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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4. 2024
전문대 졸업후 학사편입 이렇게 하면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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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로 1년간 준비를 해서
4년제 학력을 만들 수 있었는데요
제가 전문대 졸업후 학사편입을 하려면
무조건 학사를 만들어야 했었고
긴 시간을 투자할 수는 없으니까
학은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행정학과를 나와서
유사전공으로 개선을 했었습니다
경영으로 선택을 했는데 이게 제일
유리하게 학사를 만들 수 있다고 했죠
처음엔 무슨 소리인지 잘 몰라서
멘토님께 설명을 들었었는데요
2년제를 졸업했기 때문에 전적대라고 하는
이전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을 가져와
덧붙여서 4년제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학사학위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전공60 교양30 일선50의 140학점을
채워야지만 가능한 과정이었는데
저는 이미 80점이 있어서 부족한
60점만 채우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어떤 전공으로 졸업을 했느냐에
따라서 가져올 수 있는 전적대 학점이
달라지기 때문에 무작정 수업을 하는게
아니고 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학교에서 전공으로
수업을 들었어도 학은제에서는
전공이 아닐 수도 있었기 때문인데
이런 것들은 저는 잘 모르다보니까
멘토님께 성적증명서를 드리고
학습설계를 안내 받았던 기억이 나요
전공으로 들었는데 교양으로 인정받고
뭐 그런 것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진 학점을 재배치하고
다행히 모든 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어서
전공과 교양점수를 채워서 3학기로
할 수가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하지만 3학기면 제가 2년을 준비해서
전문대 졸업후 학사편입을 해야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기간을 조금 더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멘토님께서 말씀을 하시기를
학점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을 따면
2학기로도 과정을 마칠 수 있어서
올해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학점은행제는 수업으로 학점을 만드는
것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취득을
할 수가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자격증도 마찬가지로 국가기술을
준비하면 난이도에 따라 인정을 받았죠
예를 들어 컴활2급 같은 경우엔 6점
1급은 14점을 인정을 받았는데요
저는 큰 점수를 대체해야지만 학기를
줄일 수가 있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18점자리와 6점짜리를 준비하기로 했고
학기당 하나씩 해서 총 2개의 학점인정
자격증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거 말고도 독학사라는 시험으로
학점을 만들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걸 하지 않은 이유는 제가 영어를
따로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격증이랑 수업이랑 영어랑 독학사를
한꺼번에 병행하는건 무리라는 판단을
했기 때문인데요
저는 단순히 시험을 보고 학점을
받는 것보다는 손에 남는 스펙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자격증을
한다고 이야기를 드렸죠
추가적으로 점수를 받는 것들에 대해서는
멘토님과 상의하고 선택할 수 있었어요
일단 이렇게 계획을 세워서 시작을
할 수가 있었는데요
수업 자체는 온라인이었기 때문에
제가 학원을 다니면서 할 수 있었죠
매주 주차별로 나오는 강의를
2주 안에만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받는데
제가 이걸 통해서 따로 공부를 하거나
할 목적은 아니었고 단순히 학력을
만들어 대학을 지원할거라서
강의는 출석만 하는 식으로 했어요
그냥 틀어놓으면 알아서 됐기 때문에
영어준비 하면서 강의 켜놓고 했구요
독서실에서도 폰으로 강의 해놓고
자격증 공부를 한다던가 그런 식으로
시간을 벌어서 썼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이것도 대학제도랑 똑같아서
과제랑 시험 이런 것도 있었거든요
이떄는 주말을 이용해서 몰아서 했는데
생각보다 신경쓸게 많이 없었어요
과제는 참고자료 찾을 수 있는거나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멘토님께서
따로 알려주셨고 작성할 분량도 적어서
하나당 20분정도 걸렸던 것 같구요
시험은 오픈북 형식으로 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쉽게 했죠
덕분에 제가 별도의 공부 없이
성적을 잘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전문대 졸업후 학사편입을 할때는
사실 성적보다 영어가 중요해서
이쪽으로 중점적으로 하긴 했지만
그래도 학교 다닐때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그랬습니다
이렇게 해서 제가 수업은 8개월 정도
해서 끝을 냈고 그 사이에 자격증도
두개 준비를 할 수가 있었는데요
2월에 시작을 해서 9월에 끝났고
10월에는 학점인정신청이라는
행정처리를 하고 졸업예정자로서
준비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12월 중순에 학위신청을 했는데
졸업예정자로 편입을 지원했구요
1월에는 면접이랑 시험보러 여기저기
다녔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결과적으로는 두군데 합격을 해서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엄청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원했던 수준은 맞출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편입이
정말 어려운 과정이긴 했었지만요
이렇게 합격을 해서 원하는 스펙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했던 과정들이 전부
쉽지만은 않았지만 그럼에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있구요
준비하시는 분들도 힘내서 꼭
원하는 결과 얻을 수 있도록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만 줄여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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