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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Edu Nov 11. 2024

비교하고 준비한 방통대 농학과 편입

http://pf.kakao.com/_Atxnzn/chat




처음에 사이버대를 생각한거는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과정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것 때문인데


제가 가려는 전공이 없을뿐더러

등록금이 많이 비싸더라구요


고졸이었기 때문에 4학년 졸업을

할 동안 등록금을 8번 내야하는데


입학금도 있었고 그냥 대학을

가는 것과 비슷하게 나왔었죠 


그렇다고 수능을 다시 보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첫학기를 하고

그만 뒀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가 방송대를 알게 됐고

농학과를 가면 되겠구나 싶어서


모집요강을 찾아보는데 

2학년, 3학년으로도 갈 수 있고


학점이 있으면 된다는걸 알아서

저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한 학기를 그래도 다녔었으니까

제가 22점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2학년은 35점 

3학년은 63점이 있어야지만 

지원을 할 수가 있었죠


결과적으로 그냥 1학년으로 

들어가야 하나 생각했는데


또 찾아보니 학점은행제라는

다른 제도를 통해서 점수를


채우고 지원을 하는게 

가능하다고도 나와있었죠


다른 사람들 글을 읽어보니

이래저래 해서 당장 올해애 


2학년, 조금만 더 해서 내년에

3학년으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1학년으로 들어가서

2학년, 3학년으로 되는 


시간보다 거의 반년, 1년을

줄일 수가 있더라구요 


그만큼 등록금도 아낄 수 있고

제가 사이버를 다니면서 

버린 시간도 메꿀 수 있었어요



비교해보니까 확실히 

1학년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방통대 농학과 편입을 하는게

유리하게 들어가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시작을 했는데

혼자 한거는 아니었구요 


멘토링시스템인가 그걸 이용해서

제가 어느 과를 들어가고


최종학력이나 언제 지원할지 

등을 체크한 다음에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학점은행제가 

수업 말고도 자격증이나 시험으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해서 

여러가지를 병행한다면 


2학년이던 3학년이든 준비하면

3개월만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거든요 


근데 이거는 제가 이것저것

해야지만 가능한거고 


그거 안하면 딱 두배씩

시간이 더 걸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계획을 세워보니까 

제가 이미 22학점이 있고 


3학년으로 가려면 41점이 더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수업으로만 하면 


2학기가 걸린다고 하셨고 

자격증 1개와 독학사 1과목을 하면


한 학기, 3개월만에도 가능하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공부를 해본건 아니었지만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시작을 하기로 했죠 


못하더라도 방통대 농학과 편입

지원 시기만 달라지는거지 


크게 어려울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진행한 것 같습니다 


근데 이런 생각이 무색하게

한달 정도 해보니까 


증말 제가 신경쓸 것도 없이

그냥 수업 들어라 뭐 해라


이런 문자 오면 그때만 

교육원 들어가서 수업 틀고


재생 쭉 시키고 하는 식으로

진행을 했었던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일을 하는거랑 크게

부딪히는 것도 없어 


시간도 많이 드는 편이 아니라

자격증 준비하는 것도 수월해서

병행하는 쪽으로 준비를 했어요


아무래도 현장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수업을 하는데 걸리는게 적어서


더 유리하게 할 수가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ㅎㅎ


어쨋든 합격을 하면 한 학기가

줄어든다는건 사실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집중을 해서 하는 쪽으로

많이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남들 1학년으로 입학을 해서 

2학년으로 올라갈때 저는 


바로 3학년으로 올라가니까 

방통대 농학과 편입으로 


준비를 한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있는데요 



제가 나이도 있고 일도 하고

학력이 필요하긴 하지만 


제약이 많은게 사실이긴 한데

이렇게 3학년으로 들어가서 


빠르게 졸업을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쓴게 다행이기도 합니다


수업도 학은제랑 방송대랑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없었고

대신에 난이도가 조금 더 

있다고 느껴지긴 하고 있는데요


똑같이 강의를 틀어놓고는 하지만

실강이 있을 때도 있고 


출석을 해야 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멘토님이 없는 상태로 


모두 혼자 해야된다는게 제일

어렵고 힘든 부분인 것 같아요 


뭔가 필요하면 제가 직접적으로

뭔가 해야 하다보니까 말입니다


아무튼 방통대 농학과를 들어가서

조금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으니


졸업만 하면 해가 뜨지 않을까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무쪼록 대학이라는 것이

제 인생에서는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방통대 농학과 편입도

준비를 해보고 직접 학교도 


다녀보니까 사람 일은 

모르는구나 싶습니다 


여하튼 여러분들도 

충분히 하실 수 있겠죠 



http://pf.kakao.com/_Atxnzn/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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