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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일반편입 가뿐하게 성공했어요!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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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작년에 학점은행과 과정을 끝마치고
제가 원하던 의대 일반편입을
가뿐하게 성공할 수 있었는데,


사실 정말 가뿐하게 성공하진 못하고
수능에서 2번 미끄러지고
뒤늦게 성공하게 되었네요.


만약 학은제를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제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했으니
그렇게 후회를 하진 않아요.


그래도 여러분들은 이러한
아쉬움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좋은 정보를 드리고자
이렇게 후기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제가 글솜씨도 없고 아무래도
모집요강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니


참고용으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그럼 간단하게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의사를 꿈꾸면서 고등학교를
나름 열심히 지냈지만,


역시나 의대를 진학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재수까지 하면서
도전도 했지만, 맘처럼 되지 않았고,


더이상 수험생 생활을 하고 싶지 않아
다른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편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쉽게 말하면 전학? 같은 느낌이었고,
보통 의대로 하게 되면
본과 1학년으로 시작하게 되더라구요.


조금 호기심이 생겨서 알아보니
오히려 공부를 해야하는 개수와
경쟁률 자체가 더 낮았었고,


그래서 자연스레 눈을 돌려서
입시를 통해 가는 것이 아닌
의대 일반편입을 노리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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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전형만 있는 것은 아니고
학사전형도 있긴 한데,


이건 제가 알아본 바로는
4년제 학력이 있어야 가능했기 때문에


이미 수능을 두번 미끄러진 제가
도전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반전형을 자세하게
알아보았는데,


우선 기본적으로 전문학사 학위가
필요했고, 아니면 4년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2학년을 마치면 지원할 수가 있었어요.


혹은 학은제를 이용한다면
똑같이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하거나,


학사학위 진행과정에서 보편적으로
80점정도 학점을 이수하면
지원할 수가 있더라구요.


보통 성적하고 영어를 위주로
많이 보기 때문에 영어를 확실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었고,


학교마다 필답고사가 있는 곳도 있어서
이 부분은 본인이 원하는 학교의
모집요강을 잘 찾아볼 필요가 있었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학교마다 기본 틀은 비슷할 수 있어도,


모집요강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해보시고 원하는 학교를 기준으로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일반전형을 목표로
잡게 되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대학을 재학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다른 방법은 없을까 하다가
우연히 활동하던 카페에서
학점은행제를 알게 되었는데,


실제로 학은제로 편입을 진행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의대 일반편입을 위해
학은제를 자세하게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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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은제는 일종의 대학과정이면서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있었는데,


저에게 메리트가 있었던 것은
정규 대학과 법적으로
동일하게 인정받을 수가 있더라구요.


다시 말하면 학은제로 학위를 취득해도
대학 졸업장과 동일하게 인정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이 학력을 통해
편입 지원을 할 수 있는거죠.


그래서 관심이 생겨 더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고자 지금의
멘토쌤에게 전화를 걸게 되었는데,


제가 모르는게 많다보니 하나하나씩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전문학사 취득을 위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학은제로
80학점을 이수해야 한다고 했었고,


세부적으로는 전공45/교양15/일반20
이렇게 조건을 맞춰야
2년제 학력을 만들 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고졸을 기준으로
기간은 빠르면 1년에서 1년 반정도
걸린다고 하셔가지고,


저는 조금 고민을 하다가
의대 일반편입은 수업을 많이
듣고 성적이 높을 수록


더 유리한 부분이 있어서
1년 반 과정으로
진행하게 되었어요.


게다가 저는 2학기에 시작을 해서
당시 그 해는 지원을 못했기에
여유를 두고 진행한 것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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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학은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조금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어요.


왜냐면 처음 해보는 대학과정이기도 하고,
의대 편입또한 쉬운 과정이 아니기때문에


오히려 시간이나 돈만 낭비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막상 시작을 해보니
전혀 그럴 이유가 없었는데,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다 보니까,


수업에 대한 부담감이 자연스레
줄어들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온라인 특성상 수업을
중간에 끊었다가 나중에
들을 수도 있었고,


또, 규정상으로 출석기한이
2주로 길게 잡혀있어서
제가 원할때 수업을 듣는게 가능했었어요.


아무래도 필답고사나 영어 등
병행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수업듣는것이 자유롭다 보니
제가 원하는대로 공부 스케쥴을
조절할 수가 있더라구요.


다만, 시험이나 과제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멘토쌤에게 도움을 청하니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고,


그렇게 저는 마지막에
평점을 4점대로 맞으면서
학은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어서 바로 의대 일반편입으로
지원을 하였고 가뿐하게 원하는
학교에 들어갈 수가 있었죠.



추가적으로 기간 단축을 하고자
자격증과 독학사를 병행하기도 했고,


이런 저런 과정을 거쳐서
결국 제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네요.


게다가 현재 23살에 본과 1학년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사실상
그렇게 늦은편도 아니었고,


오히려 저보다 늦게 들어온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았어요.


그러니 많은 분들이 이 글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이루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만 글을 마치려고 하는데
제가 글솜씨가 모자라서 사실
도움이 되셨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혹시나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은
멘토쌤과 더 이야기 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

이만 글은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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