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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Edu Nov 13. 2024

사회복지사 되는법 직장 다니면서 준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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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문대 이상의 학력이

있어야 했는데 이건 이미 


대학을 졸업한 저로서는

딱히 해당사항이 아니었어요


이렇게 저처럼 학력이

되는 사람들은 상관없이


17과목만 들으면 

자격증을 받는게 가능했죠


대신에 이 수업이 사실

복지과를 다녀야지만 


이수할 수 있는거라

다시 대학을 가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직장을 다니면서 하기엔

솔직히 무리가 있다 싶어

방통대도 알아봤는데요


편입을 할 수는 있었지만

불필요한 수업을 듣는게 많고


1, 2학년때 들어야하는 

과목을 못듣더라구요 


무엇보다 시험때는 학교를

가야하는게 어려워서 

진작 포기가 되었죠


하지만 그래도 할건 있더라구요

학점은행제를 통해서요



이걸로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전부 들으면서


실습만 따로 날 잡아

나갈 수 있다고 했죠


직장과 병행이 되고 

제가 필요한 과목만 듣고 


참 어떻게 이런게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도와 학사일정을

챙겨주는 멘토님도 계셨구요


일을 하면서 미래 준비가 

가능할까 싶지만서도 


또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은 생각에 


바로 시작을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고민은 조금 했지만 

그래 한 학기만 해보고 


결정하자는 생각을

따로 해봤거든요 



다행히 멘토님 전직이

복지사였기 때문에 


사회복지사 되는법에 대해

빠삭하게 알고 계시더라구요 


요양보호사 국시 1회차 

응시생이었고 학부가 이쪽..


실무까지 하던 사람이 제

멘토로 학점은행제를 안내하니


남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받았던 것 같아요 


실무는 어떻게 흘러가고 

실습은 어떻게 하고 등등..


직장이랑 병행하는게 

그렇게 쉽지는 않았지만 


날이 갈수록 익숙해지기도 했고

또 생각보다 할게 없어서 

그럭저럭 잘 하게 됐죠 


제가 들어야 하는 17과목은

전부 사회복지사 되는법에 필요한

과목이었기 때문에 


사회복지ㅇㅇ론 

ㅇㅇ복지론 이런 과목명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과목 자체가

어렵지도 않았는데요


우선 제가 수업을 하기 전에

어떤 과목을 얼마의 기간동안


총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안내해주셔서 


저도 나름의 미래를 체크하고

시작할 수가 있었습니다



우선적으로 출석은

단순히 컴퓨터로 들어가


로그인을 해서 수업을

들으면 되는거였는데요 


가장 번거롭게 들어가

가장 긴 시간을 들였지만


사실 바쁠때는 켜놓고 

다른 일고 하고, 창을 내려놓고

그러기도 했습니다 


그냥 강의만 재생을 하면 

출석인정이 되더라구요 


물론 인강처럼 수업만 쭉

듣는다고 해서 모든게


끝나는 것은 아니었고

과목마다 한번씩 과제


그리고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따로 있었습니다 


시험이야 객관식이라

참 다행이다 싶었는데 


과제는 레포트였기 때문에

다시 학생때로 돌아간 것처럼

기분이 들고는 하더라구요 


물론 잘 하진 못했지만요 ㅎㅎ..



사실 수업 자체는 어려운게

없었던 것 같아요 


직장을 다니면서 하기에

크게 부담은 없었거든요 


대신 실습을 할 때가

걱정이 많았었죠


주말에 나갈 수 있대서

패기롭게 신청을 했는데


평일엔 일하고 주말엔

실습나가고 하니 

제가 쉴 날이 없더라구요


이거 과연 체력이 될까

이런 생각도 들었고 ㅜㅜ


그래도 제가 나갈때는 

많이 추운 편이기도 했고


제가 주간보호센터에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그렇게 힘든건 없었죠


선생님 말 따라서 활동하고

프로그램도 직접 계획해서


제가 진행을 하기도 하고 

참 재밌었던 것 같아요 


여러가지를 느끼게 됐죠



실습은 주말만 했기에 

두달이 더 넘게 했어요 


실습일지를 매번 

작성을 해야해서 


번거롭긴 했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해야지만 


나중에 문제없이 

자격증을 받을 수 있대요 


사회복지사 되는법의 

가장 큰 어려움이었죠 ㅎㅎ


그럼에도 저는 총 3학기 동안

과정을 다 끝냈었구요 


학점인정신청이라는 

행정처리를 끝내고 


바로 자격증 신청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다닌 학교의 졸업장

그리고 학점은행제로 한 


사회복지 과목의 성적증명서

실습확인서 등등 여러가지

서류를 제출하고, 


자격증 발급비까지 내니 

한달정도 뒤에 우편으로 

날라오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제 이직의

기간 동안 이야기가 끝났어요


그 후로는 조금씩 

이직을 준비했었고, 


다른 자격도 조금씩 하면서

제가 환승이직을 할 수 있게

만든 다음에 넘어갔거든요 


솔직히 그동안 일했던 것과

동일하지 않다보니까 


걱정도 많았고 실습과는

다르게 흘러갈텐데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응을 했고, 일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요 


모든 행동을 할때는

늦은때가 없다더니 딱

제가 그 상황인 것 같아요


어렵지 않았다면 거짓이고

쉽다고 하면 또 나쁘지 않았고


그런 생활을 했었지만 

아무렴 지금은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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