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ImEdu Nov 14. 2024

건강가정사 과목 알고 사회복지사와 더불어!

https://pf.kakao.com/_Atxnzn/chat




안녕하세요!


건강가정사 과목을 봤더니

이전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할때 겹치는 수업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겸사겸사 취득을

하게 된 김별ㅇ입니다


딱히 큰 꿈이라고는

안정적인 직업을 갖자는거라


고삼시절을 보내고 바로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사를 하면서

공무원 준비를 했었어요


근데 솔직히 들어가는게

쉽지 않기도 했고 


갓 스무살 된 제가 

친구들과 놀러다니는게 

좋아서 그렇게 살다보니


손에 남은 것은 딱

자격증 하나더라구요


그래서 이쪽으로 취업을

하게 됐는데 또 묘하게 


적성에 맞아서 계속 

하고 있었는데요


같이 일하는 선생님이랑

건강가정사 과목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있으면 좋겠다 싶고

나중에 더 좋은 곳으로 


이직도 가능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야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보니 


어려움 없이 이해를 했는데

원래는 대학에서 사복이나


가정학을 전공하면서

필요한 수업을 들어야만


나오는 자격증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더라구요 


국가에서 관리를 하니

전문대 이상의 학력은

깔고 시작을 해야 했죠


그런데 원래 필요한 수업은

12과목이었는데요 


저같이 사회복지사 2급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중복으로 인정되는 

수업이 많아서 


두세개만 더 들으면

이걸 받을 수 있더라구요


만약에 비전공자나

두개를 동시에 하고 싶으면


그냥 사복 수업을 하면서

추가로 두어개만 하면 됐죠



물론 저야 그럴 필요는

없었기 때문에 바로 다시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수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제가 졸업하자마자 

대학에 가지 않고 

했던 과정이어서 


어렵지 않게 시작했는데

같이 하려던 선생님은

많이 알아보시더라구요


교육부가 하는 방통대같은

제도이면서 컴퓨터로 수업하고


학위나 자격증을 받는게

가능한 과정이었거든요


저도 비록 대학은 다니지

않았지만 전문대 학력도 


만들었고 사회복지사2급을

취득하기도 했으니까요


이전부터 담당해주셨던

멘토님께 다시 연락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저는

복지사를 하던 당시에 


중복되는 수업을 많이

들어놨기 때문에 


3개만 추가로 이수하면

자격증이 나온다고 하셨죠


지난번과 똑같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가장 좋은건 


실습이 별도로 없어서

단순히 수강만 하면 됐었습니다



건강가정사 과목을 보면 

굉장히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제가 들은건 건강가정론

가족생활교육이라고 하는 


수업이고,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인데 제가 가진 


학점에는 이 과목이 없어서

두개를 들었었구요


같이 하던 선생님은

5과목이 부족해서 

같이 수업을 했었죠


그냥 처음부터 

사회복지사2급이랑


건강가정사 과목을 

같이 하시는 분들은


최소 19개~20개 정도를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데


많아보이지만 기간으로는

1년 정도가 걸린다고 해서


관심을 가졌던 지인에게 

알려줬습니다


어쨋든 별개의 자격이지만

아예 이쪽 분야에서 하려면


둘 다 가지고 있는게

확실히 유리하긴 하니까요


저도 이렇게 진로가

잡힐 줄 알았으면 


한번에 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ㅜ



어찌되었든 제 수업은

다시 시작이 되었구요 


모두 온라인으로 해서

부담없이 들었습니다


쭉 틀어놓으면 출석으로

인정을 받는 시스템이었죠


어디를 가지 않아도 되니

출근해서 제 컴퓨터로 


강의를 틀어놓고 바로

일을 하기도 했었구요


가끔은 집에서 따로 

공부를 하느냐고 보기도 했어요


정해진 시간에 무조건

수업을 할 필요가 없고 


출석인정 기간에만 틀면

되니까 부담이 없었어요


직장이랑 병행을 하는데

과연 가능할까 싶었는데


수업도 적게 하는거다보니

어렵지 않았다 싶었죠


대신에 이것도 원래는

대학에서 들어야 하는거라


출석만 해서 되는건 아니었고

과제랑 중간, 기말 토론 등

다양한 학사일정이 있었습니다


수업 자체는 보수교육을

듣는 것처럼 되어 있었는데요


퀴즈나 이런 것도 조금

비슷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수업을 다 들으면 

성적이 나오고 


학점은행제 홈페이지에서

인정신청이라는 것을 

하면 끝이 났었는데요 


건강가정사 과목을 무사히

이수를 한 다음 인정신청 하고


처리가 되면 그제야 자격을

받았다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특이한게

이 자격증은 실체가 없어요


증빙을 하려면 성적증명서를

떼서 내는 것 뿐이었거든요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은

상장처럼 되어 있어서 


사본을 내면 쉽게 됐는데

이건 그게 없어서 

조금 번거로웠습니다


그래도 뭘 증빙해라!


라고 하는 곳은 없어서 

이력서에만 한줄

추가했구요 


이제 제 진로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으로


길이 열렸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을 해요 


정말 이러다가 건보공단에

취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기도 합니다 ㅎㅎ



어찌되었든 멘토님이랑

함께 했기 때문에 

무탈하게 진행을 했어요


물론 수업을 듣고 과제하고

시험보고 하는건 온전히


학생인 제가 해야했지만

이후로 어떻게 진행을 하고 


제가 필요한건 무엇인지 등

다양하게 안내를 해주셔서 


직장과 병행했어도 무사히

수업을 끝낼 수가 있었습니다


세상이 어려워졌잖아요


그럼에도 복지는 죽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아마 전망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요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참고 버티면서 저 역시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pf.kakao.com/_Atxnzn/chat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