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ImEdu Nov 11. 2024

재수생 편입 학력 맞추고 들어가야죠

http://pf.kakao.com/_Atxnzn/chat



일단 저 같은 경우에는 

재수를 했다가 하향지원한 대학을 

한 학기 다녔다 다시 준비한 케이스인데요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이라서 

다시 수능을 준비하려고 했지만 


대학을 다니면서 수능을 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서 

다른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러다가 재수생 편입을 알게 되고

학점은행제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이걸로 하기에 제일 적합했었거든요 


일단 학점은행제는 온라인으로 

학위를 만드는 제도였는데요 


지금 제 상황에서는 수능밖에

답이 없었기 떄문에 차라리 


학력을 만들어서 편입을 하자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학위를 딸 수가 있었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점취득이 


가능했기 때문에 짧은 시간

준비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상황을 보자면 일단

한 학기 다녀서 40학점이 있었고


이 상황에서 학사학위를 만들어

학사전형으로 지원을 하려고 했는데요


우선 학점은행제가 다양한 방법으로

학점 취득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걸 먼저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멘토님을 찾아 상담받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학사학위에


필요한 140점 중 전적대 40이 있어서

부족한 100만 채우면 되는 건데


이걸 2학기 내로 끝내야지만 

당해에 재수생 편입을 지원하는게

가능한 상황이었었거든요 


그래서 수업으로 42학점 

자격증으로 42학점


나머지는 독학사라는 과정으로

학점을 취득하기로 했었습니다


솔직히 빡샌 과정이었긴 한데

수능준비하는 것보단 괜찮았습니다



수업이야 온라인이었기 떄문에

크게 신경쓸게 없었는데요 


수강신청을 하고 온라인으로 

강의실에 접속을 해서 수업을 


틀어놓기만 해도 출석으로 

인정을 받는 시스템이었거든요 


그래서 출석은 이런 식으로 

쭉 틀어놓고 다른 공부를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진행을 했었고 

과제는 레포트였는데 학기당 


한번씩, 2쪽 분량이었기 때문에 

하루에 다 끝낼 수 있었습니다 


시험은 객곽식이고 교안이라는 

파일 안에서 출제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제일 신경을 안쓰고 

할 수 있는 수준이더라구요 


그래서 성적도 나름 관리가 

잘 되면서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학기가 15주 과정이었기 때문에 

매주 나오는 강의를 들었는데요 


켜놓고 자격증 공부도 했었고

영어공부도 했었죠



중간에 독학사라는 과정도 했었는데

이건 시험으로 학점을 따는 거였구요


과목당 4점, 5점씩 먹을 수 있는데

수능이랑 과목이 겹치는게 많아서


저는 따로 공부하지 않고 한 번 

훑어보는 식으로 해서 20학점을 

더 취득할 수가 있었습니다 


대체로 난이도는 모의고사 수준이었고

100점 만점에 60점만 맞으면


무조건 학점을 가져올 수 있어서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는데 


아마 공부를 처음 하는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시간을 들여서 준비를 

해야 하는 수준 같습니다 


저는 공부해놓은게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는데요 


자격증으로 학점을 취득하는 것보다

이걸로 하는게 저로서는 더 


나은 것 같다는 판단으로 중간에 

자격증을 하나 빼고 영어쪽으로 

독학사를 늘렸던 기억도 납니다 



자격증은 전공 무관하게 취득을 

할 수가 있었는데 일단 컴활1급 


그리고 테셋이라는 경영자격증인데

논술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걸로 준비를 했었구요 


애초에 경영쪽으로 재수생 편입을

하려고 했기 떄문에 크게 무리없이

공부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렇게 학점은행제로 준비를 

하는게 수업 자격증 독학사 이렇게 


세가지 밖에 없었기 때문에 

수능을 준비하던 때보다 시간이 남아서


조금 더 여유롭게 할 수가 있었고 

대신 영어성적이 중요하다보니까 

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학사편입은 성적보다 영어나 면접이

더 중요하게 비중을 두고 있으니까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모집인원도 적었으니까요 




아무튼 이런 식으로 반년 정도를 

보냈는데 생각보다 할만 해서 


막판에는 아예 수업은 대충 출석만

넘기고 남은 시간에 영어에 조금 더 


몰입을 할 수 있었는데요 이게 

시기적으로 자격증이나 독학사는 


상반기에 날짜가 정해져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후반에는 영어공부에 집중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치열하게 살아보니까 

12월은 금방 오더라구요 수능이 아닌 


재수생 편입을 준비하던게 반년 조금 

넘는 기간안에 끝났기 때문에 여유로운

연말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일단 집중해서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쪽으로 지원을 전부 했었구요 


시험 있는 날이 겹치지 않게 

조율을 잘 했던 것 같습닌다 


그래서 원래 학교보다 상향을 해서 

3학년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다행히 재수하면서 보낸 시간을 

나름 보충할 수가 있던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제가 이렇게 재수생 편입을

준비했던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도움이 되셨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노력을 했었기 때문인 것 같구요 


사람이 절박하면 그만큼 더 집중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충분히 도움 받으면서

원하는 결과 얻을 수 있도록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pf.kakao.com/_Atxnzn/chat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