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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Edu Oct 25. 2024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알아요?


http://pf.kakao.com/_Atxnzn/chat



2년제를 졸업했고 사이버대 한 학기를

했기 때문에 전적대라는 학점을 가져와


학사학위에 필요한 만큼 활용을 하는게

가능하다고 먼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4년제를 위해서는 전공60 교양30 일선50의

총 140점이 필요한 과정이었는데요


그중에 전문대로 80점을, 사이버대로 21학점을

모아놨기 때문에 총 101점을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모든 학점을 활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먼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내가 하려는 전공에 맞춰 이수구분을 통해

점수를 채워야 하는데 제가 사이버대를 할때


새로운 전공으로 했었고, 그게 전부 되는가는

미리 학습설계를 맡겨야지만 된다고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2년제 동일 전공으로

4년제를 만드는 과정이 가장 빠르게 


학력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버리는 점수 없이 할 수 있었어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를 검색해

먼저 학습자등록이라는 행정처리를 했죠


희망전공과 목표학위를 설정한 뒤 

수업을 진행했는데 이런 행정처리는 


1월, 4월, 7월, 10월에만 가능했고 만약

이 시기가 아니라면 그냥 수업부터 먼저 

수강을 해도 문제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전적대라는 학점을 활용하고 

행정처리를 별개로 하는 것은 당연하게도


대학이 아니기 때문에 고등교육법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평생교육법으로 


인정이 되어서 일반적인 커리큘럼과는

조금 다르게 진행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2년제를 졸업하고 학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편입을 해야했는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는 별도의

편입이라는 개념없이 단순히 제가 가진 


학점에 더해 필요한 점수를 더 채우고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방법이었죠


이뿐만 아니라 자격증이나 독학사라는

시험도 추가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대학을 나온 것과

고등학교때 따놨던 워드가 인정받았어요


결과적으로 편입을 했다면 2년을 추가로

다녀야지만 졸업을 할 수가 있었을텐데 


2학기, 7개월만에 과정을 모두 끝내고

원하던 학사를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최종학력이 고졸이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저야 모르니까 멘토님과 이야기를

한 번 나눠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봤을때 저는 전공은 이미

많이 채워진 상태였고 일선학점도 


사이버대를 한학기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채워진 상태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부족한 교양과 일선을 추가로 

이수하고 필요한 점수를 얻기로 했죠


어떤 부분이 모자라고 하는 것들은

멘토님께서 직접 설계를 해서 알려주셔서

제가 따로 해야하는건 없었구요 


만약에 혼자 하려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온라인 학습설계를 맡기면 되는데

이게 빨라야 2주 길면 몇달도 걸린다고 해요


그래서 서두르고 싶은 사람들이라고 하면

차라리 멘토님께 설계를 받는게 더 낫죠


물론 선택은 본인의 몫이니까 잘 따져서 

진행을 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간 저는 동일전공으로 해서 4년제를

만들기로 했고 어차피 대학원은 전공무관이라

우선적으로 학력개선을 하는게 먼저였어요


직장을 다니면서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사이버대를 겪으면서 알게 되었지만 


난이도가 더 낮다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믿고 시작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수업을 포함한 모든 과정이 전부 온라인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진 않았어요


한번 해봤기 때문에 더 쉬웠던 느낌인데

여러가지 차이는 있지만 나쁘지 않았죠


왜냐하면 수업은 주에 하나씩 강의가 올라오고

2주 안에만 수강을 하면 출석으로 인정됐는데요


단순히 틀어놓기만 하면 되는 녹화된 강의고

하루에 다 몰아서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어차피 주차별로 강의가 올라오는거라서

한꺼번에 들을 수 있는게 몇개 없었고 


굳이 필기를 하면서 공부하지 않아도 

알아서 강의가 넘어가기 때문에 


출석을 위해서라면 틀어놓는 식으로 하고

일을 하거나 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만 해도 매주 나오는 강의를 전부

수강할 수 있었는데 일이 바쁠 때에는 


주말에 집에서 켜놓고 다른 일을 하거나

그렇게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수업만 듣는다고 해서 

모든게 다 끝나는 것은 아니었는데요


과제도 있었고 시험과 참여도 점수를 

추가적으로 받아야 수료가 됐어요


출석률 80%에 성적 60점을 넘겨야지만

학점으로 인정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각각의 학사일정별로 점수가 있어서 

이걸 합쳐 60점을 만들어야 했는데요 


다행인건 시험은 객관식이었기 때문에 

별도의 공부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집에서 쉽게 풀 수 있는 수준으로 나왔고

과제는 어떻게 작성을 해야하는지 등을 

멘토님께 물어봐서 쓸 수가 있었습니다 


분량이 적어서 그나마 할만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주에 한개씩은 작성을 해야지만 


기간 내에 모두 제출을 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빠듯하게 했던 것 같아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멘토의 존재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에요


물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과정이지만 

일이 바쁘거나 혼자 챙기기 어려운 부분도 


여러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pf.kakao.com/_Atxnzn/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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