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덧칠에 대하여

by 주야옹

이 시리즈는 풍자 기획입니다. 진심으로 믿으시면 지구의 주파수에 어긋나게 되니 자제해 주세요.



가족과의 관계, 직장에서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우리는 모두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그 관계에서 모든 게 잘 풀린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피곤하고 상처받는 일이 반복되어 일상이 부담스러워지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싫다, 피로하다는 감각이 생기는 일이 있습니다.


집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나만 상처입고 나만 괴로운 것 같지는 않습니까?


마음 덧칠이란, 소중히 여기고팠던 사람과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가

마음에 흔적을 남겨 부정적인 그림을 그리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마음이 덧칠된 관계는 아무리 노력해도 부정적으로만 흘러가거나

나만 상처입는 것처럼 느껴지기 십상입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몸, 마음, 영혼의 조화가 깨지면서

신체적인 증상, 예컨대 진단이 되지 않는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람이 과거에 매달리기 때문에 덧칠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에 매달리는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인간의 마음의 자연스러운 작용입니다.

이 자연스러운 작용의 흐름만 부드럽게 바꾸어 주면

덧칠되어 보이지 않았던 나의 진심을 알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트러블이 있던 상대방의 에너지를 수신하는 데에도

잡음이 더 이상 끼지 않게 됩니다.


어렵지 않은 셀프 케어입니다.

누구나 배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저 지금 당장 모를 뿐, 몰라서 괴로울 뿐,

내 마음과 영혼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진동할 수 있도록

덧칠을 벗겨내고 본연의 모습을 발견하는 일은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마음 덧칠 수업에서는 함께 천천히 단계를 밟아나갑니다.

마음과 영혼의 속도는 모두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재촉하지 않습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덧칠을 벗겨내어 봅시다.

덧칠로 가려져 있던 그림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봅시다.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결국 화만 내게 된다,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어째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아이들에게 잘 해주려고 하지만 나만 소리지르는 걸로 끝난다,

직장 상사와 말이 통하지 않는게 한계에 다다랐다.

출근 생각만 해도 죽고 싶을 만큼 괴롭다.

다들 사회생활 잘만 하는데, 나만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의 기저에는, 소통하려 하는데 소통할 수 없는 갑갑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나의 흐름을 막고 있는 덧칠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인지 변화의 연습, 대화 연습, 상담을 진행합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관계를 맺는 대상은

배우자도 아니고, 부모님도 아니고,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나 자신의 마음을 안아준 적이 있습니까?

왜 덧칠되어 있는지 공감해주고 용서해주려 한 적이 있습니까?

마음 덧칠 수업에서는

힘들어 하고 있는 나를 만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런 나와의 관계가 개선되면

자존감의 에너지가 비로소 흐르기 시작합니다.

자존감의 에너지가 흐르는 사람은

인간관계에서도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강의는 1:1로 진행되며

기본 개념 강의, 인지 변화 세션, 대화 연습 세션의 사이클입니다.

각 강의마다 상담을 진행하므로 기본 6회부터 시작됩니다.

문의 주세요.


덧칠로 인해 상처받지 않는

단단하고 평온한 본연의 나를 찾아가 봅시다.

화, 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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