속으로 들어가기가
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방법은 없을까 인터넷을
뒤적뒤적하다가 우연히 편입이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어요.
실제로 건축학과 편입과 관련된
글 들도 많이 볼수 있었고,
그래서 약간의 조사를 해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었는데,
일단 편입이라고 함은 일종의
전학같은 개념이더라구요.
흔히 우리는 대학교를 1학년으로
신입학을 하기 마련이지만,
이 제도를 이용하면 전공마다
차이는 있어도 보통 2~3학년으로
들어가게 되는거죠.
하지만, 학교마다 졸업학점 혹은
조건들이 있어서 2~3학년으로
입학을 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어느정도 조건이 맞아야
지원을 할 수가 있었죠.
그래서 그 방법으로 크게
일반전형과 학사전형으로
두 가지가 있었는데,
하나씩 설명을 하자면 우선
일반은 전문대 학력을 소지하고 있거나,
4년제 과정에서 2학년을 마치면
지원할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학사는 말 그대로
4년제 학력이 있어야만 지원이
가능했었죠.
그럼 전제조건이 당시
학교를 재학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저는 자퇴를 했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방법은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친구에게 학점은행제를
추천받게 되었고,
친구 말로는 일반 학교와
동일하게 인정되기 때문에
알아보면 건축학과 편입의
도움이 될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자세하게
알아보게 되었는데,
친구가 말한 것 처럼
일종의 대학과정으로서
이 제도를 통해 학위를 취득해도
법적으로 일반적인 졸업장과
동일하게 인정이 되더라구요.
더군다나 메리트가 있었던 것은
입시과정 없이 개강 전에
수강신청을 하기만 하면
바로 수업을 들을 수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전문가와 전화를 하게 되었는데,
다시 한번 학은제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 주셨고,
그 뒤에 학은제로 편입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셨었어요.
이 제도는 학점제로 운영이 되어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어쨌거나 일반전형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80학점을 취득하여 전문학사를 만들거나,
140점을 모아야 하는 학사학위를 진행하면서
70점 정도를 모으면 지원할 수가 있었고,
학사전형은 140점을 모으면
바로 지원자격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멘토쌤이 말씀하시기를
학교마다 모집요강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학교를 정해서
직접 찾아보는게 제일 좋다고 하셨었고,
또, 건축학과 이공계열이기 때문에
수학시험을 보는 학교도 적지않게
있다고 하셨었어요.
그래서 저도 어느 정도 조사를 해보고
희망하는 학교를 정해서 말씀드리니
그에 맞게 플랜을 짜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경쟁률을 낮추고자
건축학과 학사편입을 목표로
학점은행제를 시작하게 되었죠.
수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아까 말씀 드렸듯이 아버지가 관련 계열에서
종사하고 계시기 때문에
진로도 이쪽으로 정한 겸
회사로 출근하여 일을 배우면서
학은제를 병행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솔직히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생겼지만,
직접 해보니 전혀 필요없는
걱정이더라구요.
왜냐면 온라인을 진행되니까
우선 부담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업 출석기한 자체도 2주로
넉넉하게 규정이 되어있어서
일이 늦게 끝나거나 피곤한 날이면
조금 미뤄놓고 수업을 들어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었고,
또, 어려운 부분은 멘토쌤에게
약간의 도움을 청하니
꿀팁들을 알려주셔서 금방
해결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출석은 물론이고
성적도 나쁘지 않게 4점대로
과정을 끝낼 수가 있었죠.
그래서 저는 4년제 학력을
2년 만의 얻을 수 있었는데,
이건 독학사나 자격증도 있었지만,
전적대가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전적대라고 함은 이전의
재학했던 학교에서 이수한 학점을
학은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인데,
제가 1년정도 재학하고 중퇴를 해서
당시 이수했었던 40점 정도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었어요.
그니까 저는 100점만 모아서
4년제 학력을 만들어낼 수 있었죠.
그래서 저는 이렇게
학은제의 이점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지금은 제가원하는
건축학과 편입을 성공할 수 있었어요.
이만 글을 마치려고 하는데
최대한 자세히 쓴다고 적어봤지만,
도움이 되셨을 지는 모르겠네요.
혹시나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은
멘토쌤과 더 이야기 해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요즘 무더위가 극성이니 모두
몸조심 하시고 글은 여기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