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점은행제를 통해
충북대 편입에 성공해서
현재 대학생 생활을 즐기고 있는
박 O 현 이라고 합니다!
사실 즐기고 있다고
말은 하기에는 시기상조이지만,
그래도 이전과 비교하면
앞으로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라
항상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ㅋㅋ
저는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현재에도
정치외교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서
나름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방학이라서
예전에 학은제 할 때 도와주셨던
멘토님이 후기글을
부탁하셨던게 문득 떠올라서
글을 한번 써보기로했어요~
완전 무지한 상태에서 알아보면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정보적으로 한계적인 부분들이나
어떤 식으로 준비를 해야하는지도
모르던 저라서,
정말 멘토님이
알려주시고, 도와주시지 않았더라면
지금 아직도
어영부영 시간만 낭비하고 있었을 거라고
추측아닌 추측을 할 수가 있어요 ㅋㅋ
저는 처음에는
꿈이라는 게 사실 없었던 학생이었어요.
보통 대부분
다들 막연하게 돈을 벌고 싶다~ 라는
그런 생각만 가지고 있자나요.
저도 그리 크게
다르지가 않았고,
공부에도 소질이 있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던 편은 아니었거든요.
수시로 전문대를
들어갔었던 것도
학교를 안나가면서
자연스레 1학기 마치며 자퇴를 했었구요.
그러다보니
백수처럼 주구장창 놀기만 했었어요.
ㅎㅎ 그냥 백수였던 게 맞아요;;
부모님 밑에서
용돈받아서 생활하고 그랬던 때라서
사실 미래를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던것들은 없었죠.
그런데, 그냥 막연하게
한날 가족끼리 저녁을 먹고
뉴스를 보다가
외교관에 대한 것들이
뉴스에서 나오더라구요.
예전일이라서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데,
그 때
와~ 저런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 같은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왜그러냐면
쉽게 말하면 국가의 관료이자나요.
뭔가 그 타이틀이
멋있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충북대 편입으로
정치외교학과에 재학을
하게 된거기도 하구요.
외무고시가 없어져서
이제는 전공이나 이런 것들이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한국은 그래도 아직 학벌사회라는
느낌이 있자나요~
그래서 저도 집에서
나름 가까운 편이고,
등록금 적인 부분 때문이라도
국립을 가고 싶어서
충북대 편입을 알아봤었었는데,
두가지 방식으로
나뉘어 있더라구요.
하나는 일반전형이고,
또 다른 하나가 제가 했었던 학사전형이에요.
두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아무래도 일반전형의 경우에는
지원자격이 전문대를 졸업한 사람이나
4년제에서 2학년을 마친 사람들
또는 70학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지원을 할 수 있는 전형인데,
이게 학서전형보다는
조건자체가 낮은 편이라서
엄청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기 때문에
합격을 하기가 어려운 편인더라구요.
왜그러냐면
애초에 학사전형은
4년제 졸업이랑 똑같은 학력이 있어야
지원을 할 수 있는건데,
4년을 공들여서 졸업하고 나서
지원을 해야하는 전형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지원률이 다르겠죠~
그런데 저는 애초에
고졸이랑 똑같았기 때문에
대학을 들어가는 게 아니라
학점은행제라는 방식으로
학사전형을 지원할 수 있는
조건을 해결을 했었고,
멘토님에게 상담받으면서
준비를 했었었죠.
보통은
학은제라고 많이들 이야기 해요.
저도 그렇구요 ^^
이게 교육부에서 만들어둔
교육제도인데,
제가 경험을 해보고 느낀점은
온라인으로 되어 있는
대학과정이다! 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왜그러냐면
수업이 모두 인터넷 강의식이거든요.
수업시간표가 딱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출석인정기간이 2주라고 잡혀있는 게 있어서
이 기간아네만 편하게
수업들으면 출석으로 인정 받을 수 있어서
여유도 많고,
휴대폰으로도 수강이 가능해서
출석을 못하는 게 훨씬 힘들더라구요.
거기다가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누구나 할 수 있게
진입장벽도 낮고,
행정처리라던지 학기 진행하면서
필요한 것들은 멘토님이 계속해서
도와주시면서 진행하다보니까
제가 잘 모르는 부분들은
계속해서 알려주시고,
같이 조사도 해주시고,
저도 충북대 편입에 대해서
정확히는 판단하고 있었던 게 아닌데,
같이 알아봐주시면서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어떤 식으로 해야할지도
감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고,
학사전형에 필요한 학력도
상대적으로 빠른 시간안에
마무리를 할 수가 있었구요.
저의 경우에는
3학기가 걸렸었는데,
전문대 다닐때 들었던 수업들 중
F학점 빼고는 그래도 사용이 가능해서
이것들을 인정받고
나머지 부분들은 채우는 식으로 했었는데,
4년제 학위를 받으려면
총 140학점이 필요한데,
그중 전공으로는 60
교양으로는 30
일반으로는 50 이렇게 나뉘더라구요.
그 중에서
전문대 때 들었던 것들이
일반으로 15점 인정을 받아서
조금이나마 더 쉽게 시작을 할 수 있었고,
온라인수업외에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 중에서
추천을 해주시는 것 두개를
따면서 기간을 단축을 노렸었는데,
컴활이랑 경제시험류였는데,
생각보다 기본적으로 다들 하나씩은
준비하시는 것들이라서
이런 식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걸 알고 있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머지도 있기는 한데,
다른 것들은 사람들마다
각자 플랜이 좀 다른편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러니 필요하신 분들은
멘토님에게 상담받으셔서 알아가시면
좋을 것 같구요.
저는 이런 식으로 했었는데도
나름 그전과의 저와는 다르게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를 했던 덕분에
충북대 편입에도 성공하고,
요즘은 집에서도
대우가 많이 달라져서 ㅎㅎ
친척들에게도 어머니가
전화하시면서 아들자랑도 하시고
그러더라구요 ^^
혹여나 편입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상황마다 다르시겠지만,
저 처럼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시지 않을까 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까지만 작성을 하고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