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정지ㅇ입니다:)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평범하게 사무직으로
일을 하고 있던 직장인이였습니다.
이렇게 새로운길을
가게될줄은 꿈에도 몰랐었는데
우연한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어요ㅎㅎ
어느날 퇴근하는 길에
버스를 타고 집에 가고 있는데
어떤분이 타셨는데
혼잣말을 심하게 하시더라구요.
정신적으로 조금 불편하신분 같았는데
다들 사람들이 기피하면서
자리를 하나둘 피하셨었어요.
저도 처음에는 좀 꺼려졌었는데
갑자기 문득 생각이 드는게
나쁜 의도를 가진사람이 아닐텐데
아프셔서 그런게 아닐까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더라도
마음은 따듯하지만
아프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기피대상이 되고
욕을 하는 이야기들이 있잖아요.
이런분들을 치료하고
사회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왜 그때 그런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ㅋㅋ
중고등학생때 봉사활동 한다면서
아는 언니네가 하던 복지관에서
봉사를 한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도 다훈증후군 아이들이랑도
놀아주면서 재미있었던 기억도 있었어요.
제가 공부를 잘하는건 아니라서
의사가 될수는 없지만
그래도 관련이 있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알게 되었죠!!
병원 및 지역사회에서 정신보건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및 사회복귀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아무나 할 수 없었고
조건이 충족되어야 할 수 있었어요.
일단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1급 이랑
1년 이상 수련을 마친사람이 가능했었어요!
보통 수련을 병원에서 1000시간 해야하더라구요~
거의 정신건강관련 수련을 받는거였죠.
수련이야 어떻게든 할 수가 있겠는데
기본적으로 사회복지사 1급이 있어야
가능한거라서 이거는 어떻게해야되나 싶더라구요.
오랜만에 아는언니한테 전화해서
이런 이야기들을 하니까
사복 취득방법을 알려줬었어요!
이것도 조건이 있었는데
1급을 따기 위해서는
일단 기본적으로 2급이 있어야 된다하더라구요.
사복1급의 경우는
두가지 방법이 있었어요.
1. 사복2급 + 경력 1년
2. 사복2급 + 학사학위(4년제)
이렇게 있어야했었는데
저는 일단 2급도 없을뿐더러
관련 전공자도 아니였었습니다.
일단 2급의 경우는
전문대졸 학력이여야 했었고
관련 필수 17과목을 이수해야했죠.
보통 2급이 있으면
복지관에서 일을 할 수 있는거였어요ㅎㅎ
이거는 이쪽으로 대학을 나와야
취득할 수 있는건가 싶어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비전공자인 저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바로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취득할 수가 있었어요ㅎㅎ
저도 처음들어보는 거다보니까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도움을 주시는 멘토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거든요!!
이게 대학과정으로 이루어져있는
교육제도였는데
학점을 모아서 2년제나 4년제의 학력을
만들수도 있었고
자격증에 필요한 조건들을
충족할 수도 있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저는 필수과목들을 이수하면서
4년제 학력까지 만드는거로 했었어요!!
그래야 정신건강사회복지사까지
조건을 만들수가 있었거든요ㅎㅎ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게 되어있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좋았던점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는거였습니다.
제가 대학다닐때처럼
왔다갔다하지 않아도 되니까
직장을 다니면서도 할 수가 있었는데요!
시간이 정해져있지않고
원하는시간에 수업을 들을수가 있었어요ㅎㅎ
그렇다보니 퇴근하고 듣거나
주말에 몰아서 하기도 했었죠.
그나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이게 과제랑 시험도 있었는데
이거는 멘토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노하우나 방법들을 전해받았습니다.
100점 만점중에서 60점 이상이면
이수가 되는거다보니
해야할것만 잘하면 가능하더라구요!
학교다닐때도 그랬듯이
출석은 신경써서 해야했었구요ㅎㅎ
그렇게 저는 3학기만에
2급과 학사학위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필수 17과목을 이수하는데에는
3학기가 걸리더라구요ㅎㅎ
사실 저는 조금 넉넉하게 생각을 했어서
시간적으로 부담이 없긴했었는데
학사학위를 받는데에
필수과목말고 추가적으로 더 이수할게 있었죠.
그 외에 더 이수할것들은
만약에 단축을 하고싶다고하면
자격증이나 독학사로도
채울수가 있더라구요.
물론 어떤게 부족한지에 따라 다르지만..!!
학사는 총 140점이 있어야 했는데
전공60, 교양30, 일반50을 채워야했거든요.
자격증은 학점으로 인정되는거를 취득하면
어떤건지에 따라 인정이 되기도 했었구요.
독학사는 시험을 보는거였는데
과목별 선택해서 시험보고
합격하면 인정이 되는거였어요!
그렇게해서 2급과 학위까지 받게되었습니다!
이거는 국가시험이 따로 없어서
조건되면 바로 취득이 가능한데
1급의 경우는 국가시험이 있었죠!
시험까지 잘 준비해서 합격을 한 상태고
지금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위해
수련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ㅎㅎ
뭔가 재미도 있고
적성을 찾은거같아서
열심히 배우고 있네요.
준비하시는 분들도
전부 과정이 다 다를거같아요~
각자 상황도 학력도 다르다보니까
그에 맞는 과정으로
멘토님과 이야기하시면서
상의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ㅎㅎ
지금까지 저의 후기를 여기까지 쓰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