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 교사로
일하고 있는 정OO입니다.
예전부터 교사를 꿈꿔와서
요즘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살고 있는데요.
다들 선생님이라고 하면
학교 선생님을 많이
떠올리시지만,
저는 공무원을 바라는게 아닌
분야를 떠나 누군가를
가르치는 직업을
가지고 싶었어요.
다만, 과거에는
집안 형편이 좋지 못해서
꿈을 잠시 접고
바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추후에 어느 정도
상황이 나아지니
다시 제 꿈을
이뤄보고 싶더라구요.
하지만 고졸에 나이도
그 당시에는 이미 20대 후반이라서
교육대를 나와 임용고시까지
치를 생각을 하니
기간이나 비용적으로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저는 누군가를 가르치는
직업을 가지고 싶어서
다른 직업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한국어교사 되는법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우리나라에서 한글을
가르친다는게 어떻게 보면
이상할 수도 있지만,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에게 가르쳐 주는
직업이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뉴스나
SNS에서도 심심치 않게
한글에 대한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대표적으로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에서는
한글을 정식 문자로
채택했다고 하고,
그 이외에도
영향력이 많이
퍼져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이런 부분을 보면서
애국심도 느껴지고
또 외국인을 가르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기에 한 번
한국어교사 되는법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그 도전에 성공했고,
후회하고 있지도 않구요.
다만, 한글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조건을 맞춰야 하더라구요.
제가 알아보니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이라는
전공만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해야 하더라구요.
그러면 다시 말해서
해당 학과가 있는
대학교에 진학을
해야한다는 것인데,
그 당시에 형편이 좋아지긴 했어도
바로 일을 그만 둘 수는
없는 상황이라서
고민이 되더라구요.
게다가 교육을 받는게
무료도 아니니깐
비용적으로도 부담이 많이
되는 상황이었는데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한국어교사 되는법을
학점은행제로 진행했다는
글을 하나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우선 학은제에 대해
먼저 알아보았는데,
교육부에서 만든
제도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추가로 일종의 대학과정이라서
고졸이상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만약에 학위를 취득하면
학위증이 나오는데 이게
일반 졸업장과 법적으로
동일한 효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말해 한국어교사가 되는법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니깐
학은제로 받으면 대학교랑
똑같이 인정이 되는 건가??
싶은건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전문가랑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물어보니 똑같이
인정이 된다고 알려주셨고,
추가적으로 비용이나 기간적으로도
많이 절감시킬 수 있다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자세하게 물어보니 기간은
4학기로 마무리가
가능하다고 하셨고,
비용은 학기를 기준으로
일반 대학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가격이었어요.
그리고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기에 일이랑
병행이 가능하다고 해서
여러가지 측면으로 봤을 때
훨씬 이득이기에
바로 수강신청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한달 정도 지나고
개강을 하니깐
교육원에 수업이 쭉 올라왔고,
같이 교안도 올라더라구요.
그리고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수업 난이도는 개인마다
느끼는게 달라서 쉽다, 어렵다를
논할 수 없지만,
제가 느끼기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다만, 온라인 수업이 좋았던 건
일이랑 병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맘에 들었는데
쉽게 생각해서 인터넷 강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다들 인강들으실 때
시간 정해놓고 출석하는게 아니듯이
학은제도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시청할 수 있더라구요.
또 출석기한도 14일로 넉넉해서
퇴근하고 피곤하다 싶으면
조금 미룰 수도 있었지만
강의당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로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출, 퇴근하면서 하나씩 보다보면
충분히 출석은 만점이 가능했어요.
중간에 한번 막혔던 건
과제였는데 막상 과제를 받으니깐
좀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멘토샘한테 도움을
요청했더니 전문가이시다보니깐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어요.
그래서 큰 문제없이
한국어교사 되는법을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이쯤에서 다들 4년 과정을
어떻게 2년만에 마칠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하시죠??
학은제는 수업 말고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수단이 다양했는데
그 중에 저는
자격증과 독학사를
이용했어요.
자격증은 다들 아시는
그게 맞는데,
이게 학점으로 인정이 되서
기간단축을 할 수 있었고,
독학사는 대학판 검정고시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혼자 공부를 한 후에
독학학위제라는 시험에 합격하면
그에 맞는 학점이 주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수업을 15주동안
들어야만 나오는 학점을
한번에 취득하니 기간단축에
엄청 효율적이더라구요.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140학점을 채워야 하는데
저는 독학사랑 자격증 만으로
58점을 채울 수 있었고,
나머지 82점은 수업으로
채울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러한 과정으로
한국어교사 되는법을
마무리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고,
이후에는 이직에 성공해서
지금은 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진 않았고
중간에 막히거나 어려운 부분은
멘토샘이 조금씩 도움을 주셔서
큰 문제 없이 수월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빌어서 멘토샘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경험한 과정은
이 정도 이고,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좀 이해가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멘토쌤이랑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도 진행을 같이 해보니깐
확실히 전문가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럼 이만 글이 길어지니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올 여름 장마 시작이라고 하니
다들 우산 잘 챙기시고
모두 자신의 목표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