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이렇게 아이들을
케어하는 일을 한지도 3년이 넘어가는
전수■ 이라고 합니다.
정말 일반인 그 자체인 제가 이렇게
다른 사람들께 제 이야기를 한다는게
굉장히 특별하면서도 보람찬 경험이네요.
저는 지금은 40이 다 돼서 이렇게
아이들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만
원래는 평범하게 전문대를 졸업을했었고
평범한 사무직으로 일을 하고 있었어요.
그냥 무난하게 살다가 무난하게 결혼을
했던 삶이죠. 솔직한 얘기로
꿈이나 목표 없이 그냥 평범하게
사는 저 자신에게 만족했나봐요.
근데 회사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게되고 자연스럽게 일을 그만두고
주부로 살게됐었는데요.
아이가 한 살 두 살 이제 유치원을
들어갈 때가 다 되니까 들어가는 비용이
남편 혼자 버는 돈으로는 너무 버겁더라구요.
중견기업 직원 월급으로 우리나라에서
아이에게 좋은 옷 입히고 맛있는거
사먹이는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요.
그리고 찾게된게 맞벌이였고 그 수단으로
제가 잘할 수 있는게 아이 돌보는 것
뿐이라는 생각으로 학점은행제를
이용해서 보육교사2급을 땄어요.
그리고 아파트 단지내에 가정어린이집에
취업해서 많은 돈을 받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더 좋은거 먹이고 입히고
할 수 있는 삶을 살게 됐었죠.
이 때 학점은행제를 할 때 인연을 맺게 된
멘토님에게서 연락이 온건 제가 경력을
쌓은지 2년이 넘어가는 시점이었어요.
잘 지내세요~? 라는 인삿말로 시작하셨고
저는 오랜만에 너무 반가워서 어떻게 살고있고
이런 저런 얘기들까지 하게 됐죠.
왜냐면 정말 당시에 도와주셨을 때
저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을만큼
많이 도와주셨었거든요.
진구도 아무리 오랜만에 연락이 돼도
너무 반갑고 만나면 즐겁잖아요??
마찬가지로 즐겁게 이야기를 하게됐고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하면서
참 재밌었어요.
그러다가 혹시 저보고 요새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혹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자격증
이야기 안하냐구 물어보시더라구요.
오?? 멘토님이 그걸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이번에 학점은행제에도 그 과정들이
개설이 돼가지고 할 수 있다고 했죠.
사실 선생님들 사이에서 약간 몸이더
불편한 아이들을 돌봐줘야 된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착한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솔직히 그거 따면 월급이 더 오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듣는 입장이었거든요.
참 부끄럽지만요...
근데 아마 저같은 분들도 많으실거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후기도
쓰고 있는 거랍니다.
어쨌든!
그래서 멘토님한테 나도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과목들 빨리 듣고싶다고
이야기를했고, 온라인만 하면 되니까
대면까지 해야했던 보육과정보다는
훨씬 비용도 싸고 쉬운데다가
8과목만 하면 끝나니까 한 학기만에
들을 수가 있다는 점도 한 몫했죠.
남편과 이야기하고 나서 바로 신청을 해서
8과목 신청을 했는데 그 이후는 또
이전처럼 멘토님이 잘 챙겨주셔서 편했죠.
그리고 아무래도 경력이 있다보니까
새로운 내용을 배운다고 하더라도
조금 더 몸이 불편한 아이들에 대해서
배우는 거다보니까
알고있는거에서 조금 더 조심해야 하는것들
에 대한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강의를 매일매일 듣다보니
월급목적으로 시작했던 저도 어느새
이런 아이들에게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어린이집을 찾아보니까
우리집 주변에도 머지 않은 곳에
한 군데가 있었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 번 찾아가봤는데
정말 아이들이 눈빛은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맑게 웃고있는데
정말 단순히 몸 하나가 불편해서 하고싶은
행동들을 못하고 웃고싶을 때 활짝
웃지 못하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제가 마음가는 대로 해보라고 했고
아이에게도 얘기했더니
그게 평범하지 않은 거니까 더 특벼랗고
멋있는거 같다고 웃으면서 응원을
해주더라구요.
지금은 결국 장애아동들을 돌보는
장애영유아보육교사로써 일을 하고 있네요.
근데 정말 여기서 일을 시작한 이후로
몸은 조금 더 힘들고 지치기는 하지만
정신은 더 맑아지고
너무 저 스스로가 처음에 돈이 목적이었던게
너무 현실에 치여서 그런가 아닌가 했는데
이런 아이들 사이에서 정신도 조금이나마
더 순수해져서 물질보다 마음을 다시한 번
돌아보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들을 집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남편과 아이와 하면서
우리 집도 더 많은 이야기들을 하게됐고
더 웃음이 많아진 것 같구요.
여러분도 장애영유아보육교사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의 이야기를
듣고계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첫 마음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게 저처럼 월급일 수도 있고
그냥 조금 더 공부하고싶어서일 수도 있고
모두 살아온게 다르니까요.
근데 방법은 다 똑같잖아요?
누구든지 쉽게하고 쉽고 편하게 빠르게
하고싶은게 당연하잖아요?
그게 제가 봤을 때는 학점은행제 인 것
같거든요.
그럼 여러분도 편하게 하시면 될 것 같구요,
근데 어떤 과목인지 정확하게 알고
듣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그건 멘토님께 전화해서 물어보시고
시작 시기나 과정도 들어보시고
하고싶은 분들은 빨리 시작하셔서
모두모두 목표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