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ImEdu Nov 11. 2024

을지대 간호학과 편입 선택과 집중!

http://pf.kakao.com/_Atxnzn/chat



고3을 끝내자마자 학점은행제로

수강신청을 해서 2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구요 


을지대 간호학과 편입에서는 

공인영어를 보기 때문에 


토익을 만점 받을 각오로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다행인건 코로롱 때문에 학교 자체적인

시험을 안보고 성적표만 내면 된다더라구요


아무튼 이렇게 해서 시작을 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21년 2월에 졸업을 했고


학점은행제는 졸업을 해야지 수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해서 (미자라 ㅎ)


1월에 수강신청을 한 다음에 

자격증과 영어를 준비했어요 


제가 조금 두서없이 이야기를 하는데

정리를 해보자면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 학점이나 

학력을 따기 위해 하는 제도였고 


이걸로 학력을 만들어서 

일반편입을 하기로 했죠 


2년제 학력을 만들려고 2년이라는

시간을 들이기는 어렵기 때문에 

1년만에 끝내는 과정을 계획했습니다



가능했던 이유와 제가 학은제를

선택했던 이유가 이거였는데요 


학위를 만드는데 걸리는 기간이 

다른 것들의 절반이기 때문이었어요


수업 말고도 자격증이나 독학사,

전적대 등을 이용하면 그만큼 


추가적인 학점을 인정받아서 

학위를 따는데 걸리는 기간이 


줄어든다고 멘토님께 설명을 

들었었는데요 


결과적으로 원래 수업만 들으면

4학기가 걸리는 전문학사 과정을 

2학기로 줄이게 되었고, 


21년도에 시작을 해서 그 해에 

을지대 간호학과 편입을 지원하는걸

성공했습니다 하하하


제가 했던거는 수업으로 42학점,

자격증으로 36학점 이렇게 했고 


전적대라는건 애초에 고졸이라서

없었는데 중퇴했거나 하는 분들은 


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고 

독학사는 할까말까 했는데 


영어에 조금 더 집중하기로 하고

자격증과 수업으로 대체했습니다!



학점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은

테셋이라는 경제쪽 분야랑 

컴활 1급을 따는걸로 했었구요


개강 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컴활을 먼저 준비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이렇게 공부를 하면서

개강이 됐을 때는 컴퓨터로 수업을


들을 수가 있었었는데 그냥 한번에

몰아서 듣는 쪽으로 준비했었죠


영어에 진심이어야만 되는 상황이라

오전에 과외하고 오후에 독서실가고


그런 식으로 루틴을 정했었는데

독서실에서 강의를 켜놨던 것 같아요


을지대 간호학과 편입 점수배점은

영어 60% 성적 30% 면접 10% 


이렇게 되어 있었기 때문에 

성적보다는 영어를 조금 더 집중을

했었던 것 같구요 


수업은 사실 켜놓기만 해도 알아서

재생이 되고, 출석으로 인정을 받아서

문제 없이 이수할 수가 있었습니다



대신에 이것도 대학과정이라서

과제랑 중간, 기말고사가 있었어요


이거 말고도 조금 귀찮았는데

참여도라는 것도 있어서 


이걸 전부 해야지만 성적이 

좋게 나오는 시스템이었거든요


과제는 레포트였는데 시간을 조금

잡아먹는다는거 뺴고는 어렵지 않았고


시험도 객관식이었기 때문에 제가

학교 다닐때랑 크게 다를게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풀었던 것 같아요 


어쨋든 성적비중도 있어서 나름

중상위는 얻어야겠다는 생각에 


꼼꼼히 하기는 했는데 난이도가

쉬워서 그런지 성적은 잘 나왔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학기를 마치고 

두번째 학기는 더 잘 하게 됐는데 


이 사이에는 다음 자격증도 공부하고

거의 9월 이내로 다 끝냈던 것 같아요


10월에 학점인정신청이라는 행정을

처리했는데 이후에는 졸업예정자로 


제가 막판 영어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8개월만에 

2년제 학위취득 예정자가 된거예요


원래라면 재수하고 있던가 아니면

일반 전문대 가서 1학년 기말을 


보고 있을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부지런하게 공부를 해서 


남들보다 빠르게 준비했다는게

너무 대단한 것 같았는데요 


이후로는 토익을 계속해서 시험보고

최대한 성적을 올리려고 했고 


12월 말에 원서접수 하고 

필요한 서류 내고 그 다음에는 

면접을 준비했죠 


면접은 이때 코로롱이 너무 심해서

화상으로 했었는데요 


1:1로 직접 하진 않도 녹화를 

해가지고 보내는 형식이었습니다 


아마 올해도 그런 식으로 했던걸로

알고 있는데 조금 떨렸죠 ㅎㅎ


보면서 하는걸 안들키려고 카메라

밑으로 답변 써놓고 자연스럽게 

읽으려고 엄청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알찬 1년을 보내서

결과적으로 을지대 간호학과 편입을


할 수가 있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쉬운 일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3명인가 뽑는 상황에서 제가 정말

고득점을 노리지 않는 이상 


떨어질 각오를 하면서 공부도 했고

학점은행제도 성적 받으려고 했거든요


특히 영어는 마지막까지 성적이 안나와서

포기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ㅜㅜ


하지만 을지는 자대병원이 있어서

꼭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컸거든요 


정말 진지하게 각잡고 스퍼트를

끌어올리니까 되더라구요 


당장에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필요하다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그래서 최대한 많은 결과 얻기를

저도 바라겠습니다 



http://pf.kakao.com/_Atxnzn/chat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