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학습자님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양성과정을 진행중인 40대 가장입니다
한달에 한두번정도 주말에 기관에가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든 이곳에 들어오기까지
필요했던 조건을 채운다고 고생을 했던게
갑자기 머릿속을 스치더군요
처음 시작할때만해도 언제 이과정들을
거치지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하고 말이죠
나이가 먹을수록 시간도 빨리가고
기억도 흐릿해지는 것 같은데
그전에 멘토님의 부탁이 와서 다행입니다
본래 이러한 후기라던지 글을 남긴적이
없었는데 다른 분들을 위해서 제 이야기를
조금만 해주면 좋겠다 부탁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비록 많이 부족하나 혹시나
작은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는 분들이
있지 않나 싶어서 적어볼까합니다
그래봤자 지금 제가 해왔던 과정을
역순으로 풀어내겠지만 말이죠 ㅎㅎㅎ
나무의사 자격증의 경우에는
제가 하고 있는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시험을 볼 수가 있는데요
시간은 150이상으로 정해져 있는데
한번에 몰아서 들을 수가 없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하는 것이라 일년정도가
걸리는 것이구요
또 이게 끝이아니라 이곳에 들어가기위해
필요한 조건들도 있었습니다
관련된 분야의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거나 경력, 학위등 중에 조건에
맞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요
시행되지 얼마되지 않은 이유도 있거니와
보다 세밀하게 분야를 나누기 위함이라
조금 까다롭더군요
학력이나 경력등 대략 5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이를 채우는데도 현실성이 없는 상황이죠
하지만 멘토님과 이야기를 나누고나서
추천해주시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할 수 있었는데
바로 산업기사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바로 지원이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것만 있으면 되는구나 싶어서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공부를 시작하는분이
있으실까봐 말씀을 드리자면
이 또한 관련전공으로 2년제 이상을
나왔거나 경력이 2년이상이 되어야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봤자 2~3년 정도면 되니
최소 절반의 시간을 줄일 수가 있어서
저도 이 과정을 선택한 것이죠
더군다나 굳이 학위까지 받을 필요가 없이
41학점이상을 이수하면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것을 수업으로 들으면 1년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이었구요
이를 온라인으로 들을 수가 있어서 15주간
매주차마다 올라오는 강의를 14일이내에
아무때나 들어줘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을 하면서도 충분히
공부를 진행 할 수 있었죠
물론 처음에는 컴퓨터도 익숙하지 않고
공부도 난생처음이라 어찌할바를
모를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멘토님께서 안심시켜주시면서
할 수 있다고 용기도 넣어주시고 많은
도움도 받을 수 있어서 무사히 이수했죠
제가 멘토님의 도움을 받으며 진행한
과정은 학점은행제라는 제도였는데요
국가에서 주관하고 있는 제도인데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으면 학위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게다가 일반 학교를 졸업한 것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지원이 가능한 것이었구요
이 나이에 조카뻘 되는 아이들과
학교를 다니는 것도 그렇고 현실적으로도
힘든 저에게 가장 알맞는 제도였죠
무엇보다도 1년이라는 시간에서 절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학은제는 수업이외의 학점으로 인정되는
방법들을 이용하여 대체가 가능했는데
한번에 들을 수 있는 과목 수가 한정되어
있어서 기간이 늘어나던 것을
다른 것으로 대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멘토님께서 추천해주시는 자격증을
취득하면 난이도대비 많이 인정되는 거라
15주만 수업을 들으면 끝!!
이렇게만 한다면 응시자격은 모두
채워지는 것이라 시험만 준비하면 되는거죠
이렇게 조건을 갖추고는 본격적으로
식물보호산업기사를 공부했는데요
나무의사 자격증에 필요한 과목과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 미래를 위해서
수월할 것 같았기 때문이죠
1차와 2차로 필기, 실기가 나누어져있는데
여기에 모두 합격을 하면 나무의사가
될 수 있는 양성기관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겨우겨우 턱걸이로 한번에 모든 과정을
패스 할 수 있었구요
오랜만에 하지도 않았던 공부를 한다고
머리에 쥐가 나는 줄 알았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서라도 해내겠다 다짐했죠
아무튼 좋은 결과를 얻어서 지금은
나무의사가 되기위한 과정을 천천히
진행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을 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즐겨마시던
술자리를 줄여서 공부했습니다
평생 금주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잠시 쉬는 것이라 힘들었지만
참을만 했습니다
오히려 이제 중학교를 올라간 딸녀석이랑
함께 공부를 하면서 좀더 친해진 것 같아
즐겁기만하네요^^
여러분도 용기를 가지고 하고자하는 마음을
유지하신다면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그러니 포기하지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