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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 일이 하루종일 컴퓨터와
씨름을 하는 직종이라서 처음에는
사이버대를 편입을 해서 한 학기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처음엔 나 혼자 스스로 학점을 계산하고
이번에 들어야 하는 과목을 정하고
수강신청 하고 개강을 기다리는게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수업 난이도가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고 느껴지더라구요 ㅜㅜ
입학할때는 막 전화도 오고 교수님이
문자도 주고 그러셨는데 막상 수업이
시작되고 나서는 전부 저 혼자서
다 해야하는 시스템이었어요
수업도 하나에 2시간씩 되어 있는데
이걸 일주일안에 다 들어야지만
출석으로 인정을 받더라구요
과제도 직장인이라면 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나오기도 하고 ..
예를 들어 제가 3D 수업을 들었는데
수업에서는 원기둥 하나 만들었더니
과제로 거북선을 만들어 오라지않나..
시험도 정해진 시간에 무조건 봐야지
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야근하는 날에
걸리면 그대로 미이수가 되는 거였죠
결과적으로 전문대 졸업후 대학원을 위해
했던 사이버대 수업은 망했어요
그리고 등록금도 비싸다보니까 초년생이
부담하기에 쉽지 않은 금액이었죠
그래서 한 학기 하고 휴학 1년, 그리고
그냥 포기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ㅎㅎ
그렇게 2년이 더 흐르고.. 연차는 차고
인맥은 넓혀야 하고 다시금 학력개선을
하자고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학점은행제라는 과정을 진행했죠
사이버대처럼 대학이 운영하는건 아니지만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제도였구요
똑같이 온라인으로 과정을 하는데
조금 더 난이도가 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알아보고 있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멘토링 시스템이 있어서
저 혼자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고
덕분에 과정을 설명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저처럼 전문대 졸업후 대학원을
위해서 학사학위가 필요한 사람들은
학점은행제를 가장 유리하게 이용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왜냐하면 학은제는 편입의 개념으로
입학해서 수업을 들어야지만 졸업을
하는 시스템이 아니고 단순하게
학위에 필요한 학점을 모아서 취득을
하는 과정으로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적대라고 하는 이전 대학의
학점을 가지고 올 수가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2년제를 졸업해서
최대 80학점이라는 걸 가지고 있고
사이버대도 한 학기 했기 때문에
24점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총 104점이 있는 상태였는데 4년제
학위를 만들기 위해서는 140점이 필요했죠
덕분에 부족한 36점만 채우면 학사학위를
만들 수 있는 상태라고 하셨어요
36점은 수업으로 치면 12과목, 2학기에
걸쳐서 들으면 되는 과정이었는데요
제가 계속 동일전공으로 학점을 모아서
버리는 점수 없이 유리하게 하는거더라구요
그래도 사이버대를 한 학기 해봐서 그런지
온라인으로 하는 과정이 어색하진 않았어요
똑같이 매주 주차별로 업로드 되는 강의를
2주라는 기간 내에만 재생을 시켜서
출석으로 인정을 받았고 중간에 과제와
시험이 있는 것도 똑같았어요
다른게 있다면 제가 해야하는 일정에 있어
멘토님께서 많이 알려주신다는 점과
과제같은 부분에서도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죠
거북선 그려오라는 사이버대와 다르게
전부 레포트로 과제가 진행이 되어서
더 부담없이 할 수가 있었구요
특히 저처럼 월루가 가능한 직장이라면
과제하면서 시간 때우기 좋더라구요
분량도 2쪽뿐이어서 잘만 짜집기 하면
20분정도에 하나씩 작성할 수 있었죠
물론 그만큼 성적은 보장이 안되지만ㅎㅎ
대신에 시험을 잘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전문대 졸업후 대학원을 위해서 수업을
듣는 것 자체는 그렇게 부담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첫 학기를 해보니까 생각보다 성적도
잘 주고 행정처리 하는 것도 쉬웠고
멘토님이 계속해서 안내를 해주시니까
저는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되던데요
한 학기 6과목씩 2학기를 진행하면서
이대로 하면 진짜 대학원 가겠구나
싶은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그래서 10월에 과정을 다 끝내서
학점인정신청이라는 행정처리도 완료하고
바로 대학원 지원을 했었는데요
연구계획서 쓰는게 어려웠었는데 이것도
멘토님이 다른 학생분들이 주신 자료를
토대로 많이 도움을 주시더라구요
물론 제가 다 해야하는건 맞지만 계속해서
주변에 조력자가 있다는 것 자체가
위안이 되고 진짜 입학 하겠다는 생각에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구나 싶었죠 ㅎㅎ
그래서 지금은 무사히 학교를 다니는데
확실히 난이도가 확 차이가 나더라구요
내가 괜히 전문대 졸업후 대학원을 왔구나
인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데 하는 후회가
가끔 들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제가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대를 나왔다고 해서 학력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고 원하는대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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